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퍽킹코리아
17.06.18
조회 수 880
추천 수 1
댓글 2








성우. 말 그대로 목소리 하나로 모든 걸 연기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가장 높은 난이도의 연기력을 요구하는 직업입니다.

그런데 미개하고 열등한 헬센징 새끼들은 성우를 대놓고 비하하고 뭐같이 취급하는 작태가 여전합니다.

예전부터 귀 썩게 만드는 연예인 더빙 사례들이 그러했고(돌아온 홍길동,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 캡틴하록 극장판, 쾌걸 조로리 극장판 등등.), 이번에 크게 터진 '너의 이름은' 더빙 관련 건만 봐도 그렇죠.

모 개그맨의 성우 비하 발언 사건도 그렇고.

 

가장 심각한 건 연예인 캐스팅을 정당화하기 위해 전문 성우를 그저 과장된 연기밖에 못하는 바보로 비하하는 태도를 당연시한다는 것, 그리고 더빙은 그저 연기 좀 하는 배우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일로 생각하는 안하무인같은 사고가 이 모든 일의 궁극적 원인이라는 겁니다. 매번 연예인 더빙을 옹호하기 위해 기레기를 동원하며 쓴 기사들은 하나 같이 성우보다 연기를 잘한다, 성우와 다르게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친다, 성우와는 다른 훌륭한 연기를 선보인다라는 사실상 성우분들의 연기를 허접하다는 걸 밑바탕으로 깔고 더러운 언플짓을 한다는 겁니다.

 

심지어 이번 '너의 이름은' 사태는 수입사 대표라는 작자부터 인성이 글러먹었고, 아주 대놓고 이미지를 위해 캐스팅한게 맞다 말하면서 더빙판을 기다리던 팬의 의견은 그럴 줄은 알고 있었는데 어쩌라고 ㅋㅋ 말하며 무시하는 행태를 보인다는 점에서 악질 중에서 가장 악질적인 부류에 속합니다. 공과 사를 구분할 줄 알아야지, 그 역할 맡고 싶다고 더빙 연기의 어려움과 프로의식 내팽개치고 그걸 수락한 현 배우들도 똑같은 공범이고, 그걸 보는 관객을 개무시하는 걸 당연시 여기는 수입사 미디어캐슬은 희대의 악질회사라는 욕을 먹어도 할 말 없습니다.

 

아, 물론 그 외에도 성우 연기를 아주 우습게 보거나 더빙 연기를 일시적 이벤트로 여기는 부류의 헬센징 윗대가리들이나 연예인들도 왕창 까여 마땅하지요.

 

뱀빨 1. 의외로 일본에서도 연기력이 검증되지 않은 연예인을 성우(것도 주연급)로 기용했다가 망친 사례가 꽤 됩니다(특히 유명한 게 시카바네히메). 일본 성우계의 레전드급 중 한 명인 야마데라 코이치가 이런 작태로 피해를 본 적이 있는데다 성우란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강해서 연예인 더빙을 매우 싫어하는 걸로도 유명하지요.

 

뱀빨 2. 어떤 무식하고 미개한 헬센징 새끼들은 미국 등의 예를 들면서 전문 성우 아닌 연예인들이 더빙하는 게 뭐가 이상하냐고 지껄이는데, 애초에 미국에서는 배우 노릇하려면 더빙 연기도 기본으로 할 줄 알아야 하고, 애니메이션 작업 방식이 선녹음 후작화 방식인지라 엄연히 얘기가 다릅니다.






