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연장자, 늙탱이, 선생, 관료, 집단이 까라면 까고 죽으라면 죽는 시늉이라도 하는게 즉 절대복종하는게 왜 나쁘냐고?
1. 비판정신말살
ㅡ 절대복종은 곧 비판정신 말살을 근거로 한다. 그런데 어떤 사회나 국가든지 항상 부패나 폐단이 자랄 가능성이 있기 마련이고, 이를 방지하기위해 비판정신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현재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사회를 바꾸기 위해서도 비판정신이 필요한데, 효도니 장유유서니 하는 절대복종 강요는 가정과 일상에서부터 그런 비판정신을 말살한다. 비판정신이 말살된 인간들끼리 모인 사회는 금새 부패하고 멸망한다.
2. 도전정신, 진취정신 억압
ㅡ부모나 선생, 노인 등에게 절대복종 하는건 결국 사람을 움츠러들게하고 뭔가에 적극적으로 도전할 용기를 거세시킨다. 복종과 도전이 어떻게 양립가능한가? 절대복종이 내면화된 인간들은 현대문명사회가 특히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긴급히 요구하는 개척정신, 도전정신을 가질수 없게되고, 그런 인간들이 모인 나라는 결국 국제경쟁에서 뒤쳐지고 망하게 된다.
3. 창의력, 창조성 말살
ㅡ부모나 정치인, 집단에 대한 절대복종정신은 결국 획일적 사고를 전제로 하는데, 획일적 사고는 현대문명의 근본인 과학과 기술 발전의 큰 장애물이다. 창의력과 창조성을 억누르기 때문이다.
결국 유교의 효도, 장유유서, 집단주의 등은 인간들의 비판정신과 창의력, 개척정신을 짓밟고 말살하여 결국 한 나라 전체를 부패, 침체시켜 망하게 하는 원흉들이므로 조속히 타파되어야하고
그 자리를 개인의 자아와 개성 및 독립적인 인격과 합리주의를 근본으로하는, 개인자유주의가 매워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나라는 반드시 망하게 된다.
어떤이는 효도와 장유유서가 왜곡되서 문제지 제대로 적응하면 문제없다는데 그건 지 애미 보지찢는급의 천하의 개소리 그 자체다.
소위 <제대로 된 유교> 에서도 부모와 자녀, 연장자와 연소자, 선생과 제자, 정치인과 백성의 서열이 명백히 갈라지는건 확실하다.
그런데 인간의 본성은 순도 백프로의 사악하고 간교함 그 자체이므로 인간들끼리 서열이 갈리고, 집단주의가 형성되게되면 필연적으로 상급자가 하급자를, 연장자가 연소자를, 집단이 개인을 압제하고 누르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결국 <제대로 된 유교, 올바로 적용하는 유교> 는 말장난 이란 뜻이다.
상급자의 횡포엔 예의를 갖춰 항의? 예의를 갖춰 항의하는게 통했다면 애시당초 아동학대나 탐관오리의 가렴주구, 군사독재 , 직장에서의 갑질 등이 발생하지도 않았을 것이며
만약 물리력 혹은 쎈방법으로 저항해라 라고 하는 순간 효도는 더이상 효도가 아니고, 장유유서는 더 이상 장유유서가 아니게 될거고 애당초 존재이유가 없다.
따라서 <제대로 된 유교> 같은건 존재할수도 없으며 존재할 이유도 없고 처음부터 명백히 개인의 자유와 인격의 독립, 평등을 기반으로 한 개인주의 자유주의 도덕만이 유일한 정답이고 무오류의 진리 그 자체이다.
따라서 효도,장유유서,집단주의 등등의 구봉건시대의 야만적 구습이 조속히 사라지고 개인주의가 지배해야 비로소 나라가 올바로 서고 발전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