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인피너스
17.06.29
조회 수 208
추천 수 6
댓글 6








이 헬조선에서 돈벌어먹자고 소위 말하는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참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헬조선 인간들은 "일"을 너무 좋아한다. 아니, 좋아한다기 보단 거의 중독 수준이다.

특히나 나보다 나이가 많은 소위 말하는 '윗사람,직장상사'가  일 하는 모습을 보면...

이건 뭐.... 정신병 수준이다. 본인만 그렇게 미친듯이 일을 하면 솔직히 상관없는데...

이걸 꼭 지 아랫사람한테 지랑 똑같이 일하게 할려고 발악하고 그렇게 만든다는거지....

 

일을 못하면 못한다고 지랄.... 잘하면 잘한다고 보상은 커녕 오히려 일을 더 많이 시킨다.

까놓고 얘기해서... 별 거 아닌 일 하면서 일에 대한 전문성이 어쩌고~저쩌고~

커리어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것도 내 관점에서는 정말 우습다.

 

 

회사에서 노오오력 해서 사원에서 대리달고, 과장달면 뭐 있나?

알량한 돈 좀 더 쥐어주고 오히려 본인들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무거운 책임만 던져주는 게 

보통이다. 솔직히 상무나, 전무이사, 상임고문 같은 회사 간부급이면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이제까지 헬조선에서 소위 말하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일에 대해서

집착하고 같이 일하는 직장동료 안보이는 곳에서 뒷담화 까고 호박씨나 까고

일터에서 정치질이나 하고, 본인이 일좀 한답시고 본인보다 업무능력이 좀 떨어지는 사람

대놓고 무시하고 까고.... 뭐 이런 인간들 치고 간부급까지 올라가는 인간을 내가 본 적이 없다.

회사에 경영진 간부들도 결국은 그 사장놈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들이 다 해쳐먹지 ㅋㅋㅋㅋㅋ

그냥 밑에 있는 놈들은 그 사장놈에게 철저하게 이용만 당하다가 결국 버려지는거다 .ㅋㅋㅋㅋ

 

 

정작 그렇게 미친듯이 일을 해도 정작 배가 부르는 건

그렇게 일을 미친놈처럼 하는 본인이 아닌, 그 회사 사장과 그 사장의 가족들인데,

왜 헬조선인들은 대체 이 회사 사장놈을 위해서, 쌩판 모르는 남을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일을 해 주는지 도무지 이해 불가다...

일터에 나가서 월급 200만원을 받으면 딱 200만원어치만 일을 해 주면 그만이고,

100만원을 받으면 100만원어치만 일을 해주면 그만이다.

 

하지만 여기 대다수 헬조선인들은 참 인심도 좋은지, 200만원을 받으면

거진 3~400만원어치 일을 해주고 쌩판 모르는 사장놈이 부자가 될 수 있도록

직접 주머니를 채워준다. 마치 중세시대 농노(노예)처럼....

참 아이러니 하다 ㅋㅋㅋㅋㅋ

 






  • 헬조선 노예
    17.06.29
    인피너스님 헬포인트 20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글세뭐 집에들가기 싫어서 난일하는게 더좋던데 그러나 다른사람을 피해주면 안댄다고 생각함 ㅇㅇ

    일이 재밌는사람에 한해서 해야한다고봄
  • 둠헬
    17.06.29
    근무시간은 긴데. 근무시간에 쳐놀고 야근시킴 
  • 공기정화
    17.06.29
    일을 좋아는 하는데 일은 더럽게 못하죠... 실질적으로 형식적인 노동시간만 길뿐 효율성은 엄청나게 낮습니다. 
    즉, 아무의미없는 노동시간이죠.
  • Crusades
    17.06.30
    돈 조금 줘도 되니까 쉬는시간이 많았으면..
  • 슬레이브
    17.06.30
    야자랑 똑같죠. 죽이되든 밥이되든 죽치고 공간에 있으라 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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