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유신
17.08.06
조회 수 77
추천 수 0
댓글 7








니들은 역사교육 어떻게받았냐

 

난 .. 일제강점기내용까진 다 배운것같다 .

광복이후 , 한국전쟁에대해서 배우긴 하지만 그이후로는 ... 현대사에대해 제대로 배우지 못했던것같다

 

내가 고2때 인가 ..

한국사를 배웠는데 , 거기서도 1960년 4.19혁명까진 그나마 정확히 많이 배우는데 .. 그이후는 그냥 건너뛰더라

박정희의 독재나 .. 신군부독재에대해선 전혀 안배움

 

배운다고해도 .. 시험범위가 아니라 .. 여름방학 들어가기전에 그냥 선생이 강연하는듯이 설명하는게 전부임

애들은 그냥 들을애들만 듣고 , 잠자거나 노는애들도 많았었고

 

현대사에대해서 안배우니까

광주민주항쟁이 폭동이라고 착각하는 젊은애들이 많지 않나싶다 .. 그러니 일베들이 엄청 날뛰는거지

근데 현대사에대해서 어떻게 평가해야될지 그것도 논란거리여서 문제가 돼는건 사실이지만

 

아무튼 헬조선역사는 제대로된게 왜 하나도 없는지 .. 가면갈수록 더 노답으로 변하고있음

 

 






  • 저희 때는 뭐 국정교과서 있었고 (검인정 이전이라서) 아직도 갖고 있습니다. 그냥 유물로서요. ㅎㅎ 아무튼 저희 때는 뭐 국사는 전근대사까지만 말하는 거였고 근현대사는 따로 배웠죠. 그래서 수능 때도 역사 3사가 국사, 근현대사, 세계사 이렇게 되는데 이제는 세계사가 동아시아 떼와서 따로 만들어서 국가(필수) 세계사 동아시아사 이렇게 3사가 되었죠,

    내용은 뭐 다들 아는 그 내용입니다. 국뽕에 쩔어서 온갖 미화는 기본이고 일본에 대해서도 무조건 당했다고만 하죠. 당연히 그의 연장선에서 수탈당했다. 강제로 끌려갔다는 식으로만 말하고. 고대사에서는 일본의 문화 교류만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데,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시험 문제에 나오면 다행일 정도인데 참 뭘 더 알고 싶은지. 고대 일본은 매개했고 헬조선 아니었으면 지금도 여자들 침 뱉어서 술 담갔다 이럴 새끼들이니까요,
  • 유신
    17.08.06

    저랑 좀 비슷하게 역사교육을 받았나보네요 . (근현대 제외하고는..)


    지금 생각해도 .. 좀 헬조선한테만 유리하게 역사적으로 해석해서 ... 교과서를 만든게 아닌가 심히 의문이 드네요

    일제강점기관련내용에대해서도 좀 비판적인 성격도 강했죠 .. 우리 역사교과서는 .

    근데 .. 위안부나 강제징용.징병 그런 일본의 역사적만행에대해선 자세히 안배웠던것같아요


    그냥 그런일이 있었나보다 .. 이런식으로 배웠거든요

  • 근현대사는 아무래도 개항기 빼면 헬조선에서 말하는 일제 강점기는 거의 다 헬조선이 자기변명하는 내용들이 대다수일 겁니다 기승전 수탈 징병 징용 끝 이거죠. 아니면은 그런 일본을 향해 저항했다는 거를 독립운동이라고 미화하는 거고요. 따지고 보면 일본인 입장에서는 테러 행위이자 에러리스트가 맞는 거죠. 헬조선에서 말하는 안중근 의사의 의거는 일본에서는 근대화의 영웅인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흉악범의 소행이라고 할 테고 일본이  조선을 통치했을 때 저항했던 사람들은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테러범이라고 할 테니까요, 헬조선은 전자에서만 이야기를 쓰겠죠, 당연히 시험도 그렇게 물을 테고.

    그러면서 일본이 위안부 문제 축소하거나 징용, 징병 문제 회피하는 것을 헬조선에서는 더한 걸로 조작해서 세뇌시키니까 문제죠.

