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좀비생활
17.06.20
조회 수 246
추천 수 2
댓글 8








조선시대의 물물교환 경제 시스템이야 말로

가장 원시적이면서 가장 인간적인 사회가 아닐까요?

단지 지식이 부족했을뿐아닐까요?

 

사람들이 물질을 가공하는 방법들을 공유해서 모아놓고

필요할때 개인이 자신의 정신을 담아서 물질을 가공하고

생산된 물건을

서로 물물교환하는 사회가 바로 집산주의 아닐까요?

 

단 기업보다 개인한명한명이 대우받으면서

개인의 표현의 자유와 생산기술이 올라갔을때

3d프린터같은 기술들이 널리 보급되고 공유가되었을때

개인 한명한명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지않을까요?






  • 애초에 이씨왕가는 건국 초부터 상업을 말업이라면서 억제하려고 하다가 임진왜란 이후에 국가 통제가 약해지니까 뒤늦게 상업이 발전한 건데 유럽 같은 경우에는 중세 말, 대충 십자군 원정이 있던 11~12세기부터 조금씩 발전하고 임진왜란이 터지기 직전인 16세기에는 이미 신대륙 개척하며 식민지를 개척하고 있었죠. 유럽보다 땅이 좆만한 이씨왕가의 조선은 그냥 자기들끼리 열심히 붕당 정치라비고 패싸움질만 하면서 나라 말아쳐먹다가 일본 쳐들어오니까 어버버 거리던 새끼들이죠, 물론 결과적으로 막아내긴 했지만 헬반도가 쑥대밭되었는데 유럽은 식민지 개척하고 있는 데다가 임진왜란 이후인 17세기에는 유럽이 아시아를 따라잡게 되었고 19세기 헬조선에서는 안동 김씨, 풍양 조씨 새끼들의 세도 정치로 60년간 나라 좆망 테크 타는데 반해 유럽에서는 나폴레옹이라는 먼치킨이 등장해서 유럽이 자유주의, 민족주의 전파하고 힜는 거 보면 말이 안 나옵니다.

    이게 상업과 관련이 있죠. 헬조선이 이제 겨우 상평통보 만들고 상품 작물 재배한다고 할 때 유럽, 그 중에서 영국은 인클로저 운동부터 시작해서 증기기관 발명으로 산업 혁명을 준비하고 있었으니까요.
  • 좀비생활
    17.06.20

    그렇지요. 확실히 자본화 되면서 발전했지요. 하지만 하층민과 상류층이 생기게 되었지요
    균형 잡힌 발전이 아닐수도있지 않을까요? 중국으로 따지면 진시황때 중국이 만리장성도 만들고 발전했지요
    그런데 왜 진시황을 왜 나쁘게 말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거는 하층민들을 못살게 굴렸기 때문일수도있지 않을까요?

  • 씹센비
    17.06.20
    돈을 사용하더라도 인간적으로 할 수가 있소. 지금처럼 물질 문명이 비물질 문명을 지나치게 앞질러서 문화 지체 현상이 많이 일어나서 그렇지, 인간적인 사회로 갈 수 있소이다. 다만, 사람들이 그대로 실천할 지가 문제인 것이라오. 순박한 정신을 가진 후진국 사람들이 조선인들 보다 나은 것처럼..
  • 좀비생활
    17.06.20

    맞는말입니다. 돈은 사용하는 사람 나름이니까요. 하지만 사회자체가 돈을 추구하는데
    이 사회에 적응을 하려면 돈을 우선시하게될수도있지않을까요? 돈을 우선시하는 사회에서 자신의 정신과 물질을 온전히 갖는다는것은 엔간한 노력이 아닌이상 힘들수도 있지 않을까요? 다만 자신의 정신과 물질을 온전히 갖을수있는 체제를 만든다면 더 좋은 사회가 되지않을까요?

  • 씹센비
    17.06.20
    음.... 개인적으로는 그 사회 또한 개인의 집합체에 불과하다고 보고 있소. 그러므로 개개인이 뭉쳐서 그러한 기본적인 사회 통념을 거부하는 활동을 펼치거나(읭?), 엎어버리는 게..... 이상 헛소리였소.
  • 좀비생활
    17.06.20

    좋은생각이십니다. 이러한 생각을 다른나라에게 알려주고 주변나라들이 받아드리고 물물교환 사회가 된다면
    헬조선도 공산주의,자본주의 없어지고 영향을 받아서
    물물교환사회가되면서 통일이 될수도있지 않을까요?

  • 씹센비
    17.06.20
    통일은.. 그닥 바라지도 않고 되지도 않을 것 같아 별 생각을 안 하고 있는 부분이오만..... 일단 그렇게 경제에 대한 이러한 생각이 세계로 퍼지면 참 좋긴 하겠소. 그리 되지 않을 것 같아 슬플 따름이오.
  • 좀비생활
    17.06.20
    제 생각에도 쉽지않을거같군요. 그래도 좋은세상이 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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