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생각하고살자
17.07.06
조회 수 300
추천 수 8
댓글 9








2박3일 동안 내 사비 써가며 다녀왔다.

헬좆선 의 특유문화 가 예비군들에게도 그대로

드러나 있다.

 

현역병 들 갈구질않나 훈련도 존나 대충대충

받고 6.25때나 쓰던 장비들을 보니 

한숨밖에 안나온다.

 

국뻥부는 맨날 기밀정보를 흘리고 다니면서

예비군들 휴대폰도 못쓰게한다.

ㅅㅂ 불만이 이것뿐이겠냐

 

보상 이란것도 존나 버스비 5천원? 이정도

나오고 밥 과 반찬질도 개쓰레기

 

맨날 하는말은

 

개한민국은 자랑스러운 나라니 애국페이 해라

이지랄 시발련들

 

개조같은2박3일 이었다






  • 교착상태Best
    17.07.06
    그 휴대폰이 국거보안때문에 그런줄 아냐...
    아... 하긴 식자재 빼돌리는.군대.
    부정부패가 만연한 군대 도 국가보안이기는 하지.
  • 둠헬Best
    17.07.07
    주기적으로 헬맛을 다시 체험시켜주며 너희는 노예라는것을 뼈에 새겨줌 
  • 둠헬
    17.07.06
    제대로 갔다왔구만 
  • 교착상태
    17.07.06
    그 휴대폰이 국거보안때문에 그런줄 아냐...
    아... 하긴 식자재 빼돌리는.군대.
    부정부패가 만연한 군대 도 국가보안이기는 하지.
  • 진짜 전쟁 일어나면 처형이건 벌금이건 나발이고 튀거나 탄약 지급해주면 제 대가리에 시원하게 갈길겁니다.

     
    6년차 예비군이라 저는 이번에 금곡 예비군 훈련장 갔다 왔습니다. 내년이면 예비군 받으러 훈련소로 갈 필요없이 전화받고 땡인 셈이지만 막판이라 그런지 존나 재수없는 함정에 걸렸습니다. 
     
    원래 예비군 많이 풀어주고 대충 훈련 시키는 호원 예비군 훈련장 다니다가 이사를 가게 되서 그나마 가까운 금곡 예비군으로 신청했는데...
     
    뭐 이렇게 규정 / 훈련 과정 / 조기 퇴소 규정이 빡빡한건지....기본 핸드폰은 단 한번이라도 걸리면 무조건 퇴소시킨다고 존나게 언급을 놓더군요. 급할땐 말하고 써라 라는 이야기는 1도 안합니다. 억압만이 강조된 셈이죠.
     
    건물이나 훈련장이 최신식에 높으신 분들이 자주 시찰하는지 존나 쓸데없이 길 가는것도 줄 맞춰서 제대로 가랍니다. 허 참...이거 걸리면 조기 퇴소에 악영향 주겠다고...으름장을 놓죠.
     
    더 졋같은건 그놈의 연대책임 입니다. 시바 생판 모르는 , 어차피 전쟁나도 얼굴 보지도 않는 아저씨들끼리 그날 하루 복불복으로 만나서 훈련 뛰는건데...10명이 다 안오면 찾아올 때 까지 훈련 진행 X. 
     
    이게 같은 동대 아저씨들만 모여서 뭐 전우애라도 강화하겠다는 취지면 몰라...그딴 거 1도 없는 생판 모르는 남인데 연대책임? 
     
    유도리 부려서 좀 그 아저씨만 따로 챙겨서 훈련 뛰게 하던가...왜 그 한사람 때문에 전체가 피해를 받게 해서 서로 짜증과 불쾌감만 생겨나게 만드는 시스템인지...진짜 미개...
     
    과학화 훈련마냥 마일즈 장비 채우고 대충 지은 구조물에서 예비군 2조를 홍팀 청팀 나눠서 서바이벌 매치 붙이는데 여기서 지면 무조건 '오후에' 재훈련...
     
