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인이라면 다들 공감할거다
초중고 쭉 이어져오는 군대같은 분위기
진로상담 같은거 하나를 하더래도
서로 마주보고 대화하는게 아니고
교사는 앉아서 공격적인 말투로 훈계하듯이 말하고
학생은 서서 두손 모으고 고개 푹 숙이고 고개만 끄덕뜨덕
그리고 고등학생때 배드민턴 부 였는데
대체 선배라는 새끼들은 왜그리 무섭게 대하는지
눈만 마주쳐도 아주 한대 칠 기세에다
툭하면 경기중단해서 얼차례 시키고
지가 무섭고 잔인한 새끼라는걸 보여주고 싶어서 안달이났음
암튼 이 좆같은 억압적인분위기는 도대체 언제쯤이면 사라질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