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이나 신임하사, 소위들한테
진지보수 작업, 배수로 개선작업, 그밖에 뭐 서류작업이든 뭐든 시키면
원래 사회에서는 일 열심히 한만큼 딱딱 그만큼 보상이 돌아오니까
애들이 일을 야무지게 잘한다. 빈틈없이
근데 씨발 병장, 짬찬하사, 중사새끼들이 일을 하면 뭐든지 다 겉으로만 잘보이게 가라를 쳐놔요.
자기네들 이익으로 돌아오는 게 없으니 요령만 피우는 거지.
결국
사회에서 일 참하게 잘하던 새끼도
군대 다녀오면 요령 피우고 가라만 치는 병신으로 변함.
군대 가서 사람 된다고?
사람이 군대가서 짐승 되는게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