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국뽕충박멸
17.07.29
조회 수 142
추천 수 3
댓글 10








출처:연합뉴스

'놀러 안가고 외식도 안해'…숙박·음식점생산 최장기 마이너스

 

 

기사입력 2017-07-29 07:32 

 

고용 위축으로 이어져…숙박·음식점업 취업자, 5년 6개월 만에 감소

C0A8CA3D0000015A3F4BA73000027734_P2_2017음식점[연합뉴스DB]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가계의 주머니 사정이 얄팍해지면서 숙박·음식점 시장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숙박·음식점업 서비스업 생산은 1년 전보다 4.0%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매출액 등을 기준으로 작성되는 지수다. 숙박·음식점업 서비스업 생산이 감소했다는 것은 매출이 계속해서 뒷걸음질 칠 정도로 업황이 좋지 않다는 의미다. 

숙박·음식점업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같은 달 대비 성장률 기준으로 지난해 9월(-1.6%)부터 10개월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000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숙박·음식점업 서비스업 생산이 이렇게 오랜 기간 연속으로 감소한 적은 없었다. 

숙박·음식점업은 2000년대 초반만 해도 5∼11%대 성장을 거듭했고 2000년대 중후반에도 플러스 성장하는 때가 더 많았다. 

그러나 2015년 6월∼2016년 1월까지 8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했고 이후 플러스,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더니 작년 하반기부터 고개를 들지 못하는 모습이다. 

세부 업종별로 보면 지난해 8∼9월부터 감소세가 뚜렷하다. 

음식점업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 9월 -1.8%를 기록하고서 지난달 -3.9%까지 역시 10개월 연속으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주점업 및 비알콜음료점 생산은 지난달 2.5% 감소, 작년 8월부터 쭉 역성장했고 숙박업 역시 지난해 9월(-0.1%) 마이너스 성장세로 내려앉은 뒤 지난달(-5.5%)까지 계속해서 줄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은 영향이 크다"며 "음식점업 생산의 경우 외식보다 집에서 밥 해먹는 문화가 발달하면서 감소하는 탓도 있다"고 설명했다. 

숙박·음식점업은 대표적인 내수 밀접 업종이다. 

주머니 사정이 얄팍해진 탓에 가계가 놀러 가지 않고 외식하는 경우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다. 

'집밥' 문화가 강화하는 것도 팍팍한 가계 사정과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다. 

가계 소득은 제자리걸음인데, 외식 물가는 뛰다 보니 밖에서 사 먹기보다 집에서 음식을 직접 해먹는 경우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실제 음식점업 생산은 감소하고 있지만 식재료 소비는 늘어나고 있다. 

음식료품 소매판매는 지난달 2.9% 늘어나는 등 올해 3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최근 1년(지난해 7월∼올해 6월) 사이로 확장해서 보면 음식료품 소매판매는 작년 9월(-0.8%), 올해 2월(-12.6%)을 제외하고 매달 플러스 성장했다. 

다른 업종보다 특출한 기술이나 큰 자본이 필요하지 않아 자영업자들이 쉽게 진출해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점도 숙박·음식점업의 부진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숙박·음식점업의 부진은 고용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는다. 

실제 지난달 숙박·음식점업의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3만8천명 줄었다. 숙박·음식점업의 취업자 수가 감소한 것은 2011년 12월(-2만8천명) 이후 처음이었다. 






  • 교착상태Best
    17.07.29
    ㅋㅋㅋㅋ 결혼을 하고 애샤끼를 낳아야 가끔 외식도 허고 그런 것이지…
    돈없는데 미친소리를 기사로 냐고있다.

    최저임금 안올리면 뭐 장사 잘될줄 아냐?
    하여튼 기래기들 파닥거리는거 하고는..
  • 아니 놀러 가고 싶어도 시간이 안 나고 어지저찌해서 놀러 나와도 받은 게 없는데 쓸 게 있나. 너무 당연한 건데 마치 처음 있는 일인양 이빨 까는 기레기 새끼들 극혐이다.
  • 교착상태
    17.07.29
    ㅋㅋㅋㅋ 결혼을 하고 애샤끼를 낳아야 가끔 외식도 허고 그런 것이지…
    돈없는데 미친소리를 기사로 냐고있다.

