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인피너스
17.06.15
조회 수 303
추천 수 5
댓글 9








헬조선 특유의 단체주의+간섶 및 오지랖+이간질,뒷담화 문화에 질려버린 아직 젊은 청년입니다.

이제까지 용접공장, 빌딩 기계기사, 지금은 하수처리장에서 일하고 있지만...

참.... 이놈의 헬조센인들이랑은 잘 맞지가 않네요.

 

그래서 이왕이면 혼자 일하는 게 낫겠다 싶어서 원룸이나 빌라같은 곳에 

화장실이나 주방 욕실, 세면대를 보수해주거나 배수구를 뚫어주는 일을 

저 혼자 프리랜서식으로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어떨까요??






  • 교착상태
    17.06.15
    조센에서 그런거 하려면 작은 점포라도 하나 있어야 한다.
    내가 중학교때 동내 아저씨가 너가 말한 그런 류의 사람이었는데
    정말 인생 답이 없다.
  • 미국의 알라스카 주는
    서비스업이 심각하리라 만큼 없고 추워서 그 쪽에 있는 엔지니어나 프리랜서 같은 사람들이 잘 하면
    돈 많이 버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 만큼 목숨을 잃을 수 있음)
  • 헬레이저
    17.06.15
    저는 괜찮다고 봅니다. 그쪽분야로 어느정도 먹고살수있는 기술이 있으면. 저도 센징악귀들에게 질려서 센징상대를 안할수있는 분야로 턴 하려고 나름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 혼자 한다해도 클라이언트는 헬센징일텐데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는?

  • 제가 프리랜서일을 하는데요. 참으로 다양한 손님이 많습니다. 전형적인 헬센징비율은 대략 10~15%정도입니다. 헬센징이라 판단되면 그 일을 포기하고 그 시간에 판촉활동(전단지 등)을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헬센징을 상대하면 멘탈이 힘들어집니다.
  • 제가 프리랜서를 합니다. 
    교착상태유저 의견대로 작은 가게를 얻으세요. 변두리의 상권이 죽은 곳은 권리금도 없고, 보증금 월세가 다 낮아요. 이왕이면 방이 딸린 곳을 얻어서 주거비를 절약하면 더 좋지요.
    프리랜서일의 성패는 고객의 확보입니다. 대면영업은 한계가 있고 멘탈이 힘듭니다. 스티커.전단지를 활용하세요. 
    물론 처음에는 무척 힘들겁니다. 처음 2~3달은 돈 생각하지 말고 가게월세,자동차유지비,먹을 것만 생겨도 대성공이란 자세로 임하세요. 적자도 각오하세요
    님이 생각하는 업종의 특성상 최소  1~2년 호흡을 길게 하는 업종으로 보여집니다. 
    몇년후 성공한다면 설비업체의 오너가 되시겠지요.
    건투를 빌어요~ ^^
  • 참고로 저는 가게를 얻지 않고 일을 합니다. 그냥 집에서 컴퓨터놓고 일하고 자동차에 공구.자재를 싣고 다닙니다(승용차). 
    님의 업종특성상 창고겸 가게는 있어야 할 것입니다.
  • 전형적인 헬센징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짐승만도 못한 헬센징인지라 피곤하실겁니다. 그러나  그 짐승들을 다루는 방법과 요령도 터득하셔야죠~~ ㅠㅠ
  • 내가 서비스센터수리기사 일해봣는데 그 이후 사람들이 싫어졌다.

    다양한 미친놈들이 많아.  반년정도햇지만 내 수명은 10년은 줄어든거 같다.

    스트레스때문에.  사람 상대할바엔 차라리 기계처럼 공돌이 생활이 낫다고 느낌

    아무생각없이 반복동작만하는...  근데 이짓도 하기 싫음....  집 공장 집 공장의 무한사이클이 삶이 너무 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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