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자식이 장애인이 되고 싶어서 된 것도 아니고 자식 생각해서 수영하고 싶다는데 장애인이 들어가니까 물 더러워진다는 개소리 해대면서 청소 시킨다는 건 무슨 논리인가. 꼭 장애인이어야 물 더러워지는 게 아니라 일반인들이 더한 걸로 아는데. 아니 애초에 장애인이 들어가서 더 더럽다는 근거도 없고 았다고 해도 장애인 차별하냐고 욕 먹겠지만.
그리고 내가 알기에는 장애인이라서 물이 더 더러워지는 게 아니라 그냥 미개한 센징이 새끼들이 아무 생각 없이 물 속에 지리는 게 문제 아닌가 싶은데. 꼭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서 하잖아. 국립공원에서나 문화재에 낙서 하지 말라니까 좋다고 누구 누구 하트 누구누구 언제 왔다 감 이딴 거 쳐쓰고. 오죽했으면 외국에서도 사진으로 보여 주겠냐. 하지 말라면서. 물 속에서 볼일 보지 말라니까 에이 귀찮아 씨발 하면서 지리고. 애들이 그러면 맘충 새끼들이 뛰쳐나와서 아 애가 그럴 수도 있죠 하면서 적반하장 하는 거 보면 미개함과 사악함을 고루 갖춘 센징이들답다는 생각이 든다. 살인 충동은 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