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블레이징
17.05.06
조회 수 405
추천 수 7
댓글 12








캡처.PNG

 

AQICN 에도 데이터가 제대로 들어가는 거 보니, 제대로 고쳐졌나보다.

 

예전엔 내륙 도시지역만 주황색, 혹은 빨간색이고, 서해쪽은 밝은 노란색이거나 초록색을 띄어서 중뽕 용불알 왕조 뒷구녕 쳐 빨아대는 병신새끼들이 마치 이 공해가 헬조선 자체의 공해인 양 떠벌리고 다녔지만, 실상은 대부분이 짱깨 새끼들이 가하는 화학공격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라고, 바람이 항상 동쪽으로 부는데, 선풍기 앞에 밀가루 올려두면 그게 어디로 가냐? 안날아가고 그냥 거기 있냐? 그리고, 상식적으로 대체 이 헬반도에서 디젤차를 몇놈이나 탄다고? 고등어 구이, 공단 화학작용제는 대체 얼마나 쓴다고 헬조선 탓을 하는거냐?

 

 

여튼 뭐 더 말하면 입만 아프고, 어차피 이 화학공격은 우리가 마주한 실제 위협이니 이를 타개할 방법을 찾아야 하는게 우선시 되겠다.

 

1. 외부 출입을 금한다.

 

당연한 이야기니까 설명하지 않겠다.

 

 

2. 집에서는 환기를 최소화한다.

 

피치못할 경우, 되도록이면 집 내부에 설치된 집진설비를 이용하고, 만약 그것이 없다면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함께 운용한다, 가습기 운용을 통해 집 내부에 퍼진 미세먼지를 수분으로 집진하고, 깨끗하게 빨은 걸레로 바닥을 닦아내자.

 

 

3. 방진마스크를 필히 구입하자.

 

이건 황사나 미세먼지가 아니다, 언론은 미세먼지라고 두루뭉수리하게 이야기 하지만, 실제로 이 화학공격의 성분은 아황산가스, 다이옥신, 염화카르보닐, 염화피크린, 화학미스트, 흄 까지 포함된 말 그대로의 화학공격 종합세트다. 내가 이걸 짱깨발 화학공격이라고 부르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언론따위에서 씨부려대는 N95마스크 따위로 버틸 생각일랑 빨랑 접고, 안전용품 상점이나 철물점 따위에 가서 "특급 방진 마스크"를 구입하도록 하자. 아래 제품과 같이 반드시 배기밸브가 있는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특급방진마스크는 필터가 굉장히 치밀해서 입김조차 제대로 잘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에 저런 배기밸브가 붙어있다. 저정도의 마스크를 구입해야만 제대로 된 방호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untitled.png

가격은 3M 제품은 10개당 2만원 정도고, 중소기업제는 20개당 2만원 정도다. 중소기업제 사도 아무런 지장 없으니 중소기업제 사라. 그리고 늘 받는 질문인데, 이거 절대 일회용 아니다. 일상생활 사용시에는 적어도 3주 이상은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절대 비싼게 아니다.

 

 

 

이정도로만 대비하자.






