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존나 미개합니다. (물론 몇몇은 아니겠죠)
가끔 정치적인 얘기나 헬조선에 대한 얘기를 꺼내면 이상한 놈 취급을 하더군요
뭐 반응도 안하는게 대다수..
그럼 제가 느꼈던 점들을 몇개 써보겠습니다
1. 생각이 없음
이새끼들은 생각이란걸 하면서 사는건지 의문입니다
수업시간에는 더합니다
쉴새없이 떠들어댑니다 아가리를 닫질 못해요
뭔 할말이 그렇게나 많은지.. 그렇게 열심히 떠들고 5교시땐 졸리다고 쳐 잡니다
이런 새끼들이 시험기간만 되면 관심끌어볼려고 "오늘부터 공부한다" 이지랄을 떨죠
2. 싸가지가 없음
선생들한테 기본적인 예의란게 없습니다
앞에선 입닥치고 가만히 있다가 뒤에가서 센척 다하는 전형적인 헬센의 모습입니다
직접 가서 따질 생각은 추호도 없죠
그리고 무서운 선생 만만한 선생 나눠서 깝칠지 짜져있을지를 결정합니다
3. 존나게 뻔뻔함
자기가 무슨 잘못을 했으면 인정하고 타당한 벌을 받는게 정상인데
얘네는 지들이 잘못을 해놓고 그걸 문제삼으면 억울하다는듯이 지랄을 합니다
예를들어 체육복 입고 등교하지 말랬는데 굳이 입고 등교합니다
교문에서 걸려서 욕먹으면 꼴에 억울하다고 지랄하죠
정작 욕먹을땐 반박 못합니다
체육복을 왜 못입고 오냐며 불만을 논리적으로 설득해볼 생각은 없죠
그저 뒤에서 SNS나 친구들끼리의 뒷담으로 정신승리..
대표적인건 이 정도네요. 이것들 외에도 많습니다.
미래에 대한 고민같은건 안하고, 남들과 다르면 흉보고, 뒷담화를 밥먹듯이 하고.
언제는 점심시간에 책읽고 있는데 한 놈이 지나가면서
"책읽는척 오지네" 이러고 가더군요
열등감이라 치부하고 넘겼습니다만
이 학교 애새끼들은 책이란걸 읽어보긴 했는지 모르겠군요
책을 전염병보다 싫어합니다 그러다 보니 논리적 사고가 안되죠
제가 맨 뒷자리라서 시험지 같은걸 걷습니다
저번주에 논술대회를 했는데 걷으면서 애들이 쓴걸 대충 훑어보니까
수준이 나옵니다. 물론 저도 아직 글쓰기가 많이 부족하지만
너무 두서없이 싸질렀네요. 정말 헬학교에선 "친구"를 찾기가 백사장에서 바늘찾기 수준입니다.
그나마 말이 통하는 놈 2명을 찾았지만 얘네도 그닥.. 국뽕이 아직 남아있는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