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업로드되있는 '헬조선의 부모'라는 게시글을 읽고 제가 공감하고 분노한 일이 있었습니다.저는 학창시절에 좋았던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왕따나 당하고 돈이나 몇만원씩 뜯겼으면 뜯겼고 성희롱이나 당했으면 당했지.이건 절대로 자의로 극복하기가 매우 힘듭니다.심리학에서 이런 부류들의 사람들의 부적응의 이유로 부모들의 무관심이 있습니다.이건 일부도 아닙니다.대다수이지요.개중에 최악의 대처법중 하나가 "그것도 극복못하나?"입니다.이런건 카운셀러를 전공하는 선배의 말씀에 따르면 "존속범죄가 일어나도 이상하지않은"부류입니다.그것도 극복못한다?!심리학적으로는 이런최악도 없습니다."힘들었지?"이말이 뭐가 어렵다고.그런데 문제는 저의 친모가 이런사람입니다.이사람은 전형적인 한국의 막장부모요 꼰대심을 내세우는 사람중 하나입니다."심리학과이면서 그런것도 극복못하나?"라고 하더군요.18...심리학이라고 사람마음이해 이런거 절대로 아닙니다.그건 오히려 정신의학과지.그런데 저희 친모는 그전부터 그렇게 가해자를 옹호해 오다가 심리학과에 입학하니까 기다렸다는듯이 인신공격을 해대더군요.정작 자신은 심리학과에서 최악으로 분류하는 사람인데도 말이죠.그전에 가해자의 부모와 친하다는 이유로 친하게 지낸다는것부터 이미 탈락입니다.제 생각인데 아마 제가 군대에서 선임에게 왕따당해서 자살해도 그선임의 부모와 낄낄거리면서 "우리애는 좀 나약해서" 이런말할 사람입니다.아마 저는 뭣같은 헬조선이승에서 평생 떠돌겠죠.그게 제일 뭣같지 않겠어요?뭣같은 부모가 왕따때문에 자살하려고하면 어거지로 호흡기 붙여서 억지로 살려놓는통에 죽지 못해서 사는게 지금인생인데 에휴......문제는 한국의 부모들이 대부분 이렇다는 겁니다.하....이제 군대에서 선임들이랑 똥별들이 괴롭히면 정말로 죽어버릴려구요.선임이랑 똥별도 싫지만 비웃고 옹호하는 친모가 더싫어서 죽을겁니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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