  • Crusades
    17.05.06
    어버이날 선물로 사 드려야겠군요..
  • 자동차를 타니까 상관없것지 ㅋ?
  • 자동차 에어필터만 오늘 따로 확인해 봤는데 미세먼지 가득하더라고요. 필터 갈때도 많이 남았는데, 중국발 화학탄 공격에 전국이 가득 오염 됐는데 거기를 뚫고 드라이빙 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그냥 밀폐된 방서 쉬는게 낫겠더라고요.
  • 블레이징
    17.05.06
    그래서 나도 이번에 구입하는 지프 랭글러를 소프트탑으로 할지 하드탑으로 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하드탑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도저히 이런 화학공격에는 소프트탑으로 버티기가 힘들더라고...
  • 실리콘빨리
    17.05.06
    좋은 정보 감사요.  오늘 방진마스크 사러감
  • 블레이징
    17.05.06
    반드시 앞에 배기밸브가 있는 물건을 사야한다. 방진마스크 만으로도 충분할거다, 그것조차 불안하다면 반면형 방독면을 구입해도 좋다, 3M의 6200시리즈가 가격대 성능비가 상당히 좋고, 거기에 6006K 필터만 장착해도 대부분의 산성가스, 유기화합물 등은 모조리 방어가 가능하다. 물론 60928K를 사용하면 방사성 동위원소는 물론 전쟁가스도 일부 방호가 가능하니 참고로 하자.
  • 검은 달
    17.05.06
    특급 사려고하다가 한번 1급 써보고 사려고 1급 샀는데  1급도 방호능력 괜찮나요?? 
  • 블레이징
    17.05.06
    지금 상황에서는 1급도 딱히 나쁘진 않은데, 웬만하면 특급이 좋지.
  • 공기정화
    17.05.06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항상 블레이징님 글 잘보고있습니다. 현재 2급 방진마스크를 사용중인데 저도 특급방진+배기 달린것을 장만하려고합니다. 재밌는것은 제가 지금 서울에 나와있는데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이 거의없다는 겁니다..

    오늘같이 더욱 공기가 안좋은날은 마스크가 필수인데 말이죠; 평소에 제2급방진을 착용햇을때는 괜찬앗는데 오늘은 유독 심해서 그런지 2급방진을 착용해도 목과 코가따갑고 기침이나네요..
  • 블레이징
    17.05.06

    이건 화학공격입니다, 하늘이 맑은데도 미세먼지가 최악이라는 뜻은 아황산, 연소잔여물 따위의 가스는 입자가 미세하기 때문에 편서풍의 영향으로 금방 날아가버리는데, 염화카르보닐 따위의 화학작용제는 입자가 굵어 아래로 가라앉습니다, 산둥성 공단에서 날아오는 입자들이 헬반도들의 산에 막히면서 입자가 가라앉아 지금 이모양 이꼴인 것이지요.


    특급방진으로 갈아타시거나 아니면 반면형 방독면으로 바꾸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오늘 보니 바람이 꽤 세더라구요. 다들 조심하시길... ㅎㅎ

     
    관측치를 보니 오염원이 거의 없는 시골지역은 대략 100안팎이고 밀집수도권지역은 150 - 200+이상이군요. 이 그림만 놓고 분석해보면 아마 중화발 화학공격?의 비중은 통상에서 + 100정도가 될 듯 하구 나머지부분은 헬조선 자체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입니다. 비율적으로는 중화제국이 70 - 75%정도인가...
     
    그나저나 오늘 황사가 매우 심하게 불어서인지 중국발 오염원이 그 어느때보다도 심한 거 같기는 하지만, 그러나 이 경우는 황사가 심할 때의 경우인 것이므로 통계상 outlier에 해당하는 부분이라 항상 중국이 공격하고 있다는 건 틀린 전제죠.
     
    저번에도 말씀드린 적이 있기는 하지만 국제관계상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헬조선 내부의 요인들(적어도 절반은 되는)을 먼저 해결하려고 하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하고, 이 노력을 기반으로 해서 외교적인 수단을 이용해 서구 세계와 주변국의 지지를 받아낸 뒤 중국에 환경오염을 개선하라는 협상을 하는 게 그나마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라서요. 통계상 계절풍에 의한 outlier에 해당하는 이 자료만 가지고 헬조선 자체적인 오염원이 없다고(비율상 무의미할 정도로 낮다고) 주장할 수는 없고, 자국도 아무런 노력을 안 하는데 중국에게 책임을 미루기만 해 봐야 중국이 자발적으로 환경오염 개선 비용을 들일 가능성은 낮고 중국과 외교적으로 악화될뿐이라...
  • Syris
    17.05.08
    저런 마스크 묶어서만 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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