  • 내가 애니를 접하면서 느낀 게 헬조선은 뭐 답이 없다. 작화도 일본한테 하청 받아서 경험 쌓고 기확도 제대로 되는 게 없으니 김치워리어 같은 쓰레기 망작이 나왔으니까요. 그래서 수익 낸다고 아동애니에 쏟아붓는데다가 아직도 센징이들 대가리에는 애니는 어린이나 덕후들이나 보는 천박한 것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발전할 수가 없는데 하물며 성우들은 어떨까. 제대로 된 직장 있나? 성우도 애니메이터도 비정규직이라서 작업 끝나면 잘리는 게 일상이고 그것도 헬조선에 일감이 있을 때나 가능하지 그게 아니니까 미국, 일본과 같이 애니 발전한 나라들로 떠나는 거고.
  • 하긴 이쪽시장을 보면 그렇더라구요. 원래 연예인은 성우와는 상관없이 광고효과를 보기 위해 비메인 일정파트를 주는 식으로 기용해야하는데 이상하게 헬조선에서는 주연 캐릭터를 시켜서.... 그렇지만 일본에서는 성우가 연예인화하는 것도 많은 걸 보면, 이 두가지는 원래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는 게 아닌가싶기도 하더라구요.

    여담이지만, 헬조선에서는 아동 애니만 주력으로 갈 수밖에 없는게 일단 문화규제도 있고, 소위 '오타쿠'가 사회의 지탄을 받는 천민취급에 가깝다보니 서브컬쳐 굿즈? 시장이 매우 협소해서 그런 면도 존재합니다. 아동용 애니는 한번 유행타면 길거리 꼬꼬마들이 죄다 몰려들어서 완구를 사니 캐릭터 로열티를 엄청나게 벌어들일 수 있거든요. 그러나 굿즈는 헬조선에서는 생각보다 별로 수입이 없다고 생각하면 딱... 

    게다가 헬조선 정황상 일본 꺼 들여오는 게 직접제작보다 더 저렴하고 딱 맞는 시장의 형태라서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176835 0 2015.09.21
12475 어차피 니들이 발버둥쳐봤자 . 7 new 명성황후 1229 4 2017.06.20
12474 대기업 중소기업에 대한 생각 new 좀비생활 1071 0 2017.06.20
12473 '민족주의자'에게 털린 박사모 3 newfile 노인 1100 2 2017.06.20
12472 헬조선 기업에서 당직(숙직)근무는 독박이다. 2 new 인피너스 989 1 2017.06.20
12471 박사모 알바에게 5 newfile 노인 1340 0 2017.06.20
12470 한반도에 있는 공무원과 교사들의 푸념 7 new 노인 1331 1 2017.06.20
12469 헬조선 자사고 폐지 반대 4 new 헬조선탈출하기 880 0 2017.06.20
12468 헤븐조선? 개소리를 아직도 짓껄이면 어쩌자는거냐. 6 newfile 헬파이어 1144 4 2017.06.20
12467 문죄인의 적폐세력 만들기.news 6 newfile 혐한 1119 5 2017.06.20
12466 국회 폭력 사진 보여주고 나서 그 외 사람들 반응 2 newfile 노인 1264 0 2017.06.20
12465 탈원전이야 당연히 당장은 무리 아닌가? 5 new 볼온한개인주의자 922 3 2017.06.20
12464 민족주의와 절대로 타협은 없다 20 new Uriginal 1095 2 2017.06.20
12463 별로 새롭지않은 경제에대한 생각 8 new 좀비생활 1012 2 2017.06.20
12462 탈원전도 코미디 수준이지 wwww 2 new 혐한 1096 0 2017.06.20
12461 불반도에서 코미디에 대한 제약 79 new 좌약식빨간약 1177 1 2017.06.20
12460 탈원전이면 전력수급은 4 new 강하게공격하고탈조선하자 1151 0 2017.06.20
12459 늙은 꼰대새끼보다 젊은 꼰대새끼가 더한다. 3 new 헬조센정신승리 1061 1 2017.06.20
12458 자기할말도 제대로 못하고 당하기만해서 돈벌어야되는사회 3 new oldanda 940 2 2017.06.20
12457 '최저임금 1만원 당장 해결하라' 8 newfile 썩어빠진조선에천벌을내려 881 1 2017.06.20
12456 공무원시험, 실무 관련성 떨어져 4 newfile 썩어빠진조선에천벌을내려 1100 1 2017.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