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번호 503번은 여러 공모자들 중 하나일 뿐입니다. 503의 딱가리들도 현재 자기 책임은 없다고 발뺌하고 있고 자기들은 잘못한게 없다고 얘기합니다. 503 이외에도 더 큰 비리를 저지른 이명박이 있고 그리고 503 정부의 가장 큰 책임이 있던 한국당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503 이외에도 해야 할 일은 아직 산더미같이 많습니다. 대선토론에서도 야당 후보들이 한국당이 애초에 후보 낼 자격이 없는 정당이라고 얘기했듯이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503을 처벌하고 모든게 끝났다가 아니라 503을 시작으로 다른 공모자들을 다 처단해야 끝나는게 현실입니다. 503만 감옥에 집어넣고 이번 사건에 큰 책임이 있는 한국당과 황교안은 살려두고 그리고 503과 하는 꼬라지가 거의 비슷한 이명박은 그대로 놔두겠다 이게 말이 됩니까?
503 뿐만이 아니라 이명박, 황교안 다 똑같은 죄를 지었는데 누구는 동지이고 누구는 적이라는 논리인가요? 마치 전쟁에서 두 나라가 똑같은 만행을 저지르는데 누구는 우방국이고 누구는 적국이라는 논리와 뭐가 다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