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미개한 센징이들 하는 짓거리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질 않네. 책 돌려쓰는 거 하니까 생각난게 이전에 어떤 사람이 선진국 (주로 미국, 유럽을 기준으로)에서는 교과서를 매년 새 걸로 주는 게 아니고 어지간해서는 선배가 쓰던 걸 후배가 돌려서 쓴다고 했는데 그걸 감안해서인지 대부분은 깨끗하게 쓴다고 한 게 생각났다.
당연히 물려줄 걸 감안하니까 더럽게 함부로 쓸 수가 없고. 교과서를 중심으로 공부하는데 교과서가 더러우면 공부 할 맛이 안 나는 것도 있다고 본다. 반면 헬조선은 교과서가 주가 아니고 수능 준비한다고 EBS교재가 주가 되기도 하며 교과서는 그냥 장식 수준으로 전락한 데다가 매년 나눠주니까 교과서가 중요하다는 개념이 있을 리가 없지. 시험 문제 나온다고 해야 그나마 책 펴서 보는 척이라도 하지 (주로 예체능) 흔히 아는 국영수는 학원이나 과외 선생이 말하는 거에서 답이 있다면서 지랄하는 거 보면 참 어이가 없다. 더욱이 교과서로 낙서하는 거는 뭐 저런 헨조선식 사고의 연장선에서 나온 거고 원칙대로라면 하지 말아야 하는 게 맞지만 낙서를 통해서 당대 사고를 엿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