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인생한번뿐이다.
17.07.14
조회 수 182
추천 수 1
댓글 11








스크린샷 2017-07-13 오후 7.31.00.png

 

 

죽으면 천국 혹은 지옥으로 가는 것일까?

영혼은 있는 것일까?

 

저는 모두 부정합니다.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영혼이라는 것은 그저 뇌의식의 일부이며 죽으면 "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참 너무나도 허무한게 인간의 인생입니다. 

 

즐기면서 살기에도 아까운 한번뿐인 인생. 

 

최대한 즐기면서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라고 생각하지만 하루하루는 왜이리 찌들어 사는지..






  • 아직까지는 설명을 할 수 없기에 그냥 믿기만 하는 편이긴 하지만 가시적으로 보여서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하다면 못 믿을 이유는 없죠. 다만 그 사후 세계가 우리가 아는 지옥이 현존한다는 게 증명된다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 교착상태
    17.07.14

    영혼이 없다고 믿는다면 인간은 허무주의로 빠진다.

    엉혼이 없다면 사실.인간은 살아갈.이유조차 없다.
     
    실제로 영혼이 없다고 믿는 사람들 조차
    그것을 진지하게 믿으며 생각하지는 않는다.
     
    왜냐면 진심으로 믿어버리면 위에서 말했듯이
    너무나 인생이 허망해져 버리거든.
     
    또한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인간은 무의식에서 영혼의 존재를 믿기에
    사랑하는 사람이 하늘나라 갔을 거라고
    그곳에서 행복하게.지낼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그러한 믿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보호한다.
     
    절대대다수의 그 어떤 누구라도
    그 사람이 소멸했어. 아예 끝나 버렸다고.
    세상에서 지워져 버렸다고 말하지를 않는다.
    그것보다 죽은이를 떠나보냐는 이에게 
    잔인하며 잔혹하며 무자비한 말도 없는 것이지.
     
     
    생각을 해봐라. 무엇이.진리일거 같냐?
     
    영혼이 없다?
     
  • 허무주의로 안빠지기 위해서 믿고싶은게 아니라 나는 그저 진실을 알고 싶을뿐 
  • 흐음. 사후세계관은 어떤 사고를 가지고 믿음을 갖고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겠죠.
    있다고 강하게 믿는 다면 있는 것일 지도
    없다고 강하게 믿는다면 없는 것일지도 모르죠.
  • 헬조선 노예
    17.07.14
    헬조선붕괴협회님 헬포인트 5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이것이 나라는 의식이 ego인데
    이건 스스로를 불멸하다 믿으며 죽음을 두려워한다.
    사실 에고가 존재하지 않으면 사람이 굳이 이 세상에서 살기를 선택할 이유는 없지.
    그리고 에고는 스스로를 부풀리기를 좋아한다.
    대체로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평균적으로 30% 정도는 과장해서 생각한다고 하는데
    그게 바로 에고가 부풀리기를 좋아해서 그러는 것임.
    그리고 정신병원에 가보면 환자 중 절반은 부처이고 절반은 예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망상이 심한데 이거 역시 에고의 장난임.
    이런 식으로 과대포장하지 않으면 세상을 살기 어렵고 자기애가 없으면 경쟁에서 무조건 밀리게 된다..

    여기서부터는 그냥 미신적 영역이지만..
    에고는 환생을 반복하고 많은 환생을 경험한 에고는 더 이상 경험을 선택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한다.
    이른바 이들은 old soul임..세상 다 경험해버려서 그냥 쓱 보고도 알 수 있고 출세고 성공이고 다 귀찮다. 이미 전생에서 충분히 경험해버려서..
    그래서 이들은 게으르고 자폐적인 삶을 사는데 어떤 계기로 인해 사회에 충실하면 실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할 수도 있음.
    반면 young soul들은 세상 경험이 부족하고 더 많은 것을 경험하길 원하고 이것이 부와 명예 지위같은 사회적 욕구 충족쪽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young soul들이 많은 나라는 경쟁적이고 피곤한 나라..즉 한국이다.
    infant soul이라는 것도 있는데 이들은 말그대로 윤회경험이 거의 없어
    세상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렵게 느껴지기만 한다. 이들은 자신의 폐쇄된 공간에서만 머무르고 주위 몇몇 사람과만 교류하려고 한다.
    이렇게 보는 견해가 있는데 나는 이런 견해가 꽤 일리있게 느껴지며 주변 사람을 나름 저런 기준으로 분석하고
    거기에 맞게 대처하는 쪽이다..하긴 요즘에는 업무적으로 만나는 사람과 가족 외에는 별로 친교 자체를 즐기지를 않는다.
    오히려 클래식 문학이나 영화를 보면서 경탄하는 쪽을 선택하지..왜 업무 외 사람들을 만나서 친교를 하겠나?
    구로자와 아키라의 영화를 최근 보고 있는데 정말 경탄할 만 하더라..아시아가 유럽보다 후진 것은 사실인데
    그래도 몇 몇 인재는 유럽 수준 이상의 인재들은 적은 확률로는 분포하더라. 
  • hellyeah!
    17.07.14
    대충 책에서 본적이 있는것 같은데 뭐하나만 여쭤봐도 될까요?
  • hellyeah!
    17.07.14

    폐쇄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세속적인 가치에 연연하지 않는데 운동관련쪽으로는 목표가 있고 영적인 성숙이라던가 지적인쪽으로는 욕구가 좀있고 정신적 성숙에 관심이 많은데 그렇다고 능력치가 그렇게 뛰어나지는않은것같고 세상 자체를 좀귀찮아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경우는 어떤 영혼의 단계라고 추정할수 있을까궁금하네요

  • 일단 저 내용은 superstition임..stition(=stand) 위에(super) 있는 것이니 논리적 설명의 대상이라기보다는 그냥 믿음의 영역임.
    그리고 저 soul의 종류 자체가 딱딱 떨어지는 게 아니라 나도 생각해보면 young, old 성격이 다 섞여있는 거 같음..다만 사람을 파악하는데 일정부분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냥 말한 것임.
    님의 말만 들어보면 다분이 old soul에 근접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혹시 읽어봤는지 모르지만 '신과 나눈 이야기'라는 책을 한 번 읽어보기 바람. 내 생각에는 영성서적 중에서는 가장 이해하기 쉽고 계발적이며서 세상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설명해주는 책임.

  • hellyeah!
    17.07.14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성심성의껏 답변을 잘해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 Kaboyi
    17.07.14
    저는 과학을 믿기에 뇌가 무의식상태에빠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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