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뿐이면 다행이죠. 원래 국회의원이 정말 일반 사기업 노동자들 수준으로 일거리 만들어서 과로로 쓰러지기 직전까지 국민 생각하며 일해도 현재 받는 특권만 봐도 특혜 받는다고 하는데 그냥 대놓고 일을 떠넘기고 출석 안 하는 건 일상이었죠. 어쩌다가 자기들 밥그릇 관련된 의제 나올 때나 부랴부랴 출석해서 반대로 발목 잡기만 하고. 출석해서도 정말 열과 성을 다해 회의에 임하는 게 아니라 대놓고 핸드폰 만지작거리면서 야한 거 쳐보는 새끼들이니까요. 근데 그걸 자기 돈으로 그짓거리 해도 모자랄 판에 국민 세금으로 월급 받고 보좌관 (국회직 8급 일행직 애들) 새끼들 받아서 하는 게 보좌관한테 일 짬시키고 지들은 친목 도모라는 개소리 지껄이면서 골프 쳐 하고 있다는 겁니다. 지금은 없어지긴 했는데 과거에는 공성전은 일상이고 그냥 마음에 안 든다 싶으면 쳐들어와서 선빵 갈기는 등 온갖 미개한 짓거리를 하니까요.
그러니까 출석도 월급에 반영하자는 거네요. 일반 사기업처럼. 결근 시에 감봉하고 만근 시에 정상적으로 주거나 지속적으로 개근하면 보너스 주는 식으로. 분명히 이런 대안이 국회 발의만 되도 국개의원들 전원 출석해서 반대 때릴 게 뻔하죠. 자기 밥그릇 걸린 일에는 무조건 나오니까. 그러고서 북유럽이나 서유럽, 미국 등 저치 선진국의 의회 보고 배우자고 말뿐이라도 이빨 까대는 새끼들이 1명도 없으니 참... 국회의원도 그냥 선거로맘 뽑히는 제도 말고 후보로 나오는 조건 중에서 저격 시험을 치르게 해야 하죠. 왜 국개의원들은 존나 멍청한데 국회직 8급 보좌관들이 더 어려운 시험 쳐서 국회의원 보좌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