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린고비 남편을 어찌할꼬.....
한국의 유명한 명언 (개소리) 들이 많지만.. 그 중 하나를 이야기 하자면..
아껴야 잘산다..
근검 , 절약..
부지런한 사람이 되자 등등.. 그들은.. 돈을 아끼는거에 초점을 두고있다..
그렇다면 반대로..
잘써야 잘산다..
쓸거 팍팍쓰고.. 더 벌자
쉴때 푹쉬고 할때 확 하자...
어느정도 반대되는 견해다...
아끼는 사람이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이 많은가?
아니면.. 자잘한거 안안끼고.. 미래를 보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 많은가?
답은 이미 나와있다...
인간 사회에서는,.. 인맥이 중요하다 ( 더군다나.. 한국이라는 나라에서는 더욱더 그렇다 )
자신의 친구가 있다고 치자..
자신이 커피와 식사를 샀다고 치자..
그친구는.. 밥한끼 안사며 뻔뻔하게 얻어만 먹는다고 치자..
( 그 친구는 사회적으로... 안좋은 사람이 될거고... 커뮤니티를 원활히 할수없는 직장인이 될거다 )
반면에.. 자신이 돈을 많이 쓰면서.. 사람들에게 신망있고 인기있는 사람이 된다고 치자.
먼가.. 좋은.. 일거리나.. 정보가있으면 그사람과 공유하고 싶어하고... 도와주고싶어한다.
이건 ..이간의 본성이다.
말그대로 아끼는게 능사가 아니라... 미래를 볼줄알아야 성공할수있다..
옛 조선에는 이런 일화가 있다..
자린고비 남편을 어찌할꼬....
자식과 아내... 조촐한 식사 시간... 아버지께서... 굴비 하나를 사왔다..
아들은.. 군침을 삼키며.. 오랫만에 생선반찬을 먹게된다는 설레임에... 흐뭇해했다.
식사시간...
근데 이게 어인 일인고...
사온 굴비를.. 천정에 묶는 아버지를 본 어머니께서 의아해 하면서 물어본다.
여보!! 굴비를 왜 부엌에 안가져오시고.. 천정에 매달리시는게요?
거 ! 모르는 소리말그라.. 잘보그래이... 이게 우리 밥반찬이니라...
무슨소리래유?...
그후 어머니와 아들은.. 아버지의 어이없고 황당한.. 설명을 듣고.... 놀랬다.
자.. 밥한술 뜨고 굴비한번쳐다보고..
밥한술 뜨고.. 굴비한번쳐다보고,..
이러면 굴비 평생먹는게 아니겠느라.. 하하하하..
이러면서 미친사람마냥.. 떠들어대는 아버지의 말을 들은 아들은...
실수로 밥한술뜨고 굴비를 두번쳐다봤다는 이유로
밥 숟가락으로 대갈통을 맞는..일화가 있을 정도로
한국 사회에서는.. 자린고비적 성향을.. 너무 긍정적으로 보는 풍습이 있다.
다만 현실에 자린고비적 성향을 보인다면.. 그사람은.. 사회생활을 할수없는 패배자가 되겠지만 말이다
이거야 말로 한국인들의 이중성의... 표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허무맹랑한.. 개소리들을 하지말고..
각자 상황에 맞게...
미래를 볼줄 알아야만이 한국이... 그나마.. 세계에서... 정상적인 국가가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