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북대서양조약기구
17.05.18
조회 수 280
추천 수 5
댓글 7








사악한 독재자 전두환에 맞서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투쟁하신 영령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많은 분들이 민주화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아깝게 생각하지 않고 군인들의 총칼과 몽둥이에 쓰러졌습니다. 






  •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ㅎㅎ
  • 저희 아빠도 5.18 민주화운동 참가자이십니다. 
  • 1차적으로 자국민을 군대를 동원해서 학살한 거는 국제적인 범죄 행위라고 보며 전대갈 새끼도 국제사법재판소에서 처벌받는 게 맞다고 봅니다. (주관적인 생각) 그렇지만 리아트리스 님 의견을 참고하자면 전대갈은 히틀러와 달리 국제적으로 깽판을 친 게 아니며 자국에서만 난리친 거기 때문에 굳이 인도적으로 개입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고 이미 내란수괴로 노태우와 함께 형을 선고받았으니 김영상이 새끼가 사면시켜 주는 바람에 지금도 연희동에서 재산 29만원, 폭동 드립 치면서 뒤질 준비 하는 거 보면 욕이 나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전에 강풀 원작의 26년을 보고 진짜 분통 터져서 뻘글 쓴 적이 있었는데 그걸 오늘쓸걸 그랬습니다.
  • 전대갈에 의해 무고한 시민이 죽었는데도 그들은 아직도 폭도라는 누명을 쓰고 살아갑니다. 심지어 전대갈을 찬양하는 사람들이 수백명이나 되고 쥐박이도 전대갈의 딱가리였습니다. 전대갈의 비자금 수백억원으로 가난한 사람들 대부분을 도울수 있는 금액인데
  • 전대갈 이야기라면 정말 할 말이 많죠. 교과서에만 나오는 피상적인 내용은 말하고 싶지 않고 (맨날 단군 이래 최대 호황이라는 80년대 3저 호황, 과외 금지, 교복 자율화 같은 회유책 떡밥 등) 전두환 정부 시기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봅니다. 대표적인 게 국풍(국뽕) 81 이나 허문도의 언론 통폐합, 형제복지원 등 부정적인 면도 알려 줘야 하는데 이놈의 국뽕 헬국사 교과서에는 전부 전두환 업적으로 미화시켜 놓고 은폐하기 급급하니까 교과서로만 공부하면 알 수가 없는 거죠.

    아무리대 제 개인적인 편견(?) 이긴 하지만 영국으로 탈조선했다니까 은근히 영국 쪽으로 끼워 맞춰 보고 싶어하는 제 개인적인 욕망이 있어서 그런데 제가 알기에는 영국에서도 아무리 막장행각을 벌였다고 해도 (제국주의 시기이 식민지 점령하면서 명분 없이 벌인 아편 전쟁과 반란 진압한다면서 벌인 대량 학살과 같은 만행들, 2차 대전 당시 윈스턴 처칠의 지시로 내려진 벵골 대기근 등) 적어도 자국민을 학살하거나 학대했다는 건 제가 알기에 없었다고 봅니다. 뭐 중세부터 민주주의의 틀을 다지고 (마그나 카르타) 근대 이후에 크롬웰의 공화정 잠시 거쳤다가 다시 왕정으로 복고했고 권리 청원, 권리 장전을 거쳐서 오늘날의 입헌군주제가 완성되었죠. 그 후에 현재 영국 왕가인 윈저 왕가(영국 왕실의 여름 별장 이름, 원래 하노버 왕가였는데 독일 본토에 있는 하노버 공국이 1860년대 보오전쟁 때 오스트리아 편 들었다가 오스트라이가 패하자 승전국 프로이센에게 강제로 합병당해서 독일 본토에 있는 하노버가 소멸되었기 때문) 때 본격적으로 입헌군주제가 정립되었고 (애초에 독일에서 귀족이었던 사람이 영국에서 왕 노릇하는 건데 영어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내각에게 맡겨서 그냥 알아서 방임하다시피 했기 때문)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거기에 헬조선과 같은 막장 행각은 없었다고 봅니다.

