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서호
17.05.18
조회 수 122
추천 수 1
댓글 2








노화를멈추면 시간을 멈추는것과같지만 거기에는 많은 의식적 

노력이 필요함 이라는 글을봤는데 상당히 흥미롭고 일맥상통하는 내용이 많아서 적어봅니다.

일단 저는 술,담배를 전혀하지않으며 맵고짠 과다나트륨에 자극적인 음식도 매우싫어합니다. 물은 수시로 마시고있으며 샐러드는 상당히 좋아하고 과일은.. 교정중이라 딱딱한거아니면 먹습니다.  어릴때부터 외출시에 선크림을 필수로바르고 다닙니다. (스킨,로션등 기초화장도필수) 그리고 

퇴근후에 매일마다 적어도 하루에 30분~1시간은 스트레칭,요가를 하고있고 특히 코어운동에관심이 많아서 이것도 하고있습니다. (홈트) 헬조선식 나이로25인데 사람들이 십중팔구 거의백이면백 

중,고등학생으로 알고 가끔 pc방에서 밤10시넘게 있을때 

신분증확인 한번도안한곳이 없습니다.제가봐도 피부에 주름이하나도 없더군요. 그리고 항상 허리를똑바로피고 가슴과어깨를 피고 걸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고있으며 대중교통에서 스바트폰보며 고개숙이는 (거북목)행동은 

절대안합니다 차라리 잡니다.

피부는 (같은장소와 조명이라는조건하에) 왠만한 여자보다 

하얗고 여자같은 미소년같은 중성적인 소리를 많이들었네요.

치아교정외엔 성형수술은커녕 시술(보톡스)도 한번도안맞았는데 너같이생긴애는 강남에널렸어 라는 소리도 들어봤습니다.

평소에 돌부처급멘탈이라 표정이 경직된건아니지만 무표정으로 마인드컨트롤을 최대한하며 감정을다스리고 성격은 내성적이지만 마음은 긍정적으로 생활중입니다.  

여기서 몇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1.옛날에 기사를본건데 매우동안인 외국여자가 동안을 유지하는 비법이뭐냐고 질문을받자 (미소)웃지않는것이 유지비법이라고 그러던데 (제가 실제로 1년에 한번정도 웃을까말까정도로 

개인적으로 웃는걸싫어해서)라고 답을했던데 이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2.제가 거북목은아니지만 일하는곳이 작업대높이가 너무낮아서

고개를 숙이고 일할수밖에없는 구조인데 뒷목이너무아픈데 이것이 거북목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나요?

3이건 저의 개인적인 질문이지만 외국영화에서 "마녀"나 동양의 "구미호"같은 사람들한테 외면받을수록 슬플수록 아름다워지는것 같은데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1. 종이는 근육 같다고도 볼수 있겠죠. 자꾸 접으면 자국이 생기고 그런것이죠. 그러나 인상과 성격 형성에는 그닥 좋지 않을수도 있고, 근육을 안쓰면, 중력에 의해서 자동적으로 쳐지게 될지 모르죠. 차라리 웃는것이 좋다 생각되요.
    사람의 성격은 행동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성격에 의해서 행동이 겨정되는게 아니죠. 

    특히 웃으면 인상은 밝아지나 팔자 주름이 패이게 되죠. 그러면 양볼을 흡입하며 깨물어주면 팔자주름형성은 완화 되면서 인상은 좋아지지 않을까생각 됩니다. 즉, 가로로 종이를 접으면 반대인 세로 방향으로 쫙 늘려줌으로써 그 자국을 피게하는것이죠 하는것이죠. 


    2. 제가 쓴 글에서 헬노사 님게 편백이라는 소나무 배게에 대해서 조언한것이 있는데 참조 하셔도 좋고, 몇가지 운동도 좋죠.
    1) 오른손을 머리위로 올린후 왼쪽 얼굴 측면을 잡고 옆으로 꺾으면서 스트레칭. 반대방향도 마찬가지.
    2) 뒤로 목 젖히기.
    3) 한손으로 턱 잡고 다른 한손으로는 뒤통수 집고  목과 허리를 1자로 쭉핀 상태에서, 턱을 잡은 손은 턱을 안으로 밀어넣고 뒤통수 잡은 손으로는 뒤통수를 앞으로 밀면, 뒷목과 해골통을 연결시키는 부분이 스트레칭이 외며, 뻐끈하게 느껴질것임. 그 과정이 거북목을 방지하는 과정임.