    안보 교육도 영상 시청 하면서 시험지 나눠주는데 졸지 말고 제대로 들어야 맞출 수 있게 해놨는데 영상 내용이 언제나 그렇듯 '북한 병신 한국군 짱 ^^' 이라는 유익함을 찾아볼 수 없는 내용인지라 정말....이딴걸 집중해서 봐야 한다니...
     
    마찬가지로 저 안보 교육 테스트에서도 80점 미만이면 재교육 ㅋㅋㅋ...이런 재교육 / 훈련이 산재해 있습니다. 저는 실사격 훈련에서 탄착군이 불안정하다며(영점사격 형식) 재사격 하랬는데...
     
    그 재사격을 실 사격이 아닌 시뮬레이션 사격 ㅋㅋㅋ...더욱이 실탄 사격을 영점 사격으로 한 것이 떨어져서 재사격 하란건데 재사격 훈련 합격 여부는 도시 사격(FPS마냥 잡몹 나오는거 쏘기)으로 등락이 결정되었습니다. 
     
    뭐 이리 형평성도 없고 유도리도 없고 쓸모도 없는지...국방부 홍보 영상 보니까 여기 훈련장 틀어주는거 봐서는 제법 밀어주는데 같은데 이렇게나 쓸모 없고 유익하지도 않은 훈련은 처음이었습니다.
     
    이래놓고 받는건 차비 5천원...전쟁 일어나면 도망치거나 자살하는게 최고의 앙갚음 입니다. 국가를 위해 싸울 필요 없습니다. 
     
     
     
     
  • 헬한민국
    17.07.07
    고생했다.
  • 검은달
    17.07.07
    진짜 시발 단 1분 1초도 그 공간에 있는 게 아깝네요 
  • 수고했다 2500만 마이너스 군 도피 한 새끼들 이꼬르 숫자값 헬조선 남자들이 너를 응원한다
  • 둠헬
    17.07.07
    주기적으로 헬맛을 다시 체험시켜주며 너희는 노예라는것을 뼈에 새겨줌 
  • 블레이징
    17.07.07
    고생했다 전우야. 진짜 고생 많았다. 이 미친놈의 헬조선은 사람 잡아다가 개고생 시키고 또 주기적으로 쳐 불러서는 좆뺑이 치게 만드는데 진짜 다 쳐 죽여버리고싶다니깐.
  • 지금쯤이면 꽤 덥고 비 많이 내릴텐데 고생 많았습니다. 저는 6월 중순에 갔다 오긴 했는데 현여 때하고 달라진 게 1도 없더군요. 애초에 예비군들이 현역 무시하는 게 하루이틀이었던가요. 저같으면 억지로 의무 복무하면서 (자발적으로 온 간부 제외) 현역 병사들 고생하는데 미안해서라도 따라 주는 척이라도 하려고 하는데 대부분은 야 조교야 하면서 대놓구 무시하는 거 보면 참 미개한 센징이 새끼들 상대하는 게 일이라는 걸 느낍니다. 오죽했으면 남들은 사격 끝나고 대놓고 총 안 닦아 씨발 이러는데 저는 강중유(총기 손질 기름) 있는지 물어봐서 받아오고 현역 조교한테 먹을 거 쥐어주고 총기손질도구 빌려서 간만에 밀덕질 하는구나 하고 총 닦고 왔죠. 완전분해로 강중유에 담가서 새 총 수준으로 깨끗이 하진 못해도 총열, 노리쇠, 상부, 하부 리시버(몸체) 어지간한 건 다 닦고 왔으니까요.  장비 ㅈ같은 건 현역도 그러한데 예비역은 말할 필요도 없고 핸드폰도 현역 때 다들 알다시피 간부 새끼들이 SNS에 훈련 내용 쳐올리는데 정작 기밀에 손도 안 대는 병사들한테 보안 드립 치면서 지랄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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