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퓰리즘 이라는 말 있죠
인기 영합주의
지금 문재인 대통령 보면 공항직원 정규직 전환문제라던지
군복무 단축 재도입 이라던지 그외에 공공 일자리 창출 사업 이라던지 그런것들이 누군가의 눈에는 포퓰리즘으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저는 그런 정책을 시행해도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왜냐? 경제라는게 그래요 우리가 지금 엄청 빠르게 돌아가는 시계에 맞춰져 달리는 것이거든요
우리처럼 빠르게 돌아가는 시간에 맞춰 달리는 국가가 세계에 어디 있습니까? 이렇게 빠른 시계를 느리게 만드는 것이 우리 서민들이 행복해 지는 길이죠
자본주의라는것도 잉여생산물이 남아 돌기 시작 한지가 아주 예전의 일이고 이제는 미래를 향한 무한한 발전을 지향하는 자본주의가 아니라 오히려 발전의 속도를 조절하여 기존의 기득권층을 굳히고 사다리 걷어 차는 식의 자본주의 입니다 현재는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사회 곳곳에서 낭비되는 재능 인력 자본 들이 무수히 많고 그것들을 찾아서 포퓰리즘을 시행하게 되면 자본주의 하에서의 양극화가 상당히 해소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노동자와 자본가 비 기득권층과 기득권 층의 싸움에서 노동자와 비 기득권 층이 힘을 가지게 됩니다
경제적 여유가 생기거든요 경제적 여유가 생겨버리니
뭐한다고 기득권자들에게 조아립니까? 할말 다 하고
파업도 하고 권리를 더 크게 주장하고 그러는 거죠
그렇게 해서 양극화 문제를 해결 할수 있는 겁니다
그런 상황을 기득권 층은 달가워 하지 않죠?
그래서 포퓰리즘에 대해 맹렬히 비난하면서
모럴해저드 라는 개념을 들이미는 겁니다
도덕적 헤이 라는 뜻이죠
그렇게 많은 것들을 애초에 국가가 보장해 주면
누가 열심히 일하고 누가 열심히 공부하고 그럴려고 하겠냐? 이런식의 논리죠
아주 개 좆같은 논립니다 현재 까지는 그래요
전 세계적으로 유래 없이 긴 노동 시간을 일하고
유래 없이 긴 시간 학습하고
그 누구보다도 힘들게 살아가고 빠르게 도는 시계에 맞춰 살아가는게 한국인들인데
모럴해저드라니요?
지금은 오히려 모럴해저드가 필요합니다
그게 있어야 현재 처한 한국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극복할수가 있어요
여태껏 우리 한국사회의 모럴해저드의 기준은 너무나도 높은 기준으로 잡혀 있었습니다
주 5일 일 8시간 일한다고 얘기하면 아주 나태한 인간으로 취급 받았죠
진짜 모럴해저드가 심한건 기득권 층 입니다 그들이 가장 하는 일 없이 많이 쳐 먹는 집단 아닙니까?
그 높은 기준 덕에 한국인들은 노예로 살았습니다
새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일어 납니다
잠꾸러기 없는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
간만에 이 동요 가사에 생각나네요
마치 저를 까대기 위한 가사로 들리네요
제가 그 잠꾸러기고 늦게 일어나는 인간이거든요
그렇다고 게으른것도 아닙니다 충분히 쉬고 여유롭게 사는 것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