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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사기에는 너무 비싼 커피
제 자신의 커피에 대한 테이스트 노트 자체가 현 스벅과 전혀 맞지 않아서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탄맛밖에 안난다는거였습니다. 이 새끼들은 지옥불반도에 불타는 삶을 살고있으면서 불맛을 그리 좋아해서 커피마저도 불태워서 쳐먹나 싶을 정도로요.
커피안에 얼마나 많은 맛이 나타나는데 그걸 그따위로 해서 쳐먹고 있다니 진짜 억장이 무너집니다. 저는 편안하게 올라오는 은은한 훈연된 나무의 향, 깔끔하면서도 진한 볶은 견과류 향, 연유나 크림과 잘 어울리는 쓴 맛이 어우러진 라오스/베트남 계 커피를 가장 좋아합니다.
산미가 적은걸 좋아하죠.
뭐, 맛에는 전문가라는건 없습니다. 자기 자신이 느끼기에 좋은 맛이면 좋은거죠. 그런데 이놈의 스벅 새끼들은 커피를 시커멓게 숯으로 만들어서 커피 색이 많이 나오도록 만들어서 커피를 팔아 쳐먹고 있으니 그게 문제랄까요. 두어번씩 써서 드립을 한다는게 아니고,
헬센징 새끼들은 사약 뺨을 후려갈길만큼 쓰고 진해야 커피 라는 그딴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있으니 그런 담뱃재 탄 물을 쳐먹고 있는거죠. 그게 맛있는지 맛없는건지도 모르고.
그저 초록색의 로고만 박혀있으면 그게 멋인줄 아는 병신들입니다.
커피는 진하다고 진짜고 연하다고 가짜고 그런거 없습니다. 마시는 사람이 좋아하는 테이스트 노트면 그게 좋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