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여기는(쌩지옥)
17.05.31
조회 수 110
추천 수 0
댓글 2








부침개님은 헬조선에서 깨어있고 의식있으나, 헬조선의

부조리와 불의에 고통받는 전형적인 청년이라고 누군가 말하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국민의 남동생이라고 하는데,

부침개님이 국민의 남동생인 것이 사실인가요?






  • 누가 저를 그렇게 평가하던가요? 뭐 그 말이 기분 나빠서 어떤 새끼야 빼애액 이러는 게 아니라 저를 처음부터 주의 깊게 봐왔다면 어떤 측면에서 그렇게 생각하나 해서요. 그런 면에서는 제가 오히려 감사해야 한다고 봅니다. 공무원 이야기만 해대는 저를 누가 신경 쓰나 해서요,

    뭐 제 입으로 그렇게 말하긴 그렇지만 사실이라고 봅니다. 사실저도 사람이고 정상적인 사고를 하고 합리적으로 행동한다면 당연히 헬조선이 얼마나 좆같은지를 잘 알죠. 헬조선에서 학교 다니고 헬조선에서 군대 갔다 오면서 느낀 거는 하나부터 열까지 잘못된 것 천지였다는 겁니다. 제가 그걸로만 말하려면 정말 장담하건대 책 하나 써도 될 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저도 궁극즉언 목표로는 탈조선이고 그건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다문 문제가 현실적인 게 돈이 없다는 겁니다. 마인드는 어찌저찌해서 탈조선해도 몸이 탈조선 안 되면 의미가 없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몸을 탈조선시키기 위해서는 싫더라도 돈을 벌어 둬야 한다고 생각했고 사실 개인적으로 공장 들어가서 일할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헬조선 노동현실을 잘 알고 있어서 꺼려지더군요. 그래서 결국 작년부터 공무원 해보고 안 되면 다른 데서 일해야지 라고 하고 지금 2년차로 준비 중입니다. 공무원이 좋아서 하는 게 아니에요. 제가 공무원 이야기하면서 공무원 좋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대부분 안정적이고 안 짜르고 수당 복지혜택 연금 꼬박꼬박 주니까 그게 좋다고 미개한 센징이들이 개나소나 노량진에 몰려들어서 지랄하는 거라고 했죠.

    뭐 저도 헬조선에 남아 있어야 하는 이상 헬조선 현실에 피해를 받는 거라면 국민의 남동생 그 표현이 틀린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근데 국민의 남동생 이라는 게 어디서 나왔는지 무슨 뜻으로 말한 건지 그걸 몰라서 제가 답변하기가 좀 곤란하죠.
  • ㅇㅇ
    17.05.31
    부침개님을 여기 헬조선 남동생으로 임명합니다. 인기쟁이 ㅋㅋㅋ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조회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653 0 2015.09.21
13275 [세계반응] 한국인들이 주에 52시간 일한다고? 근로시간 단축 외국인들의 생각들. 1 new 기무라준이치로 109 0 2018.06.30
13274 소심하면 호구취급당하며 계속 당하지? 한국에서. 만만해보이면 끝없이 무례하게 구는게 한국인들이잔아. 3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109 0 2018.05.10
13273 한국은 일본과 짱깨랑 민족성이 쌍극임 24 new 해모수 109 0 2018.05.06
13272 폭동 그리고 꼰대들을 향한 경고 new OutofHell 109 3 2018.04.17
13271 [이슈+] “영어 사교육 1~2시간 더 해도 성적 안 올라” 2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109 1 2018.03.15
13270 교수가 을이다. 2 new 충만하게 109 0 2018.01.27
13269 헬조선을 북유럽 복지국가및 민주주의로 변신시키기가 참 어렵네요 2 new 파크라슈 109 1 2018.01.05
13268 국뽕충식 내로남불에 대해 알아보자.Araboza newfile 영롱한빤쓰 109 0 2017.12.19
13267 헬조선의 대법원은 무능하다. new 기무라준이치로 109 1 2017.12.10
13266 세상에서 제일 배고픈새는? 2 new 가이우스옥타비아누스 109 0 2017.11.04
13265 이나라는 정말 간단하다 new 강하게공격하고탈조선하자 109 1 2017.10.28
13264 한국 사기꾼년놈들 newfile leakygut 109 0 2017.10.03
13263 대향해시대 때 국제 항구에 없는 국가는? 2 newfile 노인 109 5 2017.09.30
13262 이슬람권 여성들에게 편견을 가지면 안되는 이유 2 new 노인 109 0 2018.10.22
13261 여러분들은 연휴를 어떻게 인식하시나요? 5 new 슬레이브 109 1 2017.09.29
13260 내가 어떤 위안부의 진술이 사실이 아닌 거 같다고 의심되는 글 올렸는데 18 newfile 노인 109 4 2017.09.24
13259 통일에 대한 주변 국가의 입장 3 new 노인 109 1 2017.09.14
13258 헬조선 군대 갔다오면 외국가도 말투나 행동으로 티난다 new oldanda 109 1 2017.09.10
13257 문재인이 한미 동맹을 강화 하려니 북한이 싫어하네 9 new 노인 109 1 2017.09.07
13256 일반적인 조센숭이들이 정치성향 구분하는 방법 5 new 건전한혐한 109 2 2017.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