    근현대사뿐만 아니라 전근대에서도 웃긴 게 조선 후기 자본주의의 맹아 드립 치면서 일본의 식민 사학 중 하나인 정체성론을 반박하려고 하는데, 문제는 헬조선에서 겨우 상평통보 쓰고 모내기 도입하면서 상품 화폐 경제 발달했다는 게 17~18세기라고 하는데, 그 시간에 유럽은 자본주의는 진작에 발전해서 근대화하고 있었을 때고 영국만 해도 산업혁명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었으니까요.
  • 유신
    17.08.06

    그렇군요 . 저랑 비슷하게 내용을 배우셨네요 .


    일제강점기부분에서는 좀 안타까운내용들이 많죠 .

    저는 안중근이 테러리스트라고 생각은 안합니다 . 근데 일본입장에선 일본의 전총리인 이토히로부미를 죽였으니 테러리스트가 맞다고 보는것이고요 ..

    아무튼 나라의상황이 안좋은건 사실이긴하나 .. 나라를 어떻게든 되찾으려고했던 희생이나 노력은 인정해줘야한다고 보네요 .


    일제강점기때에도 일본한테 피해를 받은사람들도 많고 아님 .. 일본에 빌붙어 잘나가려했던사람들도 많고 ..

    아무튼 그런 역사적상황이 있었기에 ..


    헬조선에선 훌륭한인물이 나타나야 ..나라자체가 잘나가는것같네요 ..

  • 사실 저도 뭐 국뽕이고 아니고 떠나서 정상적인 국가라면 충분히 그걸 감안하긴 해야 한다고 봅니다. 분명히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하지만, 국뽕들은 그걸 너무 좋게 봐서 문제고 국까들은 그걸 너무 안좋게 봐서 문제죠. 오죽하면 독립군 보고 독립마적단 드립까지 나올 정도니 알만하죠. (물론 실제로 그런 경우도 있다고는 하지만) 뭐 역사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흔히 말하는 E.H.카의 말대로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고 하며 중립적인 입장에서 견지하려고 하지만 헬조선 역사 교육은그게 아니니까요, 일반 역사 전공자들도 편향된 경우가 많은 판에 역사를 가르치는 사람이 안 그러면 이상한 거죠.

    그리고 제가 헬조선 국뽕사를 보면서 느낀 게 이따이로 주작질하고 미화시킨 게 시험에 버젓이 나온다고 생각하니까 정말 싫습니다. 수능 필수 국사에 공무원 한국사, 한능검 등 한국사 시험에 나오는 내용들이 결국 헬조선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정한 가이드라인을 따르는데 그게 국뽕 미화 내용들이 가즏하다는 게 문제고 시험 문제도 거의 그렇게 낸다는 거죠. 거기서 공무원 시험은 지원자 걸러낸다고 지엽적인 것까지 내면서 지랄발광해대니까 저같은 역덕도 거부감이 드는 거고요.
  • 교착상태
    17.08.06
    뭐 너랑 비슷하긴 한데

    요즘 알게되는 바로는 광주 민주화 운동이 그리 민주화 운동이 아닌 쪽의 자료도 접하게 된다.

    반대자료를 접하면서 그냥 센징은 좌우를 따질 가치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 같다.
  • MC무현
    17.08.07
    엌ㅋㅋㅋㅋ
    아재요 요즘 교과서 안봤어?
    버스로 군인 4명 압사한거 총기고 털어서 총 3000자루 실탄 3만발 수류탄 500여개 탈취한거
    아세아자동차 공장 약탈한거
    경찰과 공무원 및 가족 학살한거
    광주시청에 훔친 티엔티 설치한거

    이런것들은 모두 삭제하고 진짜 삼일운동처럼 무고한 시민이 깃발흔들다 죽은것처럼 포장되어있다 ㅋㅋ
    난 좃급식으로서 씹좌빨 전교조 선생의 세뇌교육도 들어봣고  일베충 새끼들의 개논리도 들어봤다

    내가 봤을땐 일베 주장이 증거도 더 많고 팩트에 근접함.
    역사관은 사람마다 다 다른건데 그걸 가지고 뭐라하는건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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