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제가 여기서도 어이없고 황당한 옆집 관련 말씀을 드린적이 있는데 말씀드릴게 생겨서 이렇게 삼가 사연을 올립니다..그 전에 다시한번 저 인간들하고 저희집하고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말씀을 다시한번 드릴게요...아마 한 2년전 쯤인가 되었을겁니다..저희 엄니께서 집에 들어오시는데 개가 막 짖어서 엄니가 왜 내 집에 들어가는데 짖고 난리야 하고 크게 소리를 치셨습니다..당연히 놀라는거 당연하지요..우리 집에 들어가는데 개가 막 짖어대면 누가 안놀랍니까..그 말하고 저희 엄니가 들어오셨는데 옆집 남자가 우리 집 벨을 누르고 아니 왜 그렇게 소리를 지르냐고 자신들은 조심시키는데 개가 짖는걸 어쩌냐고 막 이러는거 있지요!

 

그러면 개를 죽일까요? 한번 막 나가볼까요? 막 이런 소리를 했습니다...참나..더 가관인건 옆집 여자는 저희 어머님이 피아노를 배우셨는데 혹여 시끄러울까봐 귀에 꽃고 하시는 전자 피아노로 바꾸셨고 그것도 저녁때 안치시고 아침하고 오후에 잠깐 연습을 하셨어요..지금도 가끔은 쳐보실때 잇지만요..지금은 배우시진않고요...그런데 그거가지고도 지들이 아무소리안하고 그런 식으로 얘기한적도 있습니다..저희 어무이야 당연히 귀에 꽃고한다고 소리 안나는걸로 그렇게 막 하시고 그런 일이 있었어요..

 

물론 그 후에 옆집 남자도 죄송했다고 하긴 했고 어무이도 옆집끼리 좋게 지내자고 하시긴 하면서 수습되었고 집이 오래되서 수리를 했는데 수리도 잘 마무리가 되서 지금은 별 문제없이 지내고있지만 가끔 개가 짖고 그래서 좀 그렇기도한데 그제인가 아주 대박인 사건이 하나 또 터지게 되었습니다...이게 저희 집하고 관련이 있는건 아니지만요..옆집 인간들이 저희가 사는 아파트 맨 꼭대기층에다 에어컨 뭔가를 멋대로 설치해서 맨윗층에 사시는 분들 집에 금이갔다나 그렇다더군요...꼭대기층도 여기 사신지 굉장히 오래되었는데....

 

그 집 아줌마가 집에 금이 갔다고 저희 옆집에 얘기를 하러갔더니 옆집 남자가 아주 눈을 부라리면서<눈이 아주 무섭고 장난이 아닙니다..정말 농담이 아니라 신분을 숨긴 조폭같단 생각도 들 정도로요..>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었단겁니다..참나...자신들이 멋대로 그렇게 올려가지고 남의 집에 금을 가게했으면 그러냐고 미안하다고 이러기는 커녕 아우..저희집에 하던걸 아주 그 집에 똑같이했단 생각이 들어 황당하더군요....그래서 맨윗층 아저씨,그 분도 저희하고는 안지 오래되었으니까 저희 집에 그 사람들 어떤 사람이냐고,아느냐고 인터폰으로 물어보셔서 저희 집도 옆집하고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 말씀드리니 그 분도 아주 깜짝 놀라시면서 어떻게 그런 일이 있냐고 하셨고...알겠다 하셨습니다..

 

.진짜 요즘 너무 막나가는 인간들이 많단 생각도 많이 들고 저희 엄니께서도 저런 것들하곤 정말 우연히 마주치면 인사 간단히 하거나 이런 정도외엔 상대를 안하는게 정답이란 말씀하셨고 그게 정답인데 진짜 20년이 넘게 살면서 저런 사람들은 처음봤다고,여기서 오래 거주한 분들도 저런 경우는 처음봤다고 많이들 하셔요...진짜 어떻게 자신들 편하자고 남의 집에 금이 가게 만들어놓고 아 그랬냐고 미안하다고 어떻게어떻게 하겠다고 이러기는 커녕 어떻게 저렇게 소리지르고 막나갈수가있는지....황당하단 생각이 들고 저희집하곤 이제 더이상 엮이거나 이러진 않고<가끔 여전히 개가 크게 짖어서 불안 요소는 있습니다..>큰 피해를 주는 편은 아니지만...참 기분이 그렇습니다....

