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하오마루5
17.06.18
조회 수 263
추천 수 0
댓글 1








자린고비 남편을 어찌할꼬.....

한국의 유명한 명언 (개소리) 들이 많지만.. 그 중 하나를 이야기 하자면..

아껴야 잘산다..

근검 , 절약..

부지런한 사람이 되자 등등.. 그들은.. 돈을 아끼는거에 초점을 두고있다..

그렇다면 반대로..

잘써야 잘산다..

쓸거 팍팍쓰고.. 더 벌자

쉴때 푹쉬고 할때 확 하자...

어느정도 반대되는 견해다...

아끼는 사람이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이 많은가?

아니면.. 자잘한거 안안끼고.. 미래를 보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 많은가?

답은 이미 나와있다...

인간 사회에서는,.. 인맥이 중요하다 ( 더군다나.. 한국이라는 나라에서는 더욱더 그렇다 )

자신의 친구가 있다고 치자..

자신이 커피와 식사를 샀다고 치자..

그친구는.. 밥한끼 안사며 뻔뻔하게 얻어만 먹는다고 치자..

( 그 친구는 사회적으로... 안좋은 사람이 될거고... 커뮤니티를 원활히 할수없는 직장인이 될거다 )

반면에.. 자신이 돈을 많이 쓰면서.. 사람들에게 신망있고 인기있는 사람이 된다고 치자.

먼가.. 좋은.. 일거리나.. 정보가있으면 그사람과 공유하고 싶어하고... 도와주고싶어한다.

이건 ..이간의 본성이다.

말그대로 아끼는게 능사가 아니라... 미래를 볼줄알아야 성공할수있다..


옛 조선에는 이런 일화가 있다..

자린고비 남편을 어찌할꼬....

자식과 아내... 조촐한 식사 시간... 아버지께서... 굴비 하나를 사왔다..

아들은.. 군침을 삼키며.. 오랫만에 생선반찬을 먹게된다는 설레임에... 흐뭇해했다.

식사시간...

근데 이게 어인 일인고...

사온 굴비를.. 천정에 묶는 아버지를 본 어머니께서 의아해 하면서 물어본다.

여보!! 굴비를 왜 부엌에 안가져오시고.. 천정에 매달리시는게요?

거 ! 모르는 소리말그라.. 잘보그래이... 이게 우리 밥반찬이니라...

무슨소리래유?...

그후 어머니와 아들은.. 아버지의 어이없고 황당한.. 설명을 듣고.... 놀랬다.

자.. 밥한술 뜨고 굴비한번쳐다보고..

밥한술 뜨고.. 굴비한번쳐다보고,..

이러면 굴비 평생먹는게 아니겠느라.. 하하하하..

이러면서 미친사람마냥.. 떠들어대는 아버지의 말을 들은 아들은...

실수로 밥한술뜨고 굴비를 두번쳐다봤다는 이유로

밥 숟가락으로 대갈통을 맞는..일화가 있을 정도로

한국 사회에서는.. 자린고비적 성향을.. 너무 긍정적으로 보는 풍습이 있다.

다만 현실에 자린고비적 성향을 보인다면.. 그사람은.. 사회생활을 할수없는 패배자가 되겠지만 말이다

이거야 말로 한국인들의 이중성의... 표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허무맹랑한.. 개소리들을 하지말고..

각자 상황에 맞게...

미래를 볼줄 알아야만이 한국이... 그나마.. 세계에서... 정상적인 국가가 될것이다.






  • 오죽했으면 제발 소비 좀 하라면서 초당 박제가 선생이 재물을 우물물에 비유하면서 소비하라고 했을까 싶네요. 이런 건 시험에 지문이나 선지로 나온다고 암기하기만 하지 센징이들이 하는 짓은 이론과 정반대로 사니까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89924 0 2015.09.21
12399 사복보다 교복이 더 싸다는 허상을 버리게 해주는 예 3 newfile 노인 283 3 2018.05.10
12398 무장할권리뿐 아니라 자기방위 정당방위도 업는게 남한임. txt 3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268 1 2018.05.10
12397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안다? 뒤집어 생각하면 1 new 소수자민주주의 268 3 2018.05.10
12396 동성애 혐오, 이슬라모포비아 정치인 이혜훈 2 new 노인 225 0 2018.05.10
12395 학자금대출 갚고계시는분들 많이 힘드시죠? ㅠ new 先復東俊 389 1 2018.05.10
12394 여기가 요즘 너무 딱딱해지고 있는 게 아닌가 new 감성팔이. 196 0 2018.05.10
12393 불치병 new 희망없는헬조센 194 1 2018.05.10
12392 확실히 같은 인간이라도 위치에따른 기질차이도있다 newfile 가이우스옥타비아누스 272 1 2018.05.10
12391 소심하면 호구취급당하며 계속 당하지? 한국에서. 만만해보이면 끝없이 무례하게 구는게 한국인들이잔아. 3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244 0 2018.05.10
12390 한국에서 걍좋게 넘어가고 하면 끝없이 계속 무례하게 굴고 선넘고 그러지? 지가 뭘 잘못했는지조차 인식못...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229 0 2018.05.10
12389 한국인의 자존감 부족은 태생인것 같다 2 new sddsadsa 300 2 2018.05.10
12388 헬조선 취업 속 인권 침해 new 노인 143 1 2018.05.10
12387 한국의 여경 - 한국 기성 시대의 성 관념을 볼 수 있는 예 2 newfile 노인 270 2 2018.05.10
12386 헬센징 메이저리티 한남충 대안우파 개새끼들의 문제점은 1 new 소수자민주주의 239 6 2018.05.11
12385 문빠버러지새끼들이 미국 민주당까고 공화당을 응원하더라?? 5 new 소수자민주주의 289 3 2018.05.11
12384 오바마가 이명박이랑 친하게 지낸 이유와 문빠개새끼들의 빼애애액 15 new 소수자민주주의 241 4 2018.05.11
12383 한전계열사에서 일하는 24살 게이다. 2 new 윤원진 428 1 2018.05.11
12382 한국에서 항상 소외받는 존재들 4 new 노인 315 2 2018.05.11
12381 원어민 교사가 본 극 미개 · 사악 남한 . PNG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410 0 2018.05.11
12380 마이너리티(minority)와 메이저리티(majority) 2 new 노인 375 0 2018.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