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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뽕충박멸
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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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데일리

학교폭력 피해 '초>중>고'순…초등 4학년 3.7%로 최고

 

 

기사입력 2017-07-10 11:30 

 

- 학교폭력피해 응답률 초중고 0.9%..초등 2.1% 최다
- 피해유형 언어폭력>따돌림>스토킹>신체폭행 순
- 학교폭력위 심의건수 전년 대비 18.6%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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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6학년 피해응답률(자료: 교육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학교폭력을 경험한 피해 응답률이 초등학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체 피해응답률은 0.9%로 지난해와 같았다. 하지만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심의건수는 2016년 2만3673건으로 전년(2015학년)보다 18.6% 늘었다. 학교폭력 유형별 조사에서는 언어폭력이 가장 빈번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2017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초4~고3 재학생 441만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교육부는 2012년부터 매년 두 차례에 걸쳐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초등학생부터 고2(1차)·고3(2차)까지의 전체 재학생이다. 

◇ 학교폭력 피해 초등>중학>고교 순 

조사 결과 학교폭력을 경험한 학생 비율(피해 응답률)은 0.9%(3만7000명)로 지난해 1차 조사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교가 2.1%(2만6400명)로 가장 높았으며 중학교 0.5%(6300명), 고등학교 0.3%(4500명) 순이다. 

특히 초등학생 중에서는 4학년의 피해응답률이 3.7%로 가장 높았다. 전체 평균(0.9%)보다 2.8%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어 △5학년(1.5%) △6학년(0.8%)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는 초등 4학년의 경우 1차 조사에서 3.9%, 2차 조사에서 2.1%를 기록했었다. 통상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교우관계가 형성되는 학년 초(1차 조사)가 2학기보다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 

학교폭력 유형별 조사에서는 언어폭력이 가장 빈번하게 나타났다. 학생 1000명 당 피해응답 건수는 △언어폭력(6.3건) △집단따돌림(3.1건) △스토킹(2.3건) △신체폭행(2.2건) 순이다. 피해 유형별 비율도 언어폭력 34.1%, 집단따돌림 16.6%, 스토킹 12.3%, 신체폭행 11.7%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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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000명당 피해응답 건수 및 피해유형별 비율

◇ “학교 안에서 동급생에게 당했다”

학교폭력 피해는 주로 ‘교실 안’(28.9%)과 ‘복도’(14.1%)에서 발생했다. 운동장(9.6%) 등을 포함하면 ‘학교 안’에서 발생한 피해가 전체의 67.1%를 차지했다. 학교폭력 피해시간은 ‘쉬는 시간’이 32.8%로 가장 많았으며 △점심시간(17.2%) △하교 이후(15.7%) △수업 시간(8.0%) 순이다. 

가해자 유형은 동급생이 대부분이다. 같은 학교 같은 반인 경우가 44.2%,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인 경우가 31.8%를 차지했다. 다른 학년(9.4%)이나 다른 학교 학생(4.1%)에게 피해를 당했다는 응답은 10%를 넘지 않았다. 

학교폭력 목격응답률도 초등학교가 5.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학교 1.7%, 고등학교 1.1% 등으로 집계됐다. 전체 목격응답률은 전년 1차(2.5%) 조사 때보다 0.1%포인트 상승한 2.6%로 조사됐다. 

◇ ‘학교폭력 목격’ 응답도 초등 5.3%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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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목격응답률

학교폭력을 당한 뒤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는 응답은 78.8%로 나타났다. 피해 사실을 알린 대상은 가족이 45.4%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학교 16.4%, 친구나 선배 11.0% 등이다. 

학교폭력을 목격한 뒤 이를 ‘알리거나 도와줬다’는 응답은 78.9%, ‘모른 척 했다’는 응답은 20.3%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사회 전반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인식 수준이 높아져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안정적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동안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고 자평했다. 

하지만 교육부가 이날 공개한 최근 3년간 학폭위 심의 건수는 오히려 전년대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16학년도 학폭위 심의건수는 2만3673건으로 2015학년도(1만9968건)에 비해 3705건(18.6%) 증가했다. 2014학년도(1만9521건)에 비하면 21.2%(4152건)나 증가한 수치다. 

학폭위는 학부모·교사·전문위원(변호사·경찰 등) 등이 참여, 가해학생 징계와 학생 간 분정을 조정하는 기구다. 2014년 시행된 ‘학교폭력 예방·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선학교에선 학교폭력이 발생할 경우 학폭위에서 이를 심의토록 하고 있다.






  • 노인
    17.07.10

    학교 폭력 피해를 입는 초등학교에게 먼저 대안 학교가 필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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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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