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를 천천히 그나마 덜 헬인곳 오래다닐만한 곳을 찾고 있어서
아직 알바를 안 구했다. 그리고 오늘 알바 면접을 갔다.
오늘 간데는 프랜차이즈매장 카페 인데 대학 근처에 있는거라
학생들이 많다
아주머니가 사장인듯 한데 머 그냥저냥 면접보다
헬조선이라는 단어를 쐐기 박게 되었다.
카페 경력도 많고 용돈 벌으려 일하는거라 크게 급여는 따지지 않아서사장이 많이 마음에 들어하더라 근데 집에 오기 전 사장이 한 마지막
말 때문에 정말 ㅅㅂ 좆같아서 일 안간다 연락했다.
사장 " 다 좋은데 오늘 면접보는데 화장 안하고 왔나요?"
헬찌끄랭이 " 네 이게 한건대요 평소에도 원래 진하게 안해요"
사장 " 아니 그래도 면접인데 나를 다른데서 봤으면 내가 뭐라 안하는데 면접 자리인데"
헬찌그랭이 " 아 , 원래 색조화장 잘 안해요 그래도 깔끔하게 하고 온다고 왔는데 뭔가 부족한가요?"
사장 " 입술도 좀 빨갛게 바르고 눈도 섀도우도 좀 칠하고 색조 화장 할줄 모르나요?"
헬찌그랭이 " 네 깔끔하게만 하면 되지 음료 마시러오지 얼굴 보러 오는건 아니잖아요?"
사장 " 그래도 서비스업인데 매너이죠"
" 그리고 안경 꼭 써야해요? 벗으면안되요? 벗으면 좋겠는데
벗고 눈화장이랑 입술 화장좀 뚜렷하게 하면안되요?"
헬찌끄랭이 "ㅋ......... "
ㅅㅂ 내가 카페를 간건지 룸빵을 간건지 내 팔자도 복이 드럽게 없나보다 가는 곳 사장마다 또라이들을 만나니...
난 카페알바지 룸빵꿈나무가아니다
탈조선 하고 싶다 ㅅㅂ시바시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