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서호
17.07.13
조회 수 348
추천 수 4
댓글 18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헬조선  여자글에 이어서 남자글을 써볼까 합니다.1인칭시점
초등학교때부터 아니어쩌면 더 어릴때부터 헬조선 남자에게
서열이라는게 존재하는지도 모른다. 

 

어릴때부터  
가정에서 매우심한 학대와 폭력을받고자라서인지 매우내성적이고 가족(이라부르기싫지만)들을 멘토로삼아 인간에게만 대우를 하자는 생각이 사로잡혔고 타고난 체질이라 그런지 키작다는
말은 한번도 안들어봤지만 말랐다는말은 여태까지살면서 족히 수천번은 들었을것이다. 그때문인지 극도로 마른몸에 골격도
매우얇아서 여자들에게는 부러움의대상이지만 남자들에게는
표적이되었다.               


하지만 나는 그냥 때리는것이아닌 조금극단적인말로 다시못덤비게
반죽여놓았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전부터 그 어린아이가 
밤11시12시 혹은 새벽이 되도 아무도없는 집안에서 불이다꺼진
채로 가만히 있는게 심심해서 할일이없자 유일하게 낙이
티비보는 거였다. 그런데 그냥 보는게아니라 귀신이나오고 
사람이 죽고 톱에몸이갈리고 칼에베이고 피가튀기는 그런장면등을
수도없이 오랫동안봐았다.

이상한건 무섭다기보다
인간들이 두려움에떨면서 죽어가는게 신비스럽고 재미있었다.
그러다보니 인간들을 두려움에떨게하는게 무엇인지 알고 또
어떻게 공격해야 가장확실히 죽이는지,고통스럽게 하는지 자연스레 터득했다.


그러다보니 지금까지도 공포영화를 아주좋아하고 놀이동산도
귀신의집같은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아주어릴때 귀신도봤지만
무섭다기보다 우와랄까 신비해하며 감탄을했다. 귀신은 어린아이는 해를 끼치지않는다던데.. 그래서 나에게 아무짓도 안한걸까? 인간들이 내겉모습만보고 귀신의집같은데 혼자가면 무섭지? 공포영화보면 무섭지?하며 물어보는게 가소로울뿐이다.


나이트메어(악몽)은 기가 약한사람들만 꾼다던데 여태까지
한번도 꾼적이없다. 가위눌린적도없고 나에게 악몽이라면
가족이 나오는거다. 나에게 너 악몽꾼적/가위눌린적있지 
초,중,고 매
새학기마다 3월초에 반에는 암묵적인 기운이 퍼지고 서열매기기를 좋아하는 것을 매우 따지기
시작한다. 

 

그런데 지금도 항상 느끼는거지만 헬조선남자들
남자가 덩치가 크면
무조건 싸움을잘하고 쌔다고 생각하는걸까?
이것은 역으로 마르고 외소한 여리여리한
남자는 무조건 약하다고 여기는것과 같은말이다.

중학교배정받으면서 아는애가없다보니 조용히 지냈었고 나날이 따분했다. 거기에 매일마다 되도않는 주입식교육에 애들얘기가 공부아니면 연예인
얘기 둘중에 하나다보니 가치가 없음을 느꼈다.

 

그리고 중2가될무렵 쉬는시간에 엎드려서 자고있었는데 
머리카락이 잘렸다? 머리카락을 가위로 자른애는 
나에게 장난이라고 말했다. 머리카락을 잘랐다는
것보다 "장난"이라는 말에 나는 분노가 폭발하고
이성을 잃었다. 


평소에 말을거의안하고 온순한 
성격인내가 한번폭발하니 완전다른사람인줄
알았다고 애들이 그랬다. 
나보다 키도크고몸무게도 두배는나가는 애였지만 이런것따위는 전혀상관없었다.어느새 그애의 얼굴은 묵사발이 
되있었고 바닥은 피가 튀겨져있고 나는 아무상처도 없었다. 보통이라면 상황이 뒤바껴져 있어야
하겠지만.. 
상황이 끝나서야 이모습을본 담임과
아이들의 증언으로 개는 양호실에데려가고
나는 아무런 처벌도없었다. 다만 다시는 이런짓을
하지 말라는말만 들었을뿐.. 그후로 
이런비슷한상황이 생기기도 했었다.

