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YTN

영남·제주 제외하고 미세먼지 '매우 나쁨'..마스크 '필수'

김선희 입력 2017.05.06. 04:46

 

[앵커]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이 시각 현재 영남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에 미세먼지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대부분 지역이 가장 심각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충남과 인천 지역 일부에는 미세먼지 경보까지 발령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선희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고요?

[기자] 수도권과 충청, 강원도 호남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미세먼지 '매우 나쁨'은 해당 지역의 평균 측정값이 151㎍/㎥ 이상일 경우를 뜻합니다.

새벽 4시를 기준으로 직전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보면 충남이 423㎍/㎥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경기와 대전이 309㎍/㎥, 인천 279㎍/㎥, 서울 242㎍/㎥ 등으로 수도권과 중부권 대부분이 '매우 나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광주는 258㎍/㎥, 전북이 287㎍/㎥, 강원 지역도 평균 243㎍/㎥를 나타내면서 미세먼지 빨간 불이 들어왔습니다.

대구가 40㎍/㎥, 제주가 44㎍/㎥으로 영남 일부와 제주 지역만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을 포함해 충남 전지역과 인천 서부와 동남부권역 등에는 미세먼지 경보가, 충북 북부와 중남부, 대전 동부권역 등은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미세먼지 '매우 나쁨' 단계에는 건강한 일반인의 경우라도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제한토록 안내하고 있는데요,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엔 반드시 황사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어제(5일) 몽골과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하하면서 이번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와 미세먼지가 우려돼 건강관리에 각별하게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선희입니다.

 

 

 오늘 미세먼지가 최고농도로 심해진다고 합니다. 미세먼지는 "화석연료"가 연소하거나 자동차의 매연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공기 중에 있는 황산화물, 수분 등과 엉겨 붙어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런던 스모그 사건 때 희생자는 1만 2천 명이었는데 이때 미세먼지 농도는 150㎍/㎥ 정도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안면도 등 예전 청정지역이었던 충남이 400㎍/㎥를 넘고 부산 정도만 빼면 전국이 비슷하게 위험합니다. 특급 방진 마스크 대량으로 사놨는데 마스크 값도 만만치 않고 어디 여행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안 드는 헬조선입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01 0 2015.09.21
14000 옆에서 틀딱충이 문재인깐다 7 new 생각하고살자 152 1 2017.07.18
13999 영화 회색국가 - 페마 수용소 사형 집행자의 정체. 6 newfile KBS6시내고환 1175 1 2016.08.16
13998 영화 평론가가 본 인어공주 영화 1 new 노인 13 0 2023.05.23
13997 영화 특별시민 을 보고 느낀점 3 new 생각하고살자 166 3 2017.04.27
13996 영화 트론이 헬조선과 유사하다 5 newfile 살려주세요 303 2 2015.11.13
13995 영화 추천 2 new 수드라 188 0 2017.01.09
13994 영화 인턴 보신 분들 계신지요? 9 new 진정한애국이란 435 5 2015.10.30
13993 영화 안시성으로 득보는 개새끼덜 2 new DireK 108 0 2018.10.03
13992 영화 데블 실사판 = 헬조선 인생 new 감옥안의사회 78 0 2018.06.26
13991 영화 더 록 같은 상황 안 터지는게 신기한 헬조선 군대 2 new 高元龍 348 3 2015.11.30
13990 영화 군함도에 대한 논란에 관한 기사 6 newfile 노인 143 2 2017.06.25
13989 영화 군함도 말인데요 4 new Hell고려 93 2 2017.07.27
13988 영화 26년(강풀 만화 원작)을 보고 나서 생각해 보았다. 9 new 부침개뒤집듯이혁명을 218 1 2017.04.18
13987 영화 '청년경찰 '에 반발 .. 중국동포 '범죄자취급하지 말라' 2 new 헬조선은언제나아질까? 100 4 2017.09.10
13986 영화 "샷건을 든 노숙자(Hobo With a Shotgun)"이란 영화를 아시는분 계신가요? 1 newfile 오메가제로 248 4 2016.06.17
13985 영화 <위플래쉬> 본 사람? 1 new 씹센비 80 1 2017.07.15
13984 영호남의 경계이자 금강백제와 신라의 접점. 추풍령. 1 newfile John 42 1 2022.04.07
13983 영풍석포제련소는 F-15 전폭기로 폭격을 해서 없애버려야. 2 new John 27 1 2022.05.09
13982 영포회 딸랑이 유투버 김용호 병신새끼 자살 축하다. 이 버러지야. new John 45 0 2023.10.12
13981 영토가 하나둘씩 사라진다. new 좀비생활 154 3 2016.08.13