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별거 있냐?
살기 존나 힘드니까 그런거지. 이거 말고 답이 있을까??
인류 역사를 보면 인세마경이 온 시점이나 대규모 소요사태, 혁명 등이 발생한 시점에는 늘 흉흉한 가뭄이나, 재앙, 국가와 서민 경제력 악화 등이 발생했다. 생물학적인 요소를 살펴보기만 해도 금세 알 수 있다. 생물은 주변 환경이 자신에게 호혜롭다면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자원을 풍요롭게 사용한다. 당연히 집단 외부 개체에 대한 적대적인 행동도 매우 적다.
반면에 자신이 처한 환경이 자신에게 적대적이라면 그떄부터는 자원수집을 최대화하고 소모를 최소화하여 효율적으로 영생을 노리기 시작한다. 당연히 집단 외부의 개체에게 매우 적대적이며, 집단 내부에서도 개체들을 서로 배척하기 시작한다.
이건 단세포생물에게도 적용되는 진리다.
먹을게 없고, 내가 바라던 대로 되지 않는데다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 조차 힘들어지면 당연히 상대방을 공격하고 분노라는 속성이 극대화되며, 그 정도가 심해지면 타 개체를 공격하기까지 한다. 그게 생명체다. 당연히 살인, 강도, 강간, 납치 등의 사태도 주변환경이 흉흉해져서 그런거다. 그냥 어느날 갑자기 그런 범죄자가 나타나거나 하진 않는다는거다. 일반적 사람들도 상황이 악화되면 살인, 강도, 강간 등을 서슴없이 저지른다. 범죄자는 괴물이 아니라는거지. 상황이 괴물을 만드는 것 뿐이다.
이것이 언론과 정부, 분석가 새끼들이야말로 진짜 개새끼들이라는걸 증명하는 것이다.
프랑스 혁명당시 사람들이 왜 광기에 휩싸여 바스티유 감옥을 공격했으며, 정규군 상대로 전투를 치러 이겨냈을 것 같냐? 그런 극단적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