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Uriginal
17.05.26
조회 수 152
추천 수 3
댓글 6








모든 미국인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기독교와 신자유주의의 신봉자라는 것은 알 것인데
기독교적 종교주의에 의하면 인간은 종교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가 없고 종교야말로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며 종교가 없으면 도덕도 없다고 주장하면서
한편으로 신자유주의적 입장에서 동물의 세계와 같이 약자는 강자에게 먹히는 것이 자연적인 생태계의 질서이며 인간도 여기서 예외일 수는 없다고 하고 경제적 효율 아래에서 도덕은 부차적인 가치에 불과할 뿐 자연적 약육강식 법칙, 즉 자본에 의해 운행되는 세계만이 최선의 균형을 유지한다고 하면서 그러한 자본주의적 자연 법칙에 위배되는 도덕은 아무리 성스러운 기독교적 가치라고 하더라도 부정하는 것 같은데
어째서 이런 모순이 나타나는지 혹시 아는 사람 있는지





  • 레가투스*Best
    17.05.26
    어찌보면 (인본바탕의) 민주주의와 (약육강식의)신자유주의의 모순이 부각되면서도, 이 상반된것들이 한 국가에서 유지가 되는것도 기독교 때문이다. 인본바탕은 주로 신약에서 나오는것이고, 약육강식은 구약에서 이스라엘이 이스마엘 자손새끼들 쳐죽이면서 나오는것이고 또한 한 민족인 Israelite 을 위해 편향된 부분인데, 이점을 존나 잘알아야함. 성경이 모두를 위한 책인거 같으면서도, 존나 편향적이라는 모순된 구조를 가지고 있는것이고, 미국이 딱 그러한 반영이다. 
     
    즉, 미국인이 이젠 세계판 성경의 유대인이야. 그러면서도 그 유대의 가치에 반하는 현대로마가 미국인들이지. 씨발 이런 근본적 개 모순도 없다니깐. 70년경 유대인을 박살낸것도 로마의 타이터스 장군이고, 예수도 로마법에 의해서 crucifix 당했잖아. 그러면서 이 유대인들을 가장 사랑하고, 예수를 섬긴것이 로마였고, 유럽이였고, 이젠 미국이지 않았냐? 
     
    그래서, 성경이 참 구약~신약을 보면 참으로 서로 위배되고 모순되는 부분들이 나타난다. 그렇지만 미국은 그 구약적(고대적 정신)이고 신약적인 측면(현대적 정신)을 모두 안고간다는 느낌이다.
     
    본래 북서유럽에서 신봉했던 구원예정설(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구원받게 예정되어있다)라는 프로테스탄트적 문화가 19세기의 미국으로 옮겨져가고, 한창 발전기/개척기를 겪고 있는 미국의 본토 문화에 더더욱 산업적 적용하기 쉽게 되어 버렸고, 본래 그 근원지인 북서유럽은 사회주의로 변환하기 시작. 
     
    신약적이고 로마적인 측면은 주로 미국의 헌법/정치에 고의적으로 founding father 에 의해 제도적으로 반영이 됨. 그러나 이스라엘/야홰식 구약적 측면은 미국 경제 정책에 반영이 되는데, 이는 서서히 지가 러제이 어페어가 알아서 되면서 소수, 기업가의 편의에 맞추어서 그렇게 도그마로 굳혀진거 같음.
     
    그니깐 그만큼 존나게 원리주의적이고 엄격한것 처럼 보이는데, 실은 그만큼 체계적으로 교묘하고, 가식적인 사회가 미국임 ㅋㅋㅋㅋㅋ
     
    가장 충실한것이 가장 반역적일수도 있다는것이다. 
  • 你的妈妈
    17.05.26
    ㄷㅊ
  • Uriginal
    17.05.26
    미국인 까는데 중국인이 어째서 반발하는지 모르겠지만. 중국인은 미국인 싫어하지 않았나?
  • 미국인이라 해서 미국을 까면 자신과 일체와 identify 해서 받아 들이지않고, 그저 social contract 를 맺은 leviathan 같은 거대한 객체로써 정부를 계약기관으로써 보기에  별로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
    아니, 개선할게 있으면 까발려야지. 