    최저임금 안올리면 뭐 장사 잘될줄 아냐?
    하여튼 기래기들 파닥거리는거 하고는..
  • 가격비싸고 불친절한 사장 알바존나 많은데 장사가 잘대길 바람 ㅋㅋㅋㅋㅋㅋ

    10000원이하면 배달도 안하는 배부른새끼들이 뭐 잘했다고 징징 거리는지 인터넷이 더싸게먹히는데 ㅋㅋㅋ
  • 블레이징
    17.07.29
    돈이 있고, 돈을 쓸 시간이 있어야 뭘 사쳐먹으러 가던지, 놀러를 가던지 하지. 장난하나 ㅡㅡ
  • 돈쓸시간은 있지 문제는 비싸고 별거 아니란게 문제라는거 ㅋㅋ
  • 블레이징
    17.07.29
    하긴 그것도 그렇다, 헬조선의 모든 것들이 거의 다가 비합리적이다.
  • 검은달
    17.07.29

    시발 내가 여행 언제 가봤지 기억도 안나네 

     
    길거리 돌아다니고  SNS 하고  관광지 여행 가봐라 
     
    공통점 하나 알려주면  
     
    여행하는 새끼들 전부  보지들이라는 것이다 
     
    또는  보빨남 낀 커플 연놈들이지 
     
    그럼 나같은  흙수저 븅신들은 어디 있을까 
     
    전부 도서관이나 카페에서 공부하고 있고 
     
    아니면  사무실이나 공장에서 로동한다. 
     
    내가 같이 일하는 어떤 년만 해도  시발 결혼해도 무조건 여행은 가야 한단다 
     
    해외여행...     이년은 계약직인 주제에  반기마다 해외 다닌다 
     
    금수저도 아니고 같은 흙수저 년이..
     
    암튼 결론은 시발 요즘에 돈 쓰고 다니는 새끼들은  썅년들밖에 없는 것이고 
    이년들은 하나같이 사회가 어떻게 쳐돌아가는지  지금 이게 헬조센인지도 뭔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 위천하계
    17.07.29

    금전적 여유와 정신적 여유 둘 다 없으니까.

     

    두가지 여유 모두 갖춘 선진국에서는, 센징들이 못 하는 미친짓도 할수있지.

    캐나다에서 4시간 운전해서 친구 만나러 갔다가, 밥먹고 다시 돌아오는 것. 

    센징이들은 큰맘 먹고 작정해도 될까 말까지.


    바쁜 선진국들도 금전적 여유는 있어서, 검증되지 않은 식당 찾아가기도 하고, 잘못된 소비도 해 본다.

    일본의 이름없는 쬐그만 식당이 잘 나가듯이.
    시행착오를 거쳐서 취향에 맞는것을 찾아 가는것이지.


    동유럽이나 러시아는, 돈은 없지만 정신적 여유는 많은 곳이다,
    마찬가지로, 반드시 최상의 소비만 해야 할 필요가 없다. 도전적인 시도를 해 보는것도 가능하지.

     


    헬조선에는 두가지 여유 모두 없어서,
    기껏 외식을 해 봐야 검증된 맛집 몇 군데 가는게 전부니까.
    거기서도 늘 먹던 메뉴만 시키는게 센징이고.

     

     

    산업은 안그럴거 같나?

    주력 제품만 잘 팔리고, 특이한 재료나 고 성능의 제품은 판매실적이 낮아서, 애초에 물건 갖다놓지도 않지.

    구매자들이 새로운 시도 자체를 거의 안하니까.

     

  • 소주값 100원 올랐다고 식당에서 2000천원 올리더라ㅋㅋ
  • 반헬센
    17.07.31
    호황일땐 별말 없고, 불황일땐 니들 책임져라 하는식인, 좃센징 마인드.
    누가 그런 썩고 낡은 지양 업체를 차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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