 

170대 중반의키에 40초반의 몸무게인 남자가
건장한 성인남자를 때렸는데 재밌는건
아무도 그말을 믿지않는다는것이다. 
이렇게 갸날픈애가(성인이지만) 어떻게 때리냐
당신이 어디가서 쳐맞고 온거아니냐?

내 외모를 이용하는것도 나쁘지않겠다는 생각도 한적이있었지만 그럴시간보다 이나라의
문제점이 아주많다는것을 깨달은뒤론
시간낭비라는것을 알았다. 

 

여기까지본다면 나를 무력으로만 해결하려는
나쁜사람으로 여길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시비거는인간쓰래기들에게 교육을한것이다.
다만 일반적인 방식과는 조금다른방식을
선택했을뿐. 그리고 성인이되면서 내가
매우 싫어하는 노예짓을 하러가서 거기서
곧틀딱나이가될 꼰대들의 뒤치다꺼리와
각종 악습등을 경험하고 내소중한 2년이란
시간을 낭비하고나서 이쓰래기같은나라가
더욱더 싫어졌음을 느꼈다. 

 

그리고 노예짓하러가서 알바를 하면서 아주 저질스러운 말을듣게되었다. 이 두가지말이 한남충이라는말에 가장 어울릴것이다. 하나는 남자는 허리가 중요해! 하며

말하는데 이것은 단지 신체기관의 일부인 허리가
중요하다는게 아니라 여자와의관계맺을때 
중요하다고 쓰이는말이라는것과

다른 하나는 복상사라고 노예짓할때
꼰대새끼들이 근무중에 야동도보는 쓰래기들
이였지만 나에게 너 복상사가 뭔지알어?
남자는 복상사가 제일 행복한죽음이야
이지랄 하던데 관계도중 남자가 여자배위에서
죽는다는말을 뜻하는 것이다.

 

즉 과반수 태반 열에 아홉은 남자들이
이러한생각과 마인드를 갖고있다.
일반화의오류가 아니냐고 반문할수 있지만
여태까지 자라면서 수많은 남자들이 
본인은 농담이라고 하지만 음담패설을
아무렇지도않게 하는경우가 많다.  

 

전에도 말했다시피
여자를 인간 하나의 인격체가아닌
성적대상으로만 여기고 그 성적욕망을
풀기위해 흔히말하는 보빨남이 주위에 매우많다.
헬조선에 초식남이 일본처럼 될확률은
극히희박하다. 


세가지로 나눌수가 있는데 왜냐하면 헬조선은 통수의민족,사기의민족,발정의민족 이기때문이다.

헬조선 남자들의 또하나 특징을 말하면
무의식적으로 서로를 비교대상으로삼고 경쟁하며
이기려고 하는데 그중에 하나가 외향적가치
신체적특징중에 하나인 "키"이다.


평균키보다 아래일수록 열등감이 있고 자신감이
결여되며 주위에 사람들이 무시를한다.
이것역시 주관적의견이 아니냐고 
피해의식이 아니냐고 할수있겠지만
객관적이며 사실이다. 초,중,고,성인이되면서 
키작은남자 많이봐왔지만 확실하다고 볼수있는것
이 필자가 자라면서 그사람들의 저런 편향된사고방식을 봤기때문이다. 일례로 고딩때 자기키가 166
이라고 주장하는 남자애가 있었는데 제가 트렌치코트를 입고오자 야 그거 키180이상만 입을수
있는거 아니냐?


네이버의 한블로거가 키가작지만 비율이
좋은 서양의 남자배우들을 사진과함께 소개한
글이 있었는데 댓글하나가 종특인.. 
그래봤자 호빗 하며 달았다.

