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영화쪽 컴퓨터 그래픽 아티스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요즘 캐나다 또는 호주로 아티스트들이 많이 진출 하던데 영어때문에 계속 망설였습니다.
그러다가도 여기서 태어났으니 우리나라가 낫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살고있었는데..
최근 미세먼지 때문에 머리가 너무 아프고 눈도 따갑고 아픈것입니다.
아니 왜 힘도없는, 중국한테 아무말도 못하는 이런나라 때문에 내가 숨쉬는것 조차도 고통을 받아야하지?
안그래도 헬인데 공기마저도 헬이 되어가고 있는 이 헬조선의 모습에 이곳은 더이상 미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이나라에서 안좋았던 감정들이 쌓이고 쌓였다가 이번에 폭발한 것 같습니다.
아직 워홀신청기간 남아있어서 워홀비자로 가면 경력과 포폴도 쌓여있겠다 그쪽회사에서 더 환영해준다 하길래
먼저 아이엘츠부터 점수 올리고 도전 해볼 생각입니다.
물론 낯선환경이고 많이 힘들겠지만 미래를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빨리 탈출하는게 답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점점 가라앉고있는 배안에 있는데 선장이 괜찮다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고 있는 상황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