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oldberry1800
17.06.25
조회 수 249
추천 수 8
댓글 24








색안경낀 언니때문에 존나 괴롭습니다. 

요즘 가족 사업이 안되서 알바를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언니라는 인간은 제게 20후반 나이에 직업을 찾아야지 알바 찾으면 실패한 인생이라고 지껄였고, 또한 제가 알바해봤자 큰 돈  벌지 못한다고도 했습니다. 

지금 그게 중요한가요? 돈 없으면 알바라도 해야되는 거 아닌가요! 






  • 서호Best
    17.06.25
    젊은꼰대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타인이 자신의기준에 
    못되면 실패한인생이라고 단정짓는것 부터가 그 언니라는분.. 꼰대부터가 실패한인생 입니다. 님은 절대 실패가 아니고요. 
  • 요즘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서 다들 공무원 준비하는 마당에 일자리 찾는게 쉽나요 찾아도 다 거지같은거 뿐인데
  • 서호
    17.06.25
    젊은꼰대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타인이 자신의기준에 
    못되면 실패한인생이라고 단정짓는것 부터가 그 언니라는분.. 꼰대부터가 실패한인생 입니다. 님은 절대 실패가 아니고요. 
  • oldberry1800
    17.06.26
    아주 시원한 답글이네요. ^♡^
  • 둠헬
    17.06.26
    언냐 헬센징 당첨
  • 요즘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서 다들 공무원 준비하는 마당에 일자리 찾는게 쉽나요 찾아도 다 거지같은거 뿐인데
  • oldberry1800
    17.06.26
    언니란 사람은 그거 모릅니다. 
  • 방문자
    17.06.26
    안경 끼신 분 헬센징이시네요. 
  • 슬레이브
    17.06.26
    본인이나 잘 하라고 하십시오.
  • 특별한 자격증, 경험이 없다면 간호조무사도 하나의 방법.
    장점: 국비지원으로 학원비를 댈 수 있음(이건 아마 웬만하면 될 거임)
    학원 다니면서 알바할 수 있음. 대부분 이렇게 함.
    면허 따는데 1년이라는 시간이 걸림(간호사는 4년 필요)
    외모 무관.
    자격 딴 후에 개인병원보다는 중형병원 요양병원 추천(출퇴근 시간이 정확하게 지켜지고 급여가 150은 됨. 특히 조무사 임금은 사실상 최저임금에 연동되는 형태라서 실제로 최저임금이 상승하면 조무사 급여도 상승함.
    집에서 벗어나 살고 싶다면 대부분의 시골지역 중형병원 및 요양병원은 기숙사운영중임.(일단 간호인력이 대도시 선호경향이 강해 이런 거 없으면 사람들이 들어오지 않음) 따라서 150받는다고 해도 맘먹기에 따라서 100만원 이상 저축이 가능. 보통 숙식비용이 가장 큰데 이 비용을 완전 세이브할 수 있음. 또한 독립생활 가능.

    손재주 있다면 미용사도 괜찮음. 다만 배우는 과정에서 갑질 만만찮음. 손재주 없으면 실력 안 늘음. 외모가 평타는 쳐야함. 인터넷 시대에도 머리 손질은 반드시 해야하기 때문에 필수재에 해당됨. 다만 서비스업 마인드가 필요한데 헬조선 들어오는 걸로 볼 때 견디지 못할 듯. 

    공부를 예전에 좀 했다면 지금이라도 교대 들어가는 거 추천.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흙수저가 중산층 될 수 있는 직업이 교대나와 초등교사하는 것임. 30대도 지금 많이 들어감. 
  • oldberry1800
    17.06.26
    교대는 비싸지 않나요? 
  • 학기당 150-180만원 정도로 굉장히 저렴하고 장학금도 받기 매우 쉽습니다..다만 들어가기가 어렵죠. 현재까지는 거의 임용되는 추세인데 앞으로 조금 불안하긴 합니다. 
  • 서호
    17.06.27
    외람된 말씀이지만 미용사랑 외모랑 연관이 있나요?
  • 젊은층 상대하면 관련이 없다고 할 수는 없죠..동네미용실은 별 문제가 없는데 요금을 비싸게 받는 대형 프랜차이즈에서는 미용사 용모관리가 엄격합니다. 
  • 알바하면서 남는 시간에 구직활동 하시면되죠
    물론 욕심없이 살거면 편순이만 해도 무방하구요
  • oldberry1800
    17.06.26
    한국에서는 제가 원하는 직업이 없습니다. 
  • 오 탈조선 준비중이신가요??
  • oldberry1800
    17.06.27
    탈조 생각중이지만, 돈을 잘 벌지못해서 문제입니다.
  • 나가서 뭐 할지 확실한 계획만 있으면 그래도 좀 수월할텐데... 글쓰신 것들 보면 현재 상황이 많이 힘드신가봐요 ㅜㅜ
  • oldberry1800
    17.06.27
    ㅜㅡㅜ예, 그렇습니다. 님은요?
  • 저도 헬조선 피지배계급인 만큼 헬스럽게 살고있지요 직장은 편한곳 다니지만 그만큼 돈벌이가 안되서 5포세대에 자연스럽게 진입했습니다 ^ㅡ^
  • oldberry1800
    17.07.02
    그렇군요. ㅜㅡㅜ
    참, 5포세대가 뭐지요?
  • N포세대