 

필자는 타인이 몸에 손대는것을 매우싫어하는데
누가 어깨에 손올리길래 정색하고 쳐다보니까
이상하게 쳐다보던데 남의몸에 함부로 손대는건
괜찮다고 생각하는건가?

 

그리고 "여자"
20대남자가 여자에 관심 아니 연애할생각
조차 없다고하니 걸그룹 이니 여자연예인 이니
관심도없고 잘모른다하니 이상한사람
이상하게 바라보던데.. 꼭 가져야만 하는건가?

 

그리고 화장품.. +패션 남자도 가꾸는시대라며
언플하기 훨신전인 중딩부터 필자는 기초화장품을 
시작으로 발랐다. 아직도 느껴진다. 나이가 
많을수록 이상하게 바라보는 시선..
이건뒤에서 추가설명을 하겠다.

 

요가&스트레칭&코어운동+수련
몸의유연성을 극대화시키고 관절의기동성범위를
늘려주고 정신적으로 마음의레벨을 증가시켜주며
깨달음을 주는 좋은운동이다. 이거역시 고대
인도에서부터 남자들이 해온 수련의일종인데
헬조선에오면서 남자가 요가하면 이상하게 
바라보고 여자들이 레깅스입고 하는 야한운동으로
왜곡되어 전해졌다. 물론필자도 몸의동작에
방해되지 않게 하기위해 레깅스나 짧은반바지를입고 하긴하지만 헬조선에만 건너오면 이상하게 
변질되어진다는게 문제다. 이것역시 뒤에서
추가설명 하겠다.


그리고 내가 운동하겠다는데 넌 말랐는데 
운동을 왜하냐? 이건무슨 되도않는 논리인지.

화장품설명 남자가 무슨 화장품 바르냐 
니가 여자냐
요가설명 남자가 무슨 요가냐 니가 여자냐
남자는 헬스해서 근육키워야지
오히려 서양에선 요가하는남자도 많고 
가꾸는남자도 많다.

 

이둘의 공통점 알겠는가..?
그렇다 정확히 말하면 이두개가 아니라
상당히 많은것이 포괄적인범위에 포함되어있다.
남자가 주방들어가면 고추떨어진다며 
(남자의 성기를 고추라는 채소에 비유한것과 성적인발언) 
그리고 평소에 글씨를 작게쓰는 필자는
글씨작게쓴다고 남자가 밥 퍽퍽안먹고 깨작
먹는다고 남자가 목소리 작다고 남자가
스키니진 입는다고 남자가 머리길거나 염색했다고
남자가 심지어는 타고난 신체적특징인
남자가 왜이렇게 피부가 하얘 남자가 
왜이렇게 말랐어 
뭐만하면 남자드립하며 아주 남자는 그냥
아무것도 하면 안된다는말을 수없이들었다.

저렇게 색안경끼고 편향된시선으로 바라보고
자신과 하나라도 다르면 "틀린것"으로 간주하고
무너져야할 고정관념속에 사로잡히며 "그것"에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이상한사람 취급하고 
신기하게 쳐다보며 언제까지 그렇게 살껀가?
헬조선인간들아 예나지금이나 인간들은똑같다.
앞으로도 계속 그럴것이다 적어도 헬조선에서는

 

헬조선에서 살아가는 필자의 좌우명3가지

1.아무리 가난하게 살아도 범죄는 저지르지말자.
2.아부떨며 남에게 굽신거리는 삶은 살지말자.
3.쓰래기에게는 쓰래기적으로 대할것.
(필자의 극도로 외소한몸만보고 헬조선종특중
하나인 약해보인다고 시비거는놈들 손가락이나
팔을 몇번꺽어버린적이 있지만 필자의기준으로 최대한 약하게 봐준건데 이성을 잃은상태라면 
결과가 아주 안좋을것이다)

 

p.s 남자나 여자나 똑같지만
노예들끼리 서로 혐오하고 갑질하는거
이제 그만할때도 되지않았나..?
예전부터 생각했던 거지만
둘다 실이되는싸움이라 누군가는 이것을 
조장하기위해 유도했을지도..?






