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가 일진이면 조선은 말 그대로 조직폭력배 + 사채추심업자였고, 일제한테 당한게 일진이 두들겨 패는 정도였으면 조선의 악행은 수시로 칼빵 + 24시간 협박 전화 급이었지만요.
이런 걸 보면 헬민족주의라는 악성 프로그램이 뇌에 설치되어 있으면, 우수한 사람이라도 uri minjok 이슈만 나오면 합리적인 사고를 못하더군요. 이건 지식인이거나 서울대생이라고 해도 헬민족주의자인 이상 피해갈 수 없으며 그냥 여기에 반하는 증거는 자동적으로 뇌에서 검열해 버리니까... 그냥 뭐랄까 일괄적으로 IQ를 30씩 내려버리는 것과 비슷한 효과인 것 같더라구요.
다른 문제에서는 얼마든지 자신의 지적능력을 다 활용할 수 있으나, 이문제만 나오면 입체적으로 생각이라는 것 자체를 하지 못하게 되고 오로지 uri minjok이렇게만 부르짖는 게 가능해질 뿐이 되는것이지요...
보통 국뽕들이 일제를 비난하고 공격하는 데에는 이중잣대를 적용하거나 현대 시대의 잣대를 사용해서 비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건 객관적인 태도하고는 엄청난 거리가 있지요. 흔히 쓰는 레파토리가 '일제는 민주주의가 아니었다.', '어쨌거나 일제가 조선인을 차별한 건 사실이지 않느냐'라는 것인데, 맞기는 맞는 말이나 역사적인 발전상의 맥락과 직전 조선왕조의 통치를 감안해보면 이러한 비판은 정당하다고 볼 수가 없습니다.
이건 단지 현대인의 관점에서 본 일제 시대의 단점 중 하나이지만, 조선왕조의 폭정에 비하면 이정도는 애들 장난이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