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퍽킹코리아
17.06.11
조회 수 189
추천 수 3
댓글 4








매장 입구에서부터 직원이 계속 서서 고객들이 지나갈 때마다 일일이 인사하는 광경 및 매장 직원들이 계속 서 있는 광경입니다.

그런 거 볼 때마다 영 거북하면서 직원들이 정말 안쓰럽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입구에 배치할 사람이면 보안요원 정도면 충분하고요. 직원들도 사람이니 앉을 수 있게 해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렇게 된 거에는 직원들이 앉아 있는 게 보기 싫다고 악성민원을 넣은 진상 헬센징 새끼들 탓이 크다고 하더군요.

물론 뭐 좀 있어보이겠답시고 직원들에게 그런 거 시키는 헬센징 기업 윗놈들 탓도 크다는 건 말할 것도 없겠죠.

하여간 별 같잖은 권위 내세우기나 완장질을 더럽게 사랑하는 쓰레기들 같으니라고.

'내가 싫은 것을 남에게 강요하지 마라'라는 지극히 기본적인 도리조차 안중에도 없는 쓰레기들답습니다.






  • 저도 군대 제대하고 복학하고 나서 시간 남았을 때 용돈벌이나 할 겸 백화점에서 알바 뛰면서 그런 생각 많이 했습니다. 정말 인사 받는 것도 미안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물론 경제학적으로는 저 인사도 감정노동이고 우리는 상품을 지불하면서 그 값을 이미 냈기에 받을 가치 있다고 하지만 저걸 한두사람한테 하는 것도 아니고 강제로 일이라고 싫어하는 진상이라도 굽신굽신 거리고 온갖 진상 치는 새끼들 지랄하는 것도 다 받아주면서 감정 표현하지 못하는 거 보면 그럴 바에는 그냥 인사 녹음해서 소리만 틀어 주는 게 빠를 거 같습니다.
  •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고방식 때문이지 
  • Crusades
    17.06.12
    극히 공감합니다. 차라리 인사를 안 하는 게 낫지, 받으면 껄끄럽습니다.
  • 저것뿐만 아니라
    사실 코스트코는 최저시급 9000원 정도는 챙겨주거든? 저런 병신짓 하지도 않고. 
    다만 코스트코나 이케아같은 경우는 풀타임으로 일하기는 힘들다.
    그런데 가격은 확실히 코스트코가 이마트보다 더 저렴하다는 거. 여기에 코스트코는 무제한 반품 받아줌. 
    저거 보면 확실히 경영능력조차도 외자계에서 비해서 많이 떨어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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