     
     
     
     
     
     

    [요약] 2015년 취업시장 신조어로, 어려운 사회적 상황으로 인해 취업이나 결혼 등 여러 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세대를 뜻하는 말

    사회, 경제적 압박으로 인해 연애, 결혼, 주택 구입 등 많은 것을 포기한 세대를 지칭하는 용어로 포기한 게 너무 많아 셀 수도 없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기존 3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포기), 5포세대(3포세대+내 집 마련, 인간관계), 7포세대(5포세대+꿈, 희망)에서 더 나아가 포기해야 할 특정 숫자가 정해지지 않고 여러 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세대라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N포세대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입니다요 ㅎㅎ

     

    저 글을 보니 저는 5포가 아니라 7포였군요 ㅎㅎ

     

  • oldberry1800
    17.07.05
    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블레이징
    17.06.26

    그전에 번듯한 직업을 어떻게 찾느냐고 물어봐 ㅋㅋㅋ 자리가 있어야 뭐라도 하던지 하지 피누 경제통상대 나온, 그러니까 SKY하고 어께빵 치고 다니는 애들도 마트에서 맥주팔이하고 옷팔이 하라고 그걸 또 당당히 학과 취업게시판에 쳐 붙이고 자리가 없어서 못들어가는판에 대체 뭔 개소리들을 하는거야. 야 나한테 붙여주라, 아주 그 알량한 논리 개작살을 내줄테니.

  • 검은달
    17.06.26
    여자였군요 ㄷㄷㄷㄷ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추천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00 0 2015.09.21
27706 페미니즘은 궤멸대상이지 타협의 대상이 아니란다. 10 new 블레이징 328 8 2017.08.14
27705 외국인이 본 한국의 흔한 건설현장 7 newfile 캬..이맛에헬조선삽니다 213 8 2017.07.28
27704 "장난인데, 이게 왜 잘못이에요?"⋯ 도 넘은 ‘소년 범죄’ 11 new 진정한애국이란 191 8 2017.07.26
27703 Tactical 2부 : 전술 개론 2 11 newfile 슬레이브 170 8 2017.07.25
27702 존댓말 위아래 어른공경 이런것들은 결국 나이많은 사람들에게 좋을게 하나도 없다. 5 new hellokori 154 8 2017.07.20
27701 미개한 후진국 헬닛뽕에는 없는 갓북유럽서양국의 위대한 합리성 16 new 프리글루텐 441 8 2017.07.20
27700 얘들아. 직업에 귀천이란 없다. 4 new 블레이징 220 8 2017.07.18
27699 헬조선 알바면접 2탄 15 new 일루미나티 176 8 2017.07.13
27698 대기업이 망해야 국민이 살수있다 7 new 생각하고살자 165 8 2017.07.10
27697 명성황후<----- 당신도 적당히 좀 합시다. 2 new 인생한번뿐이다. 98 8 2017.07.10
27696 헬조선은 남녀 모두에게 최악이다 8 new 탈조선성공하자제발 221 8 2017.07.08
27695 예비군 훈련 갔다왔다. 9 new 생각하고살자 300 8 2017.07.06
27694 탈조선 시도하는 거 주변사람에게 비밀해야합니다 16 new 탈조선성공하자제발 167 8 2017.07.06
27693 헬조선의 흔한 피시방 면접 이야기 4 new 일루미나티 852 8 2017.07.05
27692 이해가 안가는게.. 19 new 로만 203 8 2017.06.30
27691 학교다니는거 생각해보면 진짜 인생낭비 하는짓 6 new 생각하고살자 196 8 2017.06.28
27690 대전 한 중학교, 여교사 수업중 집단 자위 행위 ' 말썽 ' 22 newfile CARCASS 588 8 2017.06.26
나더러 대체 어쩌라는 거야! 24 new oldberry1800 249 8 2017.06.25
27688 자신과 의견이 달라도 상대방 의견또한 존중할줄 알아야한다 49 new 썩어빠진조선에천벌을내려 265 8 2017.06.24
27687 이게 왜 개인주의 탓이냐 wwwww 5 newfile 혐한 155 8 2017.06.24
1 - 27 -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