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국뽕충박멸
17.07.10
조회 수 264
추천 수 0
댓글 1








출처:이데일리

학교폭력 피해 '초>중>고'순…초등 4학년 3.7%로 최고

 

 

기사입력 2017-07-10 11:30 

 

- 학교폭력피해 응답률 초중고 0.9%..초등 2.1% 최다
- 피해유형 언어폭력>따돌림>스토킹>신체폭행 순
- 학교폭력위 심의건수 전년 대비 18.6%나 증가
 

0003870154_001_20170710113023717.jpg?typ
초등 4~6학년 피해응답률(자료: 교육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학교폭력을 경험한 피해 응답률이 초등학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체 피해응답률은 0.9%로 지난해와 같았다. 하지만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심의건수는 2016년 2만3673건으로 전년(2015학년)보다 18.6% 늘었다. 학교폭력 유형별 조사에서는 언어폭력이 가장 빈번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2017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초4~고3 재학생 441만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교육부는 2012년부터 매년 두 차례에 걸쳐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초등학생부터 고2(1차)·고3(2차)까지의 전체 재학생이다. 

◇ 학교폭력 피해 초등>중학>고교 순 

조사 결과 학교폭력을 경험한 학생 비율(피해 응답률)은 0.9%(3만7000명)로 지난해 1차 조사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교가 2.1%(2만6400명)로 가장 높았으며 중학교 0.5%(6300명), 고등학교 0.3%(4500명) 순이다. 

특히 초등학생 중에서는 4학년의 피해응답률이 3.7%로 가장 높았다. 전체 평균(0.9%)보다 2.8%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어 △5학년(1.5%) △6학년(0.8%)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는 초등 4학년의 경우 1차 조사에서 3.9%, 2차 조사에서 2.1%를 기록했었다. 통상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교우관계가 형성되는 학년 초(1차 조사)가 2학기보다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 

학교폭력 유형별 조사에서는 언어폭력이 가장 빈번하게 나타났다. 학생 1000명 당 피해응답 건수는 △언어폭력(6.3건) △집단따돌림(3.1건) △스토킹(2.3건) △신체폭행(2.2건) 순이다. 피해 유형별 비율도 언어폭력 34.1%, 집단따돌림 16.6%, 스토킹 12.3%, 신체폭행 11.7%로 조사됐다. 
 

0003870154_002_20170710113023823.jpg?typ
학생 1000명당 피해응답 건수 및 피해유형별 비율

◇ “학교 안에서 동급생에게 당했다”

학교폭력 피해는 주로 ‘교실 안’(28.9%)과 ‘복도’(14.1%)에서 발생했다. 운동장(9.6%) 등을 포함하면 ‘학교 안’에서 발생한 피해가 전체의 67.1%를 차지했다. 학교폭력 피해시간은 ‘쉬는 시간’이 32.8%로 가장 많았으며 △점심시간(17.2%) △하교 이후(15.7%) △수업 시간(8.0%) 순이다. 

가해자 유형은 동급생이 대부분이다. 같은 학교 같은 반인 경우가 44.2%,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인 경우가 31.8%를 차지했다. 다른 학년(9.4%)이나 다른 학교 학생(4.1%)에게 피해를 당했다는 응답은 10%를 넘지 않았다. 

학교폭력 목격응답률도 초등학교가 5.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학교 1.7%, 고등학교 1.1% 등으로 집계됐다. 전체 목격응답률은 전년 1차(2.5%) 조사 때보다 0.1%포인트 상승한 2.6%로 조사됐다. 

◇ ‘학교폭력 목격’ 응답도 초등 5.3% 최고
 

0003870154_003_20170710113023838.jpg?typ
학교폭력 목격응답률

학교폭력을 당한 뒤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는 응답은 78.8%로 나타났다. 피해 사실을 알린 대상은 가족이 45.4%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학교 16.4%, 친구나 선배 11.0% 등이다. 

학교폭력을 목격한 뒤 이를 ‘알리거나 도와줬다’는 응답은 78.9%, ‘모른 척 했다’는 응답은 20.3%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사회 전반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인식 수준이 높아져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안정적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동안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고 자평했다. 

하지만 교육부가 이날 공개한 최근 3년간 학폭위 심의 건수는 오히려 전년대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16학년도 학폭위 심의건수는 2만3673건으로 2015학년도(1만9968건)에 비해 3705건(18.6%) 증가했다. 2014학년도(1만9521건)에 비하면 21.2%(4152건)나 증가한 수치다. 

학폭위는 학부모·교사·전문위원(변호사·경찰 등) 등이 참여, 가해학생 징계와 학생 간 분정을 조정하는 기구다. 2014년 시행된 ‘학교폭력 예방·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선학교에선 학교폭력이 발생할 경우 학폭위에서 이를 심의토록 하고 있다.






  • 노인
    17.07.10

    학교 폭력 피해를 입는 초등학교에게 먼저 대안 학교가 필요하지만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059 0 2015.09.21
13051 자신의 정원 new 모르겠다 217 0 2018.03.10
13050 예전 옛날에는 권력자들이 사람들 고문하고 몸 분쇄하고 절단하고 찢어발기고 이랫냐??. 1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214 1 2018.03.10
13049 오늘의 지혜 newfile leakygut 238 0 2018.03.10
13048 마음이 아픈 분들은 들어봐요 호오포노포노라는 책 꼭 한번 읽어봤으면 1 new 감성팔이. 275 0 2018.03.10
13047 통역하는 새끼가 이러는건 대체 무슨 경우임??.txt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183 1 2018.03.10
13046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프로그램 좋은거 추천좀.txt 1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651 0 2018.03.10
13045 완벽하게 살려고 하기보단 허술하게 살아야 행복한 듯 new 감성팔이. 205 0 2018.03.10
13044 생각을 걸러내면 행복만 남는다 이 책도 다들 꼭 읽어봤으면 1 new 감성팔이. 317 0 2018.03.10
13043 조중동 개새끼덜이 중미무역전쟁이나 이 지랄하는 개소리는 모두 거짓이다. 6 new DireK 440 2 2018.03.10
13042 실력없고 기본 안되잇으면서 통역일 하는애들 많음??.txt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170 0 2018.03.10
13041 한중일 개병신새끼덜 기성세대들의 원초적인 무지. 3 new DireK 468 3 2018.03.10
13040 우주에대해 이해할 수록 newfile leakygut 179 0 2018.03.10
13039 학교교사일 햇던애들이 사람들한테 간섭하고 참견하고 이래라 저래라 하고 가르치려들고 그럼??.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221 0 2018.03.10
13038 한국남자는불쌍하다 1 new 닉네임 490 1 2018.03.10
13037 대세는 관점 newfile leakygut 191 0 2018.03.10
13036 조선의역사 2 new 닉네임 238 1 2018.03.10
13035 확실히 근본적 접근은 동양이 서양보다 뛰어난듯 2 new leakygut 331 0 2018.03.11
13034 진짜 생각해보면 2 new leakygut 243 1 2018.03.11
13033 작년이 그립다 new leakygut 241 0 2018.03.11
13032 학교교사일 햇던애들이 사람들한테 간섭하고 참견하고 이래라 저래라 하고 가르치려들고 그럼??. 1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233 1 2018.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