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론 1+1=2는 수학적 과학적 현실적 약속입니다 수학이란 불분명 하고 모호한 언어체계의 보완으로 뇌가 만들어낸 개념인 겁니다 그래서 수학자 과학자 통계원 회계사 오너 경제분석원 기술자 공학자 의사 건축설계자에게는 극히 필요한 정립이지만 예술가 문학인 영화감독 마케팅 광고 브랜드론칭 팀 등에게는 일부만 필요할 뿐 전적으로 필요한 건 아닙니다 더군다나 현대사회는 분업을 통해서 문제 해결을 하니까 잘 모르는 부분은 전문가들에게 맡겨 버려서 처리하면 됩니다 팔방미인이 필요 하지도 않을 뿐더러 될 필요도 없습니다 어처구니 없게도 헬조선은 이런 것을 요구 한다는 겁니다 왜 저질스럽게 가르쳐 놓고 고급적이고 예술적 작품을 원하는지 물론 인간의 뇌가 멀티로 돌아가서 다 잘 할 수 있다지만 한계는 명확하게 있어요 감각을 처리하는 뇌가 발달한 사람에게 기억을 요구 합니다 기억을 잘 하는 사람에게는 왜 그것 밖에 기억 못하냐고 하고 쫓아내버립니다 물론 인간이 잘 살펴봐서 해당 사회집단의 특성 특징을 알고 피하는 현명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억지를 실행 해내야 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겁니다 헬조선 뿐만 아니라 미개한 사회일수록 더 그렇게 되구요 이렇게 글을 써 놓고도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