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인피너스
17.06.29
조회 수 274
추천 수 6
댓글 6








이 헬조선에서 돈벌어먹자고 소위 말하는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참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헬조선 인간들은 "일"을 너무 좋아한다. 아니, 좋아한다기 보단 거의 중독 수준이다.

특히나 나보다 나이가 많은 소위 말하는 '윗사람,직장상사'가  일 하는 모습을 보면...

이건 뭐.... 정신병 수준이다. 본인만 그렇게 미친듯이 일을 하면 솔직히 상관없는데...

이걸 꼭 지 아랫사람한테 지랑 똑같이 일하게 할려고 발악하고 그렇게 만든다는거지....

 

일을 못하면 못한다고 지랄.... 잘하면 잘한다고 보상은 커녕 오히려 일을 더 많이 시킨다.

까놓고 얘기해서... 별 거 아닌 일 하면서 일에 대한 전문성이 어쩌고~저쩌고~

커리어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것도 내 관점에서는 정말 우습다.

 

 

회사에서 노오오력 해서 사원에서 대리달고, 과장달면 뭐 있나?

알량한 돈 좀 더 쥐어주고 오히려 본인들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무거운 책임만 던져주는 게 

보통이다. 솔직히 상무나, 전무이사, 상임고문 같은 회사 간부급이면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이제까지 헬조선에서 소위 말하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일에 대해서

집착하고 같이 일하는 직장동료 안보이는 곳에서 뒷담화 까고 호박씨나 까고

일터에서 정치질이나 하고, 본인이 일좀 한답시고 본인보다 업무능력이 좀 떨어지는 사람

대놓고 무시하고 까고.... 뭐 이런 인간들 치고 간부급까지 올라가는 인간을 내가 본 적이 없다.

회사에 경영진 간부들도 결국은 그 사장놈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들이 다 해쳐먹지 ㅋㅋㅋㅋㅋ

그냥 밑에 있는 놈들은 그 사장놈에게 철저하게 이용만 당하다가 결국 버려지는거다 .ㅋㅋㅋㅋ

 

 

정작 그렇게 미친듯이 일을 해도 정작 배가 부르는 건

그렇게 일을 미친놈처럼 하는 본인이 아닌, 그 회사 사장과 그 사장의 가족들인데,

왜 헬조선인들은 대체 이 회사 사장놈을 위해서, 쌩판 모르는 남을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일을 해 주는지 도무지 이해 불가다...

일터에 나가서 월급 200만원을 받으면 딱 200만원어치만 일을 해 주면 그만이고,

100만원을 받으면 100만원어치만 일을 해주면 그만이다.

 

하지만 여기 대다수 헬조선인들은 참 인심도 좋은지, 200만원을 받으면

거진 3~400만원어치 일을 해주고 쌩판 모르는 사장놈이 부자가 될 수 있도록

직접 주머니를 채워준다. 마치 중세시대 농노(노예)처럼....

참 아이러니 하다 ㅋㅋㅋㅋㅋ

 






  • 헬조선 노예
    17.06.29
    인피너스님 헬포인트 20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글세뭐 집에들가기 싫어서 난일하는게 더좋던데 그러나 다른사람을 피해주면 안댄다고 생각함 ㅇㅇ

    일이 재밌는사람에 한해서 해야한다고봄
  • 둠헬
    17.06.29
    근무시간은 긴데. 근무시간에 쳐놀고 야근시킴 
  • 공기정화
    17.06.29
    일을 좋아는 하는데 일은 더럽게 못하죠... 실질적으로 형식적인 노동시간만 길뿐 효율성은 엄청나게 낮습니다. 
    즉, 아무의미없는 노동시간이죠.
  • Crusades
    17.06.30
    돈 조금 줘도 되니까 쉬는시간이 많았으면..
  • 슬레이브
    17.06.30
    야자랑 똑같죠. 죽이되든 밥이되든 죽치고 공간에 있으라 이거죠.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56671 0 2015.09.21
12738 헬조선 자체가 세월호야 1 new 다라마바사가나 216 0 2018.03.22
12737 남한 학교 교육 자체가 그루밍이야. jpg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186 0 2018.03.22
12736 남괴 사법시스템 자체가 마귀졸개 사기인데 걍 이걸 외국에 외주 아웃소싱해야함.ㅋㅋㅇ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147 0 2018.03.22
12735 편견을 벗어던져야 하는데 newfile leakygut 159 0 2018.03.22
12734 만나서 꽁으로 떡치기까지는.. new 한예성 190 0 2018.03.22
12733 Direk 아 너가쓴글 왜삭제햇냐 다시올려죠. 4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181 1 2018.03.22
12732 죠센징은 몽고, 퉁구스, 투르크 등과 일절 털끝만큼도 관계 없다 new Uriginal 155 0 2018.03.23
12731 개명박 구속 축하합니다 3 new 북대서양조약기구 171 2 2018.03.23
12730 난 한국이 망한 나라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딱 이거임 1 new Rondo 348 2 2018.03.23
12729 헬조선에 증오가 엄청나신 분들이 한번쯤 해보셨을 추측.. new 先復東俊 172 0 2018.03.23
12728 명박이 이를 어쩌나 1 new 노인 149 1 2018.03.23
12727 (복원글)성문제과 기성세대의 법관념. 엿이나 먹어라 페미니즘 꼰대세대 개년들아. 2 new DireK 217 4 2018.03.23
12726 세상만물의 복잡성 newfile leakygut 113 0 2018.03.23
12725 영어 잘못 해석한 거 발견 1 newfile 노인 132 0 2018.03.23
12724 스포츠 리그 자체가 1년간 한시즌씩만 하니 우승하기 너무힘듬.  1년간 두시즌씩으로 바꿔야함.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107 0 2018.03.23
12723 2017에 좀 활발했던거 같은데 사람들 다 어디감? 2 new 으응 176 0 2018.03.24
12722 놀라운 예언 4 new 북대서양조약기구 185 2 2018.03.24
12721 아무한테나 가슴 보여주고 흔드는 처자  new 우루비비민 309 0 2018.03.24
12720 어 글 하나 없어짐. new 씹센비 133 0 2018.03.24
12719 히키코모리들의 진실 2 new DireK 457 2 2018.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