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엘리엇
17.05.06
조회 수 297
추천 수 7
댓글 17








그냥 존나 미개합니다. (물론 몇몇은 아니겠죠)

가끔 정치적인 얘기나 헬조선에 대한 얘기를 꺼내면 이상한 놈 취급을 하더군요

뭐 반응도 안하는게 대다수..

그럼 제가 느꼈던 점들을 몇개 써보겠습니다

 

1. 생각이 없음

이새끼들은 생각이란걸 하면서 사는건지 의문입니다

수업시간에는 더합니다

쉴새없이 떠들어댑니다 아가리를 닫질 못해요

뭔 할말이 그렇게나 많은지.. 그렇게 열심히 떠들고 5교시땐 졸리다고 쳐 잡니다

이런 새끼들이 시험기간만 되면 관심끌어볼려고 "오늘부터 공부한다" 이지랄을 떨죠

 

2. 싸가지가 없음

선생들한테 기본적인 예의란게 없습니다

앞에선 입닥치고 가만히 있다가 뒤에가서 센척 다하는 전형적인 헬센의 모습입니다

직접 가서 따질 생각은 추호도 없죠

그리고 무서운 선생 만만한 선생 나눠서 깝칠지 짜져있을지를 결정합니다

 

3. 존나게 뻔뻔함

자기가 무슨 잘못을 했으면 인정하고 타당한 벌을 받는게 정상인데

얘네는 지들이 잘못을 해놓고 그걸 문제삼으면 억울하다는듯이 지랄을 합니다

예를들어 체육복 입고 등교하지 말랬는데 굳이 입고 등교합니다

교문에서 걸려서 욕먹으면 꼴에 억울하다고 지랄하죠

정작 욕먹을땐 반박 못합니다

체육복을 왜 못입고 오냐며 불만을 논리적으로 설득해볼 생각은 없죠

그저 뒤에서 SNS나 친구들끼리의 뒷담으로 정신승리..

 

대표적인건 이 정도네요. 이것들 외에도 많습니다.

미래에 대한 고민같은건 안하고, 남들과 다르면 흉보고, 뒷담화를 밥먹듯이 하고.

언제는 점심시간에 책읽고 있는데 한 놈이 지나가면서

"책읽는척 오지네" 이러고 가더군요

열등감이라 치부하고 넘겼습니다만

이 학교 애새끼들은 책이란걸 읽어보긴 했는지 모르겠군요

책을 전염병보다 싫어합니다 그러다 보니 논리적 사고가 안되죠

제가 맨 뒷자리라서 시험지 같은걸 걷습니다

저번주에 논술대회를 했는데 걷으면서 애들이 쓴걸 대충 훑어보니까

수준이 나옵니다. 물론 저도 아직 글쓰기가 많이 부족하지만

 

너무 두서없이 싸질렀네요. 정말 헬학교에선 "친구"를 찾기가 백사장에서 바늘찾기 수준입니다.

그나마 말이 통하는 놈 2명을 찾았지만 얘네도 그닥.. 국뽕이 아직 남아있는듯 하네요






  • 리아트리스Best
    17.05.06
    으음... 대놓고 표현하자면 이렇게 답하는 건 60점 정도려나요....

    왜냐하면.... 사실 헬조선이라고 하기는 하셨지만 헬중학교의 억압과 불합리한 규제를 따르지 않는다고 해서 애들이 헬인 건 아니라서요. 콩심은데서 콩나고 팥심은데서 팥이 나는 것인데, 어른들과 교육 기관이 미개하지 않은데 애들만 헬급식충일리가....

    실상은 이렇게 된 건 어른들과 교육 과정 자체가 일그러져 있기 때문이며, 사실 체육복/사복을 입고 등교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간편하나 교육기관의 꼰대들이 비합리적인 행동들을 억지로 강제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라서요. 

    개인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고, 오로지 강압과 병신같은 국뽕헛소리와 주입식 교육으로 일관하는데, 여기서 체육복을 입고오지 않고 수업 시간에 무의미한 이야기들을 듣지 않고 잠을 자는 게 과연 비효율적일까요? 그건 아니라고 보고 있네요. 
    오히려 강압적이고 비효율적인 억압과 교육을 빙자한 아동청소년학대가 장기화하니 애들도 지쳐서 그럴 뿐이지요. 