  • 학교에서 미개함을 터득하고 군대 가서 미개해지고 사회에서 그동안 배운 미개함을 실제로 적용하는 거죠. 여자도 마찬가지.
  • 학교에서 미개함을 터득하고 군대 가서 미개해지고 사회에서 그동안 배운 미개함을 실제로 적용하는 거죠. 여자도 마찬가지.
  • 서호
    17.07.13
    트리플 미개함이로군요..
  • 정말 노력해서 헬조선의 미개함을 인지하고 조금이라도 그 미개함을 부정하며 없애서 마인드부터라도 탈조선하지 않는 한 센징이들은 태어나는 것부터가 미개하고 죽을 때까지 미개하다는 건 확실합니다.
  • 헬학교는 이러한 미개함을 사회화시키는 데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지요. 
    이러한 게 정당화되는 빌미가 소위 입시교육 & 인성 교육이라는 것인데 그냥 다 없어 버려야 하는 적폐이고, 제가 대학 평준화를 주장하는 이유도 그래서이지만요.
  • 그건 맞는 말입니다. 그놈의 서연고 서성한외 중격외시 나누는 게 무슨 생상적인 일도 아니고 대놓고 계급 고착화 시키는 게 무신 공익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놈의 대학입시, 공무원 시험 같은 객관식 암기 시험에 목 매달면서 무슨 발전이 있을까요. 따지고 보면 서연고 놈들도 진짜 남들과는 다른 사고를 하고 정말 아이디어 좋은 천재들보다는 그냥 수능이라는 객관식 암기 시험을 존나 잘 찍은 병신들인데도 말이죠. 뭐 노예라는 측면에서는 우수하겠지만.
  • 그냥 엘리트 노예를 양산하는 데 특화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 hellyeah!
    17.07.13
    결국 이나라 자체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hellyeah!
    17.07.13
    굳이 구분할 필요가 없다는것이겠지요
  • 헬조선 노예
    17.07.13
    hellyeah!님 헬포인트 5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hellyeah!
    17.07.13

    정확한 기준도 근거도 없이 쉽게 판단하는게 이나라의 분위기인것같습니다

  • hellyeah!
    17.07.13

    그리고 한국인들이 체격이나 덩치에 집착하는 이유도 한국인들이 왜소하고 신체적으로 약해서 그런게 아닌가도싶은게 한국인들 열에 아홉은 모두 덩치나 혹은 골격이 많이 작고 전체적으로 마른경우가많습니다 

  • hellyeah!
    17.07.13
    또한 한국인들 그렇게 체격 타령이나 덩치 타령을 많이 하지만 막상 추구하는 스타일은 전혀 반대죠
  • hellyeah!
    17.07.13
    그리고 저도 레슬링 주짓수 복싱 같은 운동을 했었지만 무조건 체격이 좋고 강한 인상을 가진 사람이 쎈건 아니더군요
  • hellyeah!
    17.07.13

    물론 체격이나 골격 리치 체급 완력 근육 같은것들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고 일반적으로 그런조건들이 상당히 중요한게 사실이며 대체로 그런 조건이 우위일경우 승률이 높은것도 사실이지만 실력차이가 많이 나면 80kg밖에 안나가는 마른 체형을 가진 사람이 100kg이 넘는 건장하고 몸좋은 사람을 이기기도 합니다

  • 서호
    17.07.13
    하고싶은말이 많으신거 같네요.. 
  • hellyeah!
    17.07.13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지금 생각이 잘나지않네요 ㅋㅋ
  • hellyeah!
    17.07.13
    한국인들이 허세가 심하고 겉모습만으로 모든걸 속단하는게 어찌보면 내실이 없기 때문인것은 아닌지 그래서 겉치장에 유난히 집착하고 사회적시선에 집착하는게 아닌가도싶습니다
  • 위천하계
    17.07.13
    ㅠ ㅅ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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