    3.물론 영화라서 "마녀" "구미호"가 주인공이니 예쁜 여배우만을 발탁해서 그러지 않은가 싶음.  물론 영화 구성 내용상, 자신이 '아름다우니 증오를 당할것이고 앞으로도 나의 외모 때문에 사람들로 부터 더더욱 배척을 더 당할것이다'
    다라는 생각이 강화되서 자신의 아름다움에 대한 의식이나 그런 생각패턴을 역설적으로 더 강화시키지 않았을까 생각 되네요. 그런 생각이 강화되면 인생이 그렇게 흘러가죠. 그녀들이 부정적인 상황을 맞이 할때마자 항상 자신의 미모와 연결시키기에 상관관계가 더 강화 될수 밖에 없죠. 집중하는 대상은 우리 인생에서 강력하게 나타나죠. 
    왕따나 부정적인 사람들도 이런식으로 설명이 가능하죠

    물론 슬픔도 아름다움을 깊게 만드는 요소중 하나이지만, 어쨋든 예쁜 여배우를 써서 그런 편견이 강해진것이 아닌가 하네요.
  • 서호
    17.05.19
    현명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조회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197 0 2015.09.21
28129 알파수컷의 25가지 특징 5 new fck123 2801 1 2016.02.29
28128 뽐뿌에 올라온 결혼충 이혼글.TXT 5 new anonymous 2800 2 2015.05.27
28127 1992년 LA 흑인폭동 당시 한인 예비군들의 활약 7 new 열심히발버둥 2759 5 2016.01.29
28126 전국민 91%가 '멋대로 생각' 습관…정신건강 적신호... 4 new 진정한애국이란 2591 4 2017.02.17
28125 헬조선의 흑역사 - 베트남편 (스압,펌) 11 new 헬조선반도 2583 1 2015.08.13
28124 헬조센 탈출 (기술이민 준비중) 13 new 헬조센 2566 0 2015.07.13
28123 군대에서 관심사병들 관리하는 곳에 있었던 썰 8 new 괴괴나사 2560 6 2015.10.30
28122 여러분 컴파운드 보우의 위력이 어느정도라 생각하세요? ㅎㅎ 13 newfile blazing 2543 7 2016.05.19
28121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말하는 실패한 인생 3 newfile wffff 2540 8 2016.09.29
28120 솔까 서양인의 호감포인트는 안와상융기가아니라 금발에 푸른눈이다 5 newfile 가이우스옥타비아누스 2455 1 2017.08.09
28119 흙수저 빙고게임 4 new 뭐하냐 2426 0 2015.07.29
28118 우리애미 씨발 존나답도없는 년 9 new 생각하고살자 2424 4 2017.09.05
28117 스웨덴에서 무슬림 강간에 대해 문제제기하면 이슬람 혐오자? 8 newfile 열심히발버둥 2422 4 2016.08.03
28116 헬조선과 헬본의 왕따와 이지메 문화 비교 4 new ㅋㅋㅋ 2393 3 2016.03.28
28115 흙수저가 흙수저인 이유: 가정사적 측면 new 육헬윤회 2388 3 2015.12.31
28114 헬조센식 힙합 군대 현황 총정리 3 new 낄낄 2369 1 2015.07.14
28113 보빨러 자빨러 2 new 시대와의불화 2365 0 2016.05.07
28112 노력충의 최후... 4 new 헬조선 2350 2 2015.06.15
28111 꽁,떡 치기좋은 채팅,어플 후기 ㅎㅎ new 정현이당 2328 0 2016.12.04
28110 결혼 예정인 여친과 헤어지려고 합니다. 19 new 히로토 2321 4 2015.08.18
1 3 -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