    만약 영국에서도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프랑스 혁명 이상으로 혁명이 발발해서 왕실이 제일 먼저 사라졌을 거라고 감히 추측하니까요.
  • 그외에 선감학원, 형제복지원 같은 일들도 있는데 잘모르는 국민들이 대다수일정도로 철저히 은폐되었고 관계자들은 두발뻗고 잘살고있습니다. 
  • 원래 진짜 역사 교육을 시킬 거면 이런 더러운 면을 교과서에 언급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국뽕에 쩔은 교과서 제작자들, 교사들이 그걸 좋아할 리는 없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과거 1,2차 대전의 잘못을 언급하면서 두번 다시 일어나면 안 된다고 가르치는 독일은 뭐가 되느냐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독일에서는 하일 히틀러라는 말을 하기만 해도 경찰이 잡아가기 전에 시민들한테 얻어맞기 일쑤고 (경찰은 린치하는 시민을 제지하기 위해 출동한다고 할 정도) 형법으로 처벌할 수 있을 정도로 엄격하게 과거사 교육을 시키는데 헬조선에서는 일베충 새끼들이 광화문 앞에서 박정희 전두환 만세 라고 해도 제지하긴커녕 오히려 나도 만세 이러면서 따라하는 미개한 짓거리를 하겠죠,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1855 0 2015.09.21
11702 헬조선의 사대주의 new F/A 185 1 2018.07.23
11701 한국만큼 다수가 소수에게 억압받는 나라가 없을 것이다. 3 new DireK 290 2 2018.07.24
11700 한국은 다수가 소수한테 억압받은 적 없다(메이저리티와 마이너리티) new 노인 212 0 2018.07.24
11699 일뽕 역갤러들의 문제점 new 노인 248 1 2018.07.24
11698 한국 페미니스트들은 왜 여성 군대에 대해 생각을 안할까? new 노인 284 1 2018.07.24
11697 ㅋㅋㅋ 4대의 재벌이 나왔다는 진주의 역사. 그것 또한 파렴치한 것으로 가득하다. new DireK 267 1 2018.07.24
11696 드루킹에 관한 기사 나옴(하는 짓 보면 기가 막힘 ㅋ) new 노인 272 0 2018.07.24
11695 차기 정권의 기수가 될 인물들은 하나 둘씩 미리 제거되고 있다. 이건 음모가 확실하다. 1 newfile DireK 315 1 2018.07.24
11694 한국인들이 미필자들을 차별한 계기 new 노인 344 0 2018.07.24
11693 페이미투 운동 1 new 노인 304 0 2018.07.24
11692 단군 기자가 한인이라는 것 부터가 북방계 지배계급의 존재를 의미하는 것이다. 2 newfile DireK 232 2 2018.07.24
11691 ㅋㅋㅋ 존나 웃긴다. SK버러지새끼덜 라오스에서 짓던 댐 붕괴. 이재민 다수 발생. ㅋㅋㅋㅋㅋㅋ 1 new DireK 270 4 2018.07.24
11690 아니 왜이리 나오지 않는 무기 가지고 정신 승리가 많은지 모르겠다. 1 new 고독늑대 277 1 2018.07.24
11689 체면을 중시하는게 아니다. 명백하게 특권층인 것으로부터 밀려나지 않으려는 것이다. 1 new DireK 365 2 2018.07.24
11688 노회찬이 왜 죽었는지 이제 좀 알 것 같다. newfile DireK 442 2 2018.07.25
11687 한국 기성 세대들의 수구봉건적인 성관념이 가져 온 결과 new 노인 244 0 2018.07.25
11686 비록 중앙일보 기사지만 이것은 읽을 만하다(한국의 난민 반대에 관해서) 2 new 노인 190 0 2018.07.26
11685 자칭 보수들에게 - 자유주의와 공산주의 이분법 사고를 가지면 안되는 진짜 이유 new 노인 201 0 2018.07.26
11684 생각해보니까 과거에 문화재 반환 프로그램 보고 극단적 민족 감정 가진 거 후회한다 new 노인 276 0 2018.07.26
11683 남성 페미니스트가 이야기 하는 워마드가 페미라고 인식 하면 안되는 이유 1 new 노인 210 0 2018.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