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카이스트 김대식 정재승씨라는 뇌과학자 두 분을 괜찮다고 보고 최재천 교수라는 분도 매번 헬조선일보칼럼을 통해 읽고 있는데
다 어느 정도는 멋있다고 보는 편입니다 하지만 뭔가 아쉬움도 남는게 있다면 자신들의 학문적 정의를 애매하게 표현한다는 겁니다 헬조선에서 제일 병신스러운게 이런 부분 입니다 막상 자신이 하는 분야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설명을 못한다는 겁니다 물론 모든 인간의 행위를 다 먹고 살기 위해서 한다는 기본베이스를 제외한다면 그래도 과학이라면 타인에게 자신이 하는 분야를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어야 되는데 그렇게 못하니까요 왜 물리 화학 생물학이 과학이 되는지 정의조차 설명이 불가능한상황에서 과학의 대중화? 아님 대중의 과학화? 단순 말장난에 불과할 뿐이고 그저 상업적성공을 위한 끌어모으기 전략 밖에 되지 않죠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해외과학자들의 업적과 결과물이 부러운건지 사고과정이 부러운건지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