 

진짜 이게 헬센징들의 특징이기도 한건지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아니 자신들이 피해입는건 안되고 내맘대로 해도 되면서 남에게는 그런식으로 피해를 줘도 되는건지..어떻게 자신들이 잘못해놓고 미안하다고하기는 커녕 더 큰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는지 진짜 이해가 안갑니다....옆집 인간 정말로 아주 남 패죽이게 생길 정도로 눈매도 무섭고 사납습니다..참나...어우...답답한 마음에 또 이런 사연이 생긴거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자 이렇게 삼가 말씀드렸고...각자 당하는 고통들도 많으실텐데 화이팅들 하시길.....진심으로 희망합니다...후우...헬조선이 아파트가 많아서 이런 문제도 생기는건가 이런 생각도 드는 때네요..ㅠㅠ

 






  • 地狱
    17.06.04
    이상적으론 아파트관리인에게 말하면 조치를 취해주는 절차가 있어야하는데

    그런게 있을리 없는게 한국식 아파트 주거문화이니
    거주인들끼리 괜히 싸우기만 하는 현실
  • 블레이징
    17.06.04
    그럴땐 웬만해서는 마주쳐서 해결을 보는게 좋다. 괜히 뒤에서 법적 공방 벌이다가는 살인도 불사할 거 같네 이웃집이라는 새끼가 하는 태도 보니까...물론 contingency plan 쯤은 항상 가지고 있어야겠지.  
  • 헬조선 노예
    17.06.04
    블레이징님 헬포인트 5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둠헬
    17.06.04
    조.선 
  • 원래 죠센징들에게 이성적인 사고와 합리적인 행동을 기대하는 거 자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그 확률은 0에 가까워질 뿐입니다. 0.1이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소숫점만 존나 올리고 있어요.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 이런 식으로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최신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05 0 2015.09.21
14513 이성의끈을 놓게하지마라 제발.그리고 제발 하나만해라. new Mihel 97 0 2017.09.05
14512 드디어 헬조르센이 1위를 찍었다. 19 new 헬조선붕괴협회 350 7 2017.09.05
14511 아 씁쓸하다... 1 new 헬조선붕괴협회 67 0 2017.09.05
14510 헬조선의 흔한 사과축제.Jpg & Gif 4 new 헬조선붕괴협회 248 5 2017.09.05
14509 군면제 + 2억이상 이아닌이상 죽은체로 탈조선 하는거다 외국인들도 경쟁이 심한데 18 new oldanda 181 1 2017.09.05
14508 살민마 는 일반인 이다 2 new 생각하고살자 105 2 2017.09.05
14507 솔직히 개한민국 애미애비 짐승새끼임 1 new 생각하고살자 185 1 2017.09.05
14506 우리애미 씨발 존나답도없는 년 9 new 생각하고살자 2438 4 2017.09.05
14505 도쿄가 왜 서울보다 삶의질수준이 떨어지나요? 15 new 헬조선은언제나아질까? 274 5 2017.09.05
14504 일본인들 사이에서 맥아더 평가가 더 좋은 이유 2 new 노인 119 1 2017.09.05
14503 공감한테 제발 부탁하는데. 8 new Mihel 93 1 2017.09.05
14502 과거 일본의 인기개그프로그램 . new 헬조선은언제나아질까? 107 0 2017.09.05
14501 일본의 한국 식민지 평가 2 new 노인 142 1 2017.09.05
14500 한우가 쓸데없이 비싼 이유 - 상술 때문 5 newfile 노인 143 3 2017.09.05
14499 부산 여중생사건이 일어난 사하구는 에전에도 이랫는데 결국 이래될줄 알았다. 6 new Mihel 180 5 2017.09.05
14498 대사관 씨발년들 22 new 아웃오브헬조선 319 2 2017.09.05
14497 2차세계대전과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위엄 31 new 노인 221 1 2017.09.05
14496 일본 지배를 받았던 조선의 양반과 평민의 삶은 천지차이네요 11 new oldberry1800 180 7 2017.09.05
14495 트럼프는 폐쇄적 이라 금수저 적폐들 죽이는데는 딱 좋다. new 기무라준이치로 55 2 2017.09.05
14494 헬조선 군대는 인간이 아니라는것을 확실하게 인증하는 곳이다 2 new oldanda 85 2 2017.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