    중국은 그져 고대정신을 가져서 국가를 까면 자신들 부모 까인것 마냥 존나 일체화하고, 용처럼 숭배하고 그러한 중화적이면서도 사대적인 미개한 군집체덩어리들이고. 

    그러한 의미에서 미국인 깠는데 중국인들이 반발했다는것은, 미국인을 존나 부모 섬기든 지들 대가리위에 반든다는것....정작 그러한 사대주의가 서양인들이 존나 싫어하는건데 말이다. 그게 맞는다면 이 새끼들은 존니 기회주의적인 쳐죽여버릴 뱀새끼들임. 
  • 방문자
    17.05.26
    그냥 멍청한 겁니다. 

    제 분석으로는 GOP가 신자유주의 원칙을 적용하려는 이유는 기득권 세력의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이고(법인세 인하 등), 극우미디어에 세뇌당한 멍청한 바이블벨트의 미국인들은 그냥 그게 좋은 줄 알고 따라가는 겁니다
  • 방문자
    17.05.26
    그리고 대부분은 아니고 전체 미국인들의 29% - 40% 쯤 되는듯.
  • 어찌보면 (인본바탕의) 민주주의와 (약육강식의)신자유주의의 모순이 부각되면서도, 이 상반된것들이 한 국가에서 유지가 되는것도 기독교 때문이다. 인본바탕은 주로 신약에서 나오는것이고, 약육강식은 구약에서 이스라엘이 이스마엘 자손새끼들 쳐죽이면서 나오는것이고 또한 한 민족인 Israelite 을 위해 편향된 부분인데, 이점을 존나 잘알아야함. 성경이 모두를 위한 책인거 같으면서도, 존나 편향적이라는 모순된 구조를 가지고 있는것이고, 미국이 딱 그러한 반영이다. 
     
    즉, 미국인이 이젠 세계판 성경의 유대인이야. 그러면서도 그 유대의 가치에 반하는 현대로마가 미국인들이지. 씨발 이런 근본적 개 모순도 없다니깐. 70년경 유대인을 박살낸것도 로마의 타이터스 장군이고, 예수도 로마법에 의해서 crucifix 당했잖아. 그러면서 이 유대인들을 가장 사랑하고, 예수를 섬긴것이 로마였고, 유럽이였고, 이젠 미국이지 않았냐? 
     
    그래서, 성경이 참 구약~신약을 보면 참으로 서로 위배되고 모순되는 부분들이 나타난다. 그렇지만 미국은 그 구약적(고대적 정신)이고 신약적인 측면(현대적 정신)을 모두 안고간다는 느낌이다.
     
    본래 북서유럽에서 신봉했던 구원예정설(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구원받게 예정되어있다)라는 프로테스탄트적 문화가 19세기의 미국으로 옮겨져가고, 한창 발전기/개척기를 겪고 있는 미국의 본토 문화에 더더욱 산업적 적용하기 쉽게 되어 버렸고, 본래 그 근원지인 북서유럽은 사회주의로 변환하기 시작. 
     
    신약적이고 로마적인 측면은 주로 미국의 헌법/정치에 고의적으로 founding father 에 의해 제도적으로 반영이 됨. 그러나 이스라엘/야홰식 구약적 측면은 미국 경제 정책에 반영이 되는데, 이는 서서히 지가 러제이 어페어가 알아서 되면서 소수, 기업가의 편의에 맞추어서 그렇게 도그마로 굳혀진거 같음.
     
    그니깐 그만큼 존나게 원리주의적이고 엄격한것 처럼 보이는데, 실은 그만큼 체계적으로 교묘하고, 가식적인 사회가 미국임 ㅋㅋㅋㅋㅋ
     
    가장 충실한것이 가장 반역적일수도 있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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