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센인들은 민주주의 사회에 결코 맞지 않는 존재들이다
비이성적, 비합리적, 지나치게 감상에 치우쳐있으며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에 대한 배타적 이분법적 태도,
신용 및 원칙 준수 미비 등
그렇지만 미국이나 일본 눈치때문인지 이들은 형식상 민주주의를 어찌됬던 유지하고 있는데
거기서 오는 괴리감을 해결하기 위해 이들은 민주주의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음악으로 치면 새로운 장르를 개발한 셈이랄까
바로 신화 민주주의 혹은 토템 민주주의 혹은 네크로 데모크라시
최대한 합리적 시스템으로 굴러가도록 해야하는 노력이 필요한 민주주의와
비이성 비합리적이고 배타적 조선인들의 기묘한 공존
국민 주권을 말하는 민주주의와 제사장이 모든 것을 다 해결해줄거라 믿는 조센인들의 기묘한 공존
어제 봉하마을에서 추도식이 열렸다 노전대통령에 대한 개인적인 악감정은 없다
다만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며 옆나라에게 훈수는 잘도 두는 조센인들이
불과 10여년전 역사는 잘도 까먹은 모양이다 참 아이러니한..
어찌됬건 불과 10여년전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라고 욕을 먹던 노대통령은 거의 예수급으로 부활했다
비정규직 대학등록금 폭등 부동산 정책 실패 대추리에서 보여준 공권력의 무자비한 폭력(5.18 이후 군이 민간 시위에 최초로 동원된...) 가족 밎 측근 비리 정권 말 1자리수 지지율 등등은 잊혀졌다
이명박근혜라는 불지옥이 너무 뜨거웠던 탓일까
그렇다해도 노무현때가 헤븐조센은 아니었으며 노무현 자신도 이정도의 숭배를 받을 것이라곤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게다가 노무현 신화는 박정희 신화와는 달리 도덕성의 이미지를 띄고 있는데다
최후가 너무 드라마틱했다
유다의 배신(노무현을 까대던 진보언론) 및 유대인(어리석은 국민들)들 때문에, 유대 총독 빌라도(MB)의 탄압으로 모든 십자가를 짊어지고 간 나사렛 유대인의 왕 JESUS(노무현)이라는 등식이 어느새 사람들 머릿속에 깊이 각인된듯 보인다 물론 MB의 정치 보복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노무현 세력이 100프로 억울한 피해자인건 아닌것 같다.
노무현 신화가 얼마나 갈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지만 오히려 박정희 신화보다 오래갈듯 보인다
도덕성 및 청렴성 서민적 이미지와 맞물린데다 박정희 신화는 박근혜 한사람만이 계승자이지만
노무현 신화는 문재인이 실패하면 문재인을 사생아 취급한채 안희정이나 유시민같은 다른 계승 후보자들이 또 있기 때문이다
혹시 아는가.. 몇년 혹은 몇십년이 지나서 노무현 신화가 끝이나면 그땐 또다른 누군가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누군가가 신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할지.. 이땅에선 그러지 말란 법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