사실 무상 의료 자체는 그냥 들으면 와 좋다 이러지만 당연히 고가의 치료비가 드는 거는 해줄 리가 없고 (받는다고 해도 염가 정도 받는 정도겠지만) 그냥 간단한 거 정도나 해 주면 모르겠는데, 암 걸려도 무상이고 감기 갈려도 무상 이런 식으로 절대적 평등으로 나가니까 고가의 치료에는 손해를 보게 되므로 병원 운영에 제대로 될 리가 없죠. 그래서 사진에서 보다시피 병원 관리가 제대로 될 리가 없고.
공산주의 국가에서뿐만 아니라 자본주의의 표상인 미국에서도 상당한 금액을 부담하는 민간보험 없이는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거는 마찬가지라고 본다. 캐나다는 사회주의 국가인 면이 강한 편인데, 여기도 의료수준이 한국과 비교해서 그리 높지 않은데 죽을 병 걸린 수준 아닌이상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서 환자 본인의 자각증상으로 웬지 죽을 병 걸린 것 같다 싶으면 그냥 한국 가서 MRI라도 빨리 찍어서 결과물 가지고 와서 조기 치료를 받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교포들도 한국에 어지간하면 민간 사보험 1,2개쯤은 살려둔채로 해외 생활 하기도 한다. 임상실험을 또한 같은 유전형질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유효했던 약제가 더 잘 듣기 마련이라고 생각된다. 다만, 한국은 암환자 5년 내 재발시인가 5년 이후에 재발시인가 건강보험으로 더 이상 커버를 안해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는 그런거 상관없이 해주는 것 같다.. 한국도 의료민영화를 시행할 예정인 이상 의료부분은 안심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