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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구 '고령화' 심각…65세 이상 인구 13.8% 달해

기사입력 2017-05-25 15:27:17.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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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구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가 25일 올해 4월 말 기준 주민등록상 인구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72만2903명으로 한 달 전보다 7968명(0.02%) 늘어났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은 713만2426명으로 13.8%를 차지했다. 13.3%에 불과한 0∼14세 인구(686만60명)보다 많은 수준이다. 15∼64세는 3773만417명으로 72.9%를 나타냈다.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7%를 넘으면 ‘고령화 사회’, 14%를 넘으면 ‘고령사회’로 분류되는 것을 고려할 때 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행자부가 시스템으로 주민등록 인구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8년 65세 이상 비율은 10.2%에 그쳤으나 약 9년 새 3.6%포인트나 늘어났다.

0∼14세 인구 비율이 2008년 17.2%에서 13.3%로 3.9%포인트 줄어든 것과는 대조적인 양상이다.

전국 시도 중 65세 이상 비율이 국내 평균보다 높은 지역은 △전남(21.2%) △경북(18.6%) △전북(18.5%) 등 9개 지역이다.

반대로 전국 비율보다 낮은 곳은 △울산(9.6%) △세종(9.8%) △경기(11.0%) △인천(11.3%) 등 8곳이다.

기업과 산업단지, 정부부처 등 ‘일자리’가 있는 지역의 고령화가 상대적으로 덜한 것으로 해석된다.

2008년과 비교해 세종시는 0∼14세 비율이 5.0%포인트 증가하며 유년인구가 늘어난 전국 유일 시도로 꼽혔다. 65세 이상 비율(-6.8%포인트) 역시 전국에서 유일하게 줄었다.

한편 4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주민등록 인구 중 거주자는 5121만5125명(99.02%)이고 거주불명자는 45만7763명(0.89%), 재외국민은 5만15명(0.10%)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 세대 수는 2140만2062세대로, 세대당 인구는 2.42명이다.

 

권성중기자 kwon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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