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헬조선을 잘 모르시네요. 불매운동 단 한 건이라도 성공한 적 있었나요? 대표적(?)인 예 하나 들어 줄게요. 전에 남양에서 대리점에 갑질한 거 아시죠? 그래서 남양 안 사먹겠다면서 물매운동 벌어지고 마트, 편의점에서도 남양 거 안 들인다고 했어요. 근데 초코에몽 나오니까 갑자기 태세 전환해서 초코에몽 맛있다고 하니까 남양만 좋아해더군요. 수익 올랐다고. 그래서 저는 지금도 초코에몽 안 사먹습니다. 미개한 센징이 새끼들이 물매운동 실패한 게 자꾸 생각나서요.
하물며 일개 우유도 저런데 국민간식이라 불리는 치킨은 안 그럴 거 같죠? 아니에요. 비비큐 거만 안 먹는다고 해서 다른 데서 사먹다가 다른 데서도 가격 올리면 또 보이콧하고 그러면 브랜드 개새끼들 존나 비싸기만 하고 창렬이네 하고 영세업체나 동네 치킨집에서 사먹거나 직접 해먹거나 하겠지만 결국에는 브랜드에서 또 인기 끌만한 거 나오고 할인까지 해주고 하면 또 좋다고 사먹는 게 센징이들입니다.
저기요.. 제가 여기서 글딱 하나썼는데 우리나라 식문화및 식산업에 관한글이었습니다. 알만큼알고 ㅈ같은 유제품은 정부에서 만든 원유가격연동제로 꿀빨고 있는 남양 및 대기업유제품회사는 절대 안사먹습니다. 오해하신거 같은데 저도 센징들이 보이콧할거라고 생각안합니다. 센징이라도 아이디어좋고 입지라던지 퀄리티가 괜찮다면 한두번 먹어줄정도지 최대한 이용안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