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노인
17.05.23
조회 수 173
추천 수 1
댓글 8








일기장 검사다

옛날 학교 다닌 자들은 대부분 일기장 검사를 강제로 받아야 했다

사생활 침해에도 불구 하고 글쓰기 능력 키우기라는 명목으로 강제로 일기장을 검사하도록 했다

미친 짓인가? 남의 사생활을 훔쳐보는게 좋은 짓인가?

이것은 명백한 아동 인권 침해다

일기장 검사는 이제 사라졌지만 그래도 헬조선에서는 인권 침해요소가 많다






  • 야임마
    17.05.23
    사교육을 강화하는거부터가 인권침해죠. 사교육강화하니까 대입입시니 .. 무슨입시니... 경쟁만 부추기고 그결과 .. 바로 사회적갈등으로 나타나고
  • 노인
    17.05.23
    학원 뺑뺑이는 아동에게 밤샘동안 무리한 학습을 강요하는 것으로 일종의 아동 학대로 뵈야 함
  • 야임마
    17.05.23
    맞아요. 공부만 시키고, 예체능은 제대로 키워주지도 않고 .. 그러니 아이들이 미쳐가고, 국민성도 후퇴할수밖에 없다고봐요
  • 원래 일기는 개인 생활을 기록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주의 사회에서는 함부로 건드리거나 할 수 없는 거고 안네의 일기는 예외적으로 공개가 된 편이라서 그렇지 사실 소녀 입장에서 쓴 개인적인 내용이다 보니까 현대에 와서 좀 이상하게 느끼는 게 있는 건 당연하다. 아무튼 일기 쓰는 게 자발적으로 하는 거라면 상관없는데 대부분은 글쓰기 능력 기른다는 명분으로 강제로 쓰게 해서 검사까지 한다는 거는 개인 사생활 따윈 안중에도 없다는 뜻 아닌가 싶다. 그렇게 글쓰기 능력 키워 주고 싶으면 책을 읽게 해서 독후감을 더 쓰게 하던가 일기 쓴다고 글 잘 쓰면 이 미친 반도의 센징이들이 논술 못 하고 난독 오는 게 일기 안 써서 그런 건가.
  •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는 안 없어졌구요.

    선생들 입장에서도 애들 생활상을 파악하기 매우 쉬운 수단이라, 사실상 반강제하는 중입니다.
  • 위천하계
    17.05.23

    아동 인권침해를 막기 위해서 하는걸수도 있지 않나.

     

    어차피 선생님이 검사하는걸 다 알고 쓰는것이기도 하고.

     

    헬조선에 정상적인 가정이 거의 없다는걸 감안해보면..

     

    애가 집안문제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때. 그걸 알수있는 방법이 일기장 뿐일텐데.

     

    그것마저 없애면. 질의응답지? 학부모 면담? 같은거만 해서는 문제를 발견하기 어렵지.

  • 저학년의 경우에는 혼자서 온전히 쓴다기보다는 보통 부모가 개입하고 수정하는 게 보통이라... 이런 목적으로는 별로 효용성이 없을듯요.
  • 둠헬
    17.05.24
    지들도 일기 쓸줄 모르고 쓰지도 않으면서 검사를 하면 뭘 알기는 하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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