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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쩍쩍 타는 봄 가뭄… 농사는 둘째, 먹을 물도 말랐다 : 네이버 뉴스

201705291305_11130923755418_1_2017052913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지난 27일 강원도 인제군 남면 38대교 인근 소양호 상류의 바닥이 쩍쩍 갈라진 채 드러나 있다. 같은 날 가뭄으로 마른 충북 진천군 초평저수지 바닥에 폐사한 붕어가 방치돼 있고(오른쪽 위 사진) 28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저수지 상류에선 물 위에 떠 있어야 할 낚시 좌대가 뭍으로 올라와 있다. 뉴시스

인천 옹진군 소연평도 주민들은 요즘 마실 물이 없어 고통을 겪고 있다. 봄 가뭄이 계속되면서 섬의 관정이 바닥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인천시 남동정수장에서 이달 초 보내온 2ℓ 생수 3800병으로 버티고 있다. 생활용수는 옹진군과 해군 2함대에서 보내주는 보급으로 버티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주민들은 “생활용수가 없어 세수는커녕 화장실조차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 지경”이라며 “빨래는 1주일에 2번 빨랫감을 대연평도로 보내면 그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세탁을 해주고 있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극심한 가뭄에 한반도가 바싹 타들어가고 있다. 전국 지자체들은 2015년 겪었던 가뭄사태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물 절약운동에 나서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6∼8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보여 가뭄에 따른 고통이 장기화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농어촌공사와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현재 전국 저수율은 59.5%로 평년(72.5%)보다 턱없이 낮다. 기본적으로 강수량 자체가 적은 게 가장 큰 이유다. 올 들어 지난 26일까지 서울·경기 누적강수량은 122㎜로 평년(243.6㎜)의 절반(50.2%)에 그쳤고 전남 158.6㎜, 강원 144.6㎜, 충남 152.3㎜, 충북 157.7㎜ 등도 50% 안팎에 머물고 있다.

농촌현장에는 ‘물 구하기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풍전저수지(저수율 11%), 성암저수지(15%) 등 충남 서산지역의 주요 저수지 저수율은 30%를 밑돈다. 모내기를 못한 논이 속출하고 있고, 밭작물도 속수무책으로 타들어 가고 있다. 방모(75·서산시 음암면)씨는 “물이 없어 해마다 홍역을 치르는 현실을 고려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 고랭지 배추의 대부분을 생산하는 강원도 상황도 심각하다. 도에 따르면 파종 시기를 맞은 도내 밭작물은 계획량 1만9905ha로 이 중 4876㏊(25.4%)에서 파종이 이뤄지지 못했다. 밭이 메말라 모종을 옮겨 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도 관계자는 “6월 10일까지 비가 오지 않을 경우 파종 시기를 놓치거나 작물이 타들어가는 등 영농에 큰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심상치 않은 가뭄에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뭄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지난 25일엔 긴급 가뭄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지자체와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가뭄 총력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가뭄 극복을 위한 긴급 급수대책비 등을 지원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가뭄극복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5&aid=0000995421

 

 

헬조선의 가뭄이 아주 심각하단 기사를 접해서 이렇게 올리게 됩니다...농사는 커녕 마실물조차 없는 곳들이 점점 늘어나고있고 급수 제한걸리는 지역도 굉장히 많다던데......참 마음이 너무 울적하고 씁쓸하더군요....진짜 고통을 겪으시는 분들에게 해드릴수있는건 없지만..힘내시길 정말 응원드릴뿐입니다....강수량이 너무 적어서 문제가 굉장히 심각한것같은데...4대강이 논란도 있고 잘못된것들이야 바로 잡는거 저도 당연히 필요하다보고 지지합니다만...정말 필요한 부분이라던지 이런건 정치적인 이런걸 떠나서 잘 쓰기를 진심으로 희망하는데....어째 그것도 쉽지않은것같아 참 그러네요....지방들이 상당히 심각해보이는데..가뭄이...

 

이 피해가 서울이나 다른 도시권으로도 번질까 우려가 많이 됩니다...가뭄이 아주 심각하니까 말입니다.....진짜 생각만 해도 아유....지금도 헬인데...이제 가뭄까지....참 마음이 너무 괴롭습니다...진짜 이제 이런것으로도 고통을 받아야 한단 생각에....정말 혹시라도 단수의 피해,급수제한 피해를 입으시는 분들이 계시면 여기서도....그래도 힘내시길 머리숙여 진심으로 응원드리고......정말 비가 좀 시원하게 와서 극복이 되기를 간절하게 바랄 뿐입니다..이 가뭄이 말이지요....근데 더 우려스러운건 장마때도 비가 적게온단거고....마른 장마가 될 가능성이 높단것이니....진짜 헬스러운데 더 헬스러워지는것같아 절망이 많이 느껴집니다....다들 몸조심들 하시고 화이팅들하셔요.....

 

 

  






  • 역사적으로 원삼국시대 (교과 과정에서는 초기 여러 나라들이라고 언급)에 부여에서는 왕권이 약해서 가뭄만 나도 왕에게 책임을 물어서 처형했다고 하지. 농업이 중심인 농경 사회에서는 가뭄은 최악의 사태거든. 조세를 못 걷고 노역과 병역을 이행할 농민들이 다 죽어가는데. 현대에는 농업이 중심은 아니지만 적어도 식량 자급은 해야 하는데 그냥 아무 생각 없이수입만 하면 되지 라고 하고 수입산 거부하면서 신토불이 드립 치는데 뭐.

    아무튼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박ㄹ혜 때는 소방차 호스로 논에 직접 물 대는 미친 짓거리도 했는데 (상식적으로 수압 존나 센 소방호스를 벼에 직접 강타하면 어떻게 될지는 안 봐도 알겠지. 백남기 농민 사망한 이유가 경찰이 살포한 캡사이신 호스(수압 존나 센 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이해될 거다.) 이번에 문죄인인 무슨 대책을 내놓을까? 박ㄹ혜 따라한다고 논에 직접 물 뿌리는 건 애교고 아예 덤프트럭째 부어버리고 가뭄 해결 했다고 하겠지. 그러고서 재난컨트롤타워 같은 데서는 가뭄 해결되었으니 집에 가서 회식이나 하자고 할 테고. 씨발 공감이 같은 헬조선 에라이 퉤.
  • 교착상태
    17.05.29
    잘한다. 잘되고 있다. 늙센숭이들이 고통받는 것인데 뭐가 나쁘다는거냐?
  • 레가투스
    17.05.29
    서울에서 전기던 물이던 다 빨아 쓰는거지 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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