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결론부터 말하면 합법화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사실 성매매가 처음부터 불법은 아니었죠. 그대만 해도 성매매를 하는 여성들, (이른바 창부)들을 신성하게 여기고 긍정적으로 보았으며 신적 개념까지 적용했을 정도니까요. 고대 로마만 해도 베스타(화로의 여신 헤스티아)를 섬기는 사제들과 더불어 창부를 신성한(?) 존재로 취급했다는 것만 봐도 알죠.
그러다가 이게 기독교, 헤브라이즘의 영향으로 창세기 내용에 따라서 최초의 인류인 아담과 이브가 뱀의 고드김에 넘어가 선악과를 먹고 자신들이 나체라는 걸 알고 부끄러워했다는 걸 들먹여서 나체 = 범죄, 신성 모독 이런 식으로 인식하게 된 거죠. 그러니까 노출을 지양하게 된 거고요. 거기다가 물로 인한 수인성 질병에 대한 우려로 물로 씻는 것이 병의 근원이라면서 엄금했고요. 로마 시대 상수도 끌어다 쓰던 거 생각하면 퇴보한 거죠.
헬조선은 기독교 영향을 직접 받은 건 아니지만 유교 탈레반에서도 직접적인 육체 노출을 엄금했으니 말 다했죠. 그러면서 양반 새끼들은 기생이나 첩 끼고 할 거 다했으면서, 그 첩이 양인, 평민이냐에 따라 평만 > 서자, 천민 > 얼자 이렇게 서얼 이라는 개념이 나왔고 조선 태종 대 서선의 건의로 서얼차대법이 통과됨에 따라 서얼울 천대하게 된 거죠. 아버지가 양반이라도 중인 취급 받아서 중서 라고 불리는 거고요.
아무튼 과거에는 성매매나 성 관련된 걸 낮잡아 보는 등 부정적으로 보다가 르네상스를 거쳐 다시 인간 중심으로 돌아오면서 점점 개방적으로 바귀게 되었죠. 하지만 헬조선은 이상하게 유교 탈레반을 그대로 국시처럼 여기는지 아작도 화냥년(사실 이것도 따지고 보면 병자호란에 대처 못한 무능한 왕과 양반 남자 새끼들 때문에 이런 꼴을 당한 건데 변절했다, 정조를 저버렸다며 목숨 걸고 살아 돌아왔는데도 적반하장으로 지랄하는 거죠.) 드립 치고 패드립에서 창부 가지고 욕질하는 등 미개한 짓거리를 하니까요.
사실 역사적으로 보지 않더라도 성매애는 본인들의 의사를 전제로, 그러니까 강압적으로 하는 경우만 아니라고 한다면 나쁘지 않은 겁니다. 자기 권리 행사하겠다는 게 잘못된 것도 아니고. 성적 수단을 거래하는 게 공익 침해가 되는 것도 아닌데 단순히 유교 탈레반, 기독교 마인드로 하지 말라는 거는 억지 아닌가요? 성에 대한 결정권을 부정하는 성매매 금지 반대입니다.
고대 로마의 창부 지위에는 논란이 있는데, 당시에도 창부임을 알 수 있는 다른 베일을 걸쳐야 하는 등 대접이 그리 좋지많은 않았지요.
원래 이 문제는 좀 더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수메르나 중근동 지역의 초기 문명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초기 문명시대에는 다산을 장려한다는 빌미 하에 신전 창부(일종의 여사제)가 의례로서 매춘을 담당하였고 심지어는 왕과 여사제가 관계를 가지는 것이 일종의 신년 축하 의례였습니다.
과거 길가메쉬(실존 인물인지는 논란이 있음)을 보면 신의 자식이라는 언급이 있는데(반신반인), 이게 왕과 의례를 집전하였던 여사제 사이의 자녀라는 의미라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여튼 고대의 체계화하지 못한 인간형 다신교(신이 인간과 비슷한 것을 의미)하에서는 이러한 성관계가 의례의 일부로 취급되었으나, 기독교와 같은 초상화된 신교에서는 신은 초월적인 존재이므로 이러한 의례를 전혀 필요로 하지 않게 된 게 큰 게 아닐까싶어요.
유교 탈레반은 이와는 조금 다른데, 유교 탈레반들이 성매매를 터부시하면서도 자기네들은 다 행했던 건 그들 이론에서는 그다지 이상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여자에게 정조를 강요했던 이유 자체가 서구의 기독교와는 달리 오로지 가문혈통의 유지를 위한 것 뿐이었고, 남자가 다른 여자와 자는 것은 이러한 가문혈통의 계승에 이익이 되면 되었지 불이익이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었기 때문.
물론 현대적인 유교의 재해석으로는 남편 또한 아내에게 의무를 다해야 한다라는 관점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이러한 의무개념은 현대와 과거 조선시대 사이에 엄청난 차이가 있었기에 현대의 상호주의 개념을 적용할 수는 없을 꺼 같네요.
개고기와 동일하다. 식용 개를 제대로 깨끗한 환경에서 사육하여 유통하면 어느 누구도 반대할 일 없다. 매매춘도 당연하다, 깨끗하게 관리하고 공공연하게 관리되어 통제된다면 전혀 문제없지. 당연히 금수저 쳐물은 개새끼들 주머니에서 돈도 빼올 수 있는 좋은 수단이고, 동시에 그런 유흥업소에 대해 세금도 부과하면 나라에 돈이 돌지. 좋은 현상이지 않냐.
개인적으로는, 인간의 근원적인 특성을 지성과 자유의사라고 보며(논란이 많기는 하지만) 다른 것들은 솔직히 부수적인 것이라고 보네요. 좀 극단적일 수도 있겠지만, 개나 고양이 혹은 인공지능도 자유의사와 지성을 갖춘다면 인간과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욕구들 중 제일 저급한 게 식욕, 성욕, 수면욕인데, 궁극적으로는 인간 ver 2.0이상을 만들어서 없애야한다고 봅니다. 특히 성욕은 객관적 사고능력을 손실시키는 주 원흉 중 하나로서, 인류 버전 2.0이전에는 정신수양과 깨달음을 통해 무성애자가 되도록 노오력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보구요.
개고기는 사실 가축으로 분류되지 않는 현 헬조선 법이 문제죠. 가축으로 분류한다면 지속적인 관르릴 하고 전ㅁㄴ적인 농가가 나와야 하는 든 문제가 있는데 헬조선에서는 개는 반려견 이런 식의 인식도 있어서 쉽지많은 않겠죠. 또한 성매매도 비슷하긴 한데, 저는 성매매도 당당한 직업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하게 한다는 의식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며, 지금처럼 음성 경제 뭐 양지로 드러낸다 하지만 이런 것도 안하면서 그런 주장을 하는 건 모순이라고 보거든요.
규제를 했어도 단속조차 안하고, 경찰서 바로옆에 창녀촌인 경우도 널렸으니.
이건 더더욱 하등한 경우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