    게다가 학교의 선생이라고 앉아 있는 인간들조차 수업시간에만 센척하지 집에 가서는 생활이 안 그런 놈들도 많고, 어디 수학여행가면 어른이라는 이유로 특권삼아 밤새 술이나 퍼먹는 인간군상도 있는 판인데 애들이 누굴 보고 배웠다하면 바로 이런 걸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머저리같은 부모와 기성세대(교육시스템)의 억압이라, 이 부분이 바뀌어야 아이들도 바뀌겠지요.
  • 직장도 똑같고 알바도 똑같아요 여긴 헬조선 이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학교 다닐 때부터 미개함을 티내고 드러내는데 사회생활할 때 안그럴까 싶습니다. 책 읽는 건 병적으로 싫어하면서 난독 이라고 하면 미칠 듯이 펄펄 뛰는 거 보면 참 그러네요. (빨갱이 숭배하는 어느 분한테는 듣고 싶지 않습니다. 관심 끄시길)
  • 또 있죠 외모지적 학력차별 직업차별 서열화
  • 계속 말하면 밑도 끝도 없죠 ㅎㅎ
  • 어린 학생이 벌써부터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헬조선사이트에서 활동하는걸 보니 장하기도 하면서 나라가 엉망이라 외국에 이민 많이 가고 꿈나무를 다 뺏길걸 생각하니 착잡하네요. 여기서 헬조선에 대해 충분히 알아 보고 결정하세요. 

  • 검은 달
    17.05.06
    기간제나 시간강사로 작년에 중학생들 가르쳐 본 적 있습니다. 
    다들 흔히 헬조센 교육이 잘못 되었다. 선진국 교육이 필요하다 이지랄하는데 선진국 교육은 선진국 사람들에게만 먹히는 겁니다. 
    이 나라 애새끼들은 전부는 아니지만 대다수 글러먹었습니다. 
  • 원인은 어른들이죠 애들은 어른이 가르친대로 따라합니다
  • 토파즈
    17.05.06
    그런애들이 커서 꼰대가 됩니다. ㅎㅎ
  • ㅋㅋㅋ 백퍼 말 시작할 때마다 나때는 말이여 엣헴엣헴 이러면서 자기들 미개한 짓거리 한 거 자랑이라고 늘어놓겠죠. 씨발 후대 사람들한테 더 나은 삶을 물려주려는 게 아니러 더 퇴보된 삶을 물려주려고 작정한 것도 아니고.
  • Crusades
    17.05.06
    책읽는척 한다고 지껄이는 거 공감. ㅋㅋ
  • 내가 중학교 졸업한지 10년이 가까히 됬는데, 어째 변한게 하나도 없냐 
    결국 시간이 지나면 인간이 변한다라는 말은 허구인가?

    그런걸 보면, 옛날 조상들이란 인간도 얼마나 천박한지 지금 인간들을 보면 파악이 된다 
  • 정확히 말하면 다른 인간은 변할 수 있지만 (최소한 가능성만 있다고 쳐도) 센징이들은 그 가능성조차 없다고 보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 국가의 전체적인 교육과 교양, 경제력 수준이 하락세에 있기 때문에 오히려 갈수록 나빠질 것입니다. 
    원래 항상 진보한다는 건 근대인들의 허상 사고관이라, 항상 적용되는법칙과 같은 게 아니거든요. 특히나 비서구 비합리주의 문명권에서는 더더욱....
  • 으음... 대놓고 표현하자면 이렇게 답하는 건 60점 정도려나요....

    왜냐하면.... 사실 헬조선이라고 하기는 하셨지만 헬중학교의 억압과 불합리한 규제를 따르지 않는다고 해서 애들이 헬인 건 아니라서요. 콩심은데서 콩나고 팥심은데서 팥이 나는 것인데, 어른들과 교육 기관이 미개하지 않은데 애들만 헬급식충일리가....

    실상은 이렇게 된 건 어른들과 교육 과정 자체가 일그러져 있기 때문이며, 사실 체육복/사복을 입고 등교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간편하나 교육기관의 꼰대들이 비합리적인 행동들을 억지로 강제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라서요. 

    개인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고, 오로지 강압과 병신같은 국뽕헛소리와 주입식 교육으로 일관하는데, 여기서 체육복을 입고오지 않고 수업 시간에 무의미한 이야기들을 듣지 않고 잠을 자는 게 과연 비효율적일까요? 그건 아니라고 보고 있네요. 
    오히려 강압적이고 비효율적인 억압과 교육을 빙자한 아동청소년학대가 장기화하니 애들도 지쳐서 그럴 뿐이지요. 

    게다가 학교의 선생이라고 앉아 있는 인간들조차 수업시간에만 센척하지 집에 가서는 생활이 안 그런 놈들도 많고, 어디 수학여행가면 어른이라는 이유로 특권삼아 밤새 술이나 퍼먹는 인간군상도 있는 판인데 애들이 누굴 보고 배웠다하면 바로 이런 걸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머저리같은 부모와 기성세대(교육시스템)의 억압이라, 이 부분이 바뀌어야 아이들도 바뀌겠지요.
  • 교착상태
    17.05.06
    ㅇㅇ 그러하다.
  • 레알헬
    17.05.06
    레알 헬
  • Kaboyi
    17.05.06
    저는 그나마 그런거에대해 중학교 때 교실에서 팩폭해가지고 그런얘들 거의 보기 힘들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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