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결과적으로 북송을 선택한 이들은 거의 대부분 일본에 남아있는 이들이나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귀국한 이들보다 못한 비참한 처지에 놓이고 말았다. 순혈주의로 악명이 자자하던 북한에서는 재일교포조차 제3계급. 그러니까 노예나 다름없었던 것이다. 오늘날 북한에서 이들은 "째포", "'반쪽발이"'라는 비칭으로 불리며 북한 특유의 계급사회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 김정은의 어머니인 고용희가 이런 북송 출신이다. 고용희 같은 경우엔 재일 조선인이었지만 일본인과 결혼하여 낳은 일본계 한국인 혼혈 자녀들은 피가 더럽다며 더 심한 차별을 받는다고 한다. 일본으로 간 탈북자들은 대부분 이런 한일혼혈들이다. 250명 정도 된다고 통계를 내고 있다. 재일 탈북자 인터뷰. 재일교포 북송으로 북한으로 넘어간 일본계들을 일본에서는 예전에 중국에 머물던 히키아게샤처럼 받아들이는데 일본 정부 차원에서 별다른 지원책은 힘들다고 한다. 민단이 지원해주는 정도.이 외에도 배우자를 따라 북한으로 건너갔던 일본인들은 더 힘들었다. 명문대 출신의 일본인 남편이 아내를 위해 함께 북한으로 갔다가 굶주림과 차별을 견디지 못하고 북한 노동당원에게 노리개가 되어 몸을 받는 지경에까지 몰려 탈북을 시도하다 가족과 함께 사살당했다는 비참한 사례도 존재한다.

요덕 수용소에서 나와 월남하여 조선일보 기자가된 강철환의 저서 "수용소의 노래" 에 의하면 재일교포 출신인 그의 가족은 어느날 아무 이유 모르게 요덕 수용소로 끌려간다. 그의 할아버지, 할머니는 모두 제주도 출신으로 일제시대때 일본으로 넘어가 열렬한 공산주의자가되어 조총련 간부까지 역임했다. 그런데 전혀 일본내에서 공산주의 활동이 없던 한덕수(韓徳銖)[10]라는 자가 갑자기 의장에 임명 되었고, 나중에 이자가 교민들을 일일히 설득하여 지상낙원에 가자고 한다. 이에 강철환의 할머니가 가족들을 설득하여 아들,딸, 손주, 손녀 다 끌고 북한에 갔다가 어느날 밤 갑자기 요덕 수용소로 끌려간다. 그런데 왜 끌려간지 그 이유는 끝까지 아무도 모른다. 흠좀무한 것은 요덕 수용소에 이처럼 재일교포 출신들이 하도 많아서 한 구역에 몰려서 함께 살았고 일본인 부인들도 여럿 있었다고 한다. 재일교포중 상당수가 이렇게 어느날 갑자기 이렇게 수용소로 끌려간것으로 추정. 물론 이들은 수용소 내에서도 "째포"라는 비칭으로 불렸으며 그제서야 다같이 잘먹고 잘살자는 공산주의 이론이 다 거짓말인지 깨닫게 된다. 이들은 집안에서는 철저히 일본말만 사용하였고 마을 주민들끼리도 일본어를 썼다. 상당수의 재일교포와 일본인들은 김일성 초상화에 절을 하라는 지시에 극심한 거부감을 느꼈다고 한다.

 

일본 싫어서 북한 갔는데 푸대접 받고 남한에서도 차별만큼 불쌍한 재일교포들 

재일교포가 왜 욕먹는 줄 아냐?

일본 내에서 민단이나 조총련 같은 이상한 단체나 만들고 마구잡이로 난리 부리니까 (참고로 민단은 빨갱이 타령하는 이상한 단체들이다. 반면 조총련은 북한 찬양하는 단체다)

이러니  한국, 일본에서 욕먹고 살지 ㅋㅋㅋㅋㅋ

불쌍한 것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추천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455 0 2015.09.21
13253 지성인으로서의 기본 마인드셋 newfile leakygut 65 1 2018.05.31
13252 ㅋㅋㅋ 이제 작별이다. 1 new DireK 169 1 2018.05.31
13251 한국은 먹지도 않는 쌀 가지고 보호무역 혹은 민족주의 그만 외치라 new 노인 41 1 2018.05.28
13250 박정희가 저지른 만행을 다룬 영화 new 노인 43 1 2018.05.27
13249 중국 버러지 새끼덜과 미국 버러지의 공통점. 2 new DireK 130 1 2018.05.28
13248 처절한 전쟁, 무시무시한 전쟁. <--이것들 영어로 어케표현함? 1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78 1 2018.05.28
13247 평창 올림픽에 관해 비판 기사 발견 new 노인 44 1 2018.05.27
13246 안티 문재인과 자한당을 구별해야 하는 이유 3 new 노인 68 1 2018.05.27
13245 어느 인권운동가가 쓴 프리섹스 new 노인 105 1 2018.05.26
13244 이제 면접 의상도 business casual로 하면 안되냐? 1 newfile 노인 72 1 2018.05.25
13243 근데 좌익들은 왜그리 성매매 존나 까대고 금지하고 처벌해야 한다 개지랄함? 2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64 1 2018.05.28
13242 한국 종교 제국주의?(박노자글인데, 블로그 폐쇄한단다 그냥 아주 기록말살을 하려는 듯.) 2 new DireK 104 1 2018.05.25
13241 ㅋㅋㅋ 북미회담 취소 발표 몇시간뒤 "열릴수도 있다" newfile DireK 71 1 2018.05.25
13240 트럼프의 참메시지 5 new DireK 152 1 2018.05.25
13239 남괴 판새들의 판결.JPG 1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68 1 2018.05.25
13238 예전부터 단일민족 해체론이 환빠와 교묘하게 연결되었다고 지적했는데 1 new Uriginal 41 1 2018.05.24
13237 미국은 풀오토(완전자동, 연사) 총도 자유임? 미국 총기관련 규제가 어케되잇는지 궁금. 1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58 1 2018.05.24
13236 아직도 북한의 지하자원 과장 자료 믿는 기사에게 일침 new 노인 34 1 2018.05.23
13235 인서울 개새끼덜의 고대사에 대한 거짓말. 2 new DireK 155 1 2018.05.28
13234 어느 문화 평론가가 쓴 k pop 진실 4 newfile 노인 134 1 2018.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