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직장인 입니다
우연히 헬조선 검색을 하다가 여기를 봤네요
소기업 연구개발팀 직원 입니다, 하루하루 사는게 아주 지금 지옥이다 라고 표현할 만큼 힘들게 삽니다
회사 직원은 10명 조금 넘는 회사 입사하고 지금 직장 5년 넘게 있었는데 있는 동안 회사 고참들 모두다 나갔습니다
나간 사람들 대신해서 일 하는데 아주 죽을거 같습니다
모 대기업 연구실 납품 장비 만드는데
죽을거 같고, 회사 다니면서도 한번도 웃는 적이 없었네요
집에 가면 꼬물 꼬물 거리는 갓 태어난 4개월 아기 곤히 잠든 모습 보면서 하루 하루 삽니다
회사 인지 감옥인지 분간이 안갑니다, 하루 하루 10시 이전에 퇴근해본 기억이 별로 없고, 새벽 1시 2시에도 퇴근하기가 일쑤고, 사람은 부족한데
인원수 부족한데, 인건비 매출 문제로 사람을 채용하지 않습니다
사람들 왕창 나가도 사람 채용하지 않고 업무량은 계속 그대로에 더 늘어나기도 하고
갑 업체 직원들 전화 올때마다 가슴이 두근 거림니다, 또 무슨 애기를 할까
기한 맞출수 있냐, 왜 못하냐, 이렇게 하는데 부터 아주 죽을거 같고
회사에서는 사람들한테 치이고, 힘있는 사람들 앞에서 굽신 굽신 거리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고, 당장 때려치면 250만원 받는 월급 사라지니 처자식 먹여 살리기는 점점 안좋아지고
기계 장비 제작하는 일을 하는데, 정말로 사람 정신적으로 죽을거 같습니다, 정신이 피폐해 지니까 몸도 말을 안듣고
하루 하루 일은 안풀리고 아주 죽을거 같네요
이놈의 헬조선 당장 탈출 하고 싶고 사람 대우 해주는 다른